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들 결혼식할때마다...엄마가 한복 새로 맞추어야 해요??

rrr 조회수 : 3,997
작성일 : 2013-10-29 14:11:46

둘째 아들이 먼저 결혼했고

 

이번에 큰아들이 결혼하는데..

 

어머니가

결혼식에 입고갈 한복을 새로 맞추어야 해요??

 

둘째아들 결혼식때 입었던거 입으면 안 되나요???^^

 

주위에는 보면

다 새로 맞추는거 같기는 하던데........

IP : 125.184.xxx.15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2:16 PM (220.120.xxx.143)

    울엄만 그냥 입고하셨어요(3년차이)

    저번 결혼식갔는데 두 사돈어머니께서 한복을 맞추셨더라구요

    이쁘셨어요 ^^

  • 2. dd
    '13.10.29 2:16 PM (211.114.xxx.89)

    보통 안사돈끼리 분위기 비슷하게 가니까 새로맞추는 것 같은데요
    크게 유행바뀌지 않고 합리적으로 하시려면 걍 맏이때 입었던 한복 또 입으셔도 돼죠

  • 3. __
    '13.10.29 2:16 PM (183.102.xxx.33)

    한복은 양장에 비해 비싸지 않은편이고 유행이 있으니 새로 해입으시는 분들 많아요 엄마 맘이져

  • 4.
    '13.10.29 2:17 PM (117.111.xxx.93)

    양쪽 어머니 한복을 어울리게 하는걸 중요하게 여긴다면 새로 맞추는거고요
    요즘 치마색은 똑같이 하면서 저고리만 다르게... 이런식으로 하잖아요

    그런거 아니면 자식 성별 같으면 그냥 입는거 입고요

  • 5. ㅇㅅ
    '13.10.29 2:17 PM (203.152.xxx.219)

    신랑측 엄마는 푸른색계열로 신부측 엄마는 붉은색계열로 입든데
    같은 성별이면 그냥 이전 결혼때 입었던것 다시 입기도 하고
    저고리만 바꿔 입기도 하고 그렇던데요..

  • 6. ..
    '13.10.29 2:19 PM (72.213.xxx.130)

    울 엄마 제 결혼식에 푸른색으로 하시더니, 오빠 결혼식에 자주색으로 하셨어요. ㅎㅎㅎ 왠지 모름 ㅋㅋㅋ 아 진짜

  • 7. 냐옹냐옹냐옹
    '13.10.29 2:24 PM (119.198.xxx.194)

    어머니 마음..ㅋ 안사돈들끼리 같이 하는경우도 있어서, 저고리만 따로하시는분들도 봤고. 그대로 입는분도 봤고. 아예 새로 맞추는분도있고. 그게 뭐 답이 있나요..

  • 8. ...
    '13.10.29 2:27 PM (121.160.xxx.196)

    이번에 보니 양쪽 어머님들이 치마는 같은 색, 저고리만 다른색 하셨어요.
    두 분이 손잡고 들어가는거라 한쪽은 짠하니 새것이고 좋은것이고
    한쪽은 좀 지난것이면 차이 나게 보이겠더라구요.

  • 9. 저라면
    '13.10.29 2:41 PM (72.213.xxx.130)

    맞추게 두겠어요. 한복 주변 친척들 결혼하면 입을 일 생기니까요. 제 여동생 결혼땐 울 엄마가 어떤 한복을 고를지 기대가 큽니다. ㅋㅋㅋ
    엄마, 두고 볼거야 또 퍼렁색 고른다면 내가 말려드리리다 ~ 노란색으로 밀어주께요.

  • 10. ..
    '13.10.29 2:44 PM (222.110.xxx.1)

    요새는 친정엄마 시어머니 한복 색 맞춰입는거 고급 한복집에선 촌스럽다고 잘 안권해요
    저 올해 결혼했는데, 색 맞추자는 얘기는 전혀 없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시어머니는 노랑 치마, 친정엄마는 황토빛? 금빛? 치마 입으셨는데 치마색이 비슷해 보였거든요
    근데 솔직히 좀 별로였어요......
    굳이 색을 맞추기위해 다시살필요는 없는것같아요.

  • 11. ...
    '13.10.29 2:49 PM (175.125.xxx.226) - 삭제된댓글

    결혼식 갔을 때 양가 안사돈끼리 같은 데서 색만 다르게 맞춘 쪽이 보기는 더 좋긴 하더군요.
    그런데 꼭 그럴 필요가 있나요?
    한복 행사때나 가끔 입는 옷인데요.
    검소하게 하는 것도 좋아요.
    저 아닌 분은 사회적 지위도 있으시고 형편도 쪼들리지 않는데도
    자식 결혼식을 정말 검소하게 하시더군요.
    돈 거의 안 들였어요.
    혼수나 예단도 다 생략해서 살림은 신랑이 살고 있던 주거용오피스텔에 차렸구요.
    빌트인식이라 신부가 침대도 안 해왔어요.
    결혼식때 한복도 그냥 있던 거 입었지
    따로 안 맞췄고요.
    사돈댁에서 이런 결혼이면 딸 10도 시집보내겠다고 할 정도로...
    근데 그게 오히려 전 더 좋아보였어요.
    솔직히 결혼식에 돈 들이는 거,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목적도 크고 자기 만족도 어느 정도 들어가 있겠지만
    더 중요한 건 부부가 잘 사는 거잖아요.
    허례허식 배제하고 실용적으로 하니 좋아 보이더군요.

