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스모그 한반도 덮쳐... 이게 오늘 기사 제목이네요. ㅠㅠ

[백만년만의 여행인데..]

북경으로 12월초에 가기로 했거든요.

일행 중 한 사람이 스모그때문에 북경 싫다는거 간신히 설득해서 결정했는데

속상하네요. 

 

마스크쓰고 돌아다니면 괜찮을까요?

아님 그때쯤되면 스모그 없어질까요?  계절적으로 스모그 극성일때가 있나요?

저기압이면 생기는건지요

[ㅇㅇ]

중국스모그 주원인 중 하나가 난방용 석탄인데 12월달에 스모그가 없어지진 않을것 같아요..

[dd]

울가족 중 한분이 지난주 중국갔다왔는데 공항 내리자마자 기침해대기 시작.
숨쉬기가 어려웠다네요.
아직도 감기에서 헤메이는중.

[태양의빛]

http://aqicn.org/city/beijing/

오늘은 별로 심하지는 않네요. 오늘같은 경우의 수치는 아주 드뭅니다.
북경은 평균 150~200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산소마스크 쓰고 다니고, 집에서는 환기를 밀폐후 공기청정기만 가동해야 할 만한 상태 입니다.

약 1주 전 즈음은 하얼빈의 수치는 500까지 올라갔던 적도 있습니다. 사망 안한 것이 기적일 정도의 수치죠.

참고로 일본의 경우 기준치 35 이상이면 경고 수준입니다. 중국의 대기 오염이 얼마만큼 심한 지 알 수가 있지요.

2012. 12월부터 한국은 중국에서 날라온 대기오염물질로 상해와 별로 다를 바 없는 수치였습니다.
한국 정부가 숨겨서 그렇죠.

[태양의빛]

중국의 공장들이 매연 방출을 심하게 해서 그럽니다. 14억 (+ 무호적자 별도) 중국 인구가 다 석탄 땔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다 땐다면 한반도에 오는 피해는 상상을 초월 할 것 입니다.



마스크는 3M 방진 마스크 모델들을 보고 구입하셔야 하고, 일반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막는 효과가 없습니다.
저는 3M 브이플렉스 시리즈 중 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