  • 12. ..
    '13.10.29 3:01 PM (182.215.xxx.17)

    대여는 어때요? 최신꺼루요 한복 유행타더라구요

  • 13. ...
    '13.10.29 4:05 PM (118.221.xxx.32)

    요즘은 대여 많이 하대요
    우린 저고리만 새로 해서 입으셨어요

  • 14. ㅎㅎ
    '13.10.29 4:27 PM (115.94.xxx.10)

    저희 엄마는 우리 남매 결혼식 같은 한복 입으셨어요.
    녹색 치마로 하셔서 ㅋㅋㅋ

  • 15. //
    '13.10.29 4:34 PM (222.97.xxx.64)

    대여도 괜찮아요^^

  • 16. ,,,
    '13.10.29 8:23 PM (203.229.xxx.62)

    집안에 아들과 딸 보름 사이에 결혼 시킨 분이 있는데
    두벌 맞춰 입으셨어요.
    여유 있으시면 새로 맞추시고 아니면 대여라도 하세요.
    대여 하려고 했더니 새로 맞추는 가격에 30%라서 새로 했어요.
    나중에 기념 사진 보면 두 아들 다 같은 한복 입고 사진 찍으면
    그것도 이상 할것 같아요.
    어머니가 괜찮다면 있는 한복 입으시고 새로 해입기 원하시면
    새로 해드리세요.

  • 17. 그거야
    '13.10.29 8:36 PM (110.8.xxx.239)

    어머니 맘이죠.근데 저 아는 분은 의사 아들 장가보내면서 5년도 더된 몇년전 큰아들때 입엇던 한복 그대로 입으셧어요.
    거의 입을 일도 없는데 그걸 맞추느니 다른 거 해입으시더라구요.
    저라면 대여해 입던지 있는 한복 입겟지만 본인이 새걸 원하신다면 새로 맞추셔야죠,뭐.

  • 18. ..
    '13.12.17 5:33 AM (173.180.xxx.111)

    저 아는 친척분은 딸 결혼할때 한복 3벌 맟췄어요. 3군데서 각각. 맘에 안든다고 또하고 또하고..
    뭘 입어도 안이쁘더만 이해불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158 30분간 얘기하면서 입술 양끝을 엄지와 검지로 계속 닦아내는 사.. 5 혐오감 조심.. 2013/12/05 1,592
327157 휴대폰과 신용카드 같이 두면 마그네틱 손상? 4 ... 2013/12/05 7,696
327156 거울보기가 무서워요 2 우울 2013/12/05 1,138
327155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신 분들요... 25 사회성 2013/12/05 6,451
327154 피부 건조해서 찢어지시는 분들 모여요 1 악건성만 모.. 2013/12/05 1,201
327153 이거 아셨어요????????????????????????????.. 13 꾸지뽕나무 2013/12/05 3,319
327152 이월상품매장에서 옷을 샀는데요 3 !!?? 2013/12/05 1,621
327151 자그레브 연아... 17 갱스브르 2013/12/05 3,034
327150 제가 자판기 커피 중독인데요 6 모닝커피 2013/12/05 1,224
327149 채모군 정보 '유출은 됐는데 지시자가 없다?' 1 세우실 2013/12/05 686
327148 남의 개인전초대받았는데 꽃다발 사가야하나요 4 Tfs 2013/12/05 883
327147 오늘 아침 겪은 미세먼지 충격 현실 !! 7 먼지충격 2013/12/05 3,480
327146 난소물혹으로 복강경수술 후 며칠후 일 시작해도 되나요? 17 ... 2013/12/05 52,578
327145 일하고 싶어 죽겠어요.. 3 아.... 2013/12/05 1,064
327144 여러분들...이 동영상 보셨어요? 부정선거 결정적 동영상이네요... 6 충격 2013/12/05 978
327143 박근혜 당선, 이명박과 결탁 합작품 8 light7.. 2013/12/05 1,377
327142 서기호 “국정원, 극우·친박 사이트 엄선해 ‘봇’ 돌렸다 대선개입유죄.. 2013/12/05 557
327141 朴 경제멘토’ 김종인 탈당…경제민주화 후퇴 염증 7 회의가 든다.. 2013/12/05 1,013
327140 블로그들 재밌네요 ㅇㅇ 2013/12/05 1,286
327139 도시락 싸려면 정성스러운 반찬으로 해주는게 좋을 듯 2 ㅇㅇ 2013/12/05 1,090
327138 집으로 오는 방문샘이 싼타 믿고있는 초3딸에게~~ 23 2013/12/05 2,588
327137 "국정원 돈 받은 언론 왜 안 밝히나" 1 샬랄라 2013/12/05 687
327136 외국인 선물용으로 좀 덜 짠 조미김 추천 부탁드려요. 5 선물용 2013/12/05 1,012
327135 질문?""건강보험 보수총액신고(산재근로자 퇴사.. 다시시작 2013/12/05 887
327134 아파트 내부 수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15 인테리어.... 2013/12/05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