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구들 밥먹을때 본인이 안먹어도 같이 앉아있나요?

. . .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3-10-29 12:41:14
아침 상 차릴때 저는  나중에 천천히 먹어도 되니 식구들꺼만 차리거든요
애들 초등 6학년 3학년인데  전에는 항상 앉아서 애들 챙겨줬어요
막내가 아침엔 밥 먹는게  느려서  항상닥달해야 왠만치 먹고가서요
근데 이젠 3학년인데 언제까지 일일이 시중들어줘야 되나 싶고  언제까지 거들어줄수도 없고 자기가 좀 스스로 먹으라고 안 앉아요
같이 있으면 속터져서  자꾸 화내게 되고  아침부터 화 안낼려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혼자 놔둘려구요
혼자는 아니죠 아빠랑 애들 해서 3명이서 먹네요
저더러 같이  앉아있어야 한답니다
저는 뭘하죠?  앉아서 애들이랑 얘기라도 하라고 하는데 꼭 얘기는 밥 먹을때 앉아서 해야하나요

그리고 혼자 먹는 사람  앞에서도  꼭 같이  앉아주나요
남편들  집에서 혼자 차려줄때 자리지키고 밥다 먹을 때까지 앉아있어야 되나요
밥먹을때 설겆이 하면 안되나요
IP : 175.215.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12:43 PM (182.222.xxx.141)

    밥상 차려 놓고 돌아서서 나가는 건 식당이나 여관이지 집이 아니래요 ㅠㅠ

  • 2. 같이
    '13.10.29 12:47 PM (180.65.xxx.29)

    식사하세요. 꼭 나중에 먹을 이유도 없을것 같은데

  • 3. 커피
    '13.10.29 12:48 PM (122.36.xxx.73)

    같이 드세요.애가 얼마를 먹든 넘 신경쓰지마시구요.

  • 4. . .
    '13.10.29 12:50 PM (175.215.xxx.46)

    아침에 입맛이 없어서 저는 9시쯤 먹어야 속이 편하거든요 앞으론 밥먹을때 설겆이 안해야겠어요

  • 5. 저희자매는
    '13.10.29 12:59 PM (124.61.xxx.25)

    부모님 진지드실때 방에서 다른거 할 거하고 따로 먹어요
    아빠가 잔소리가 심하셔서 ㅋㅋ 덜 부딪히니까 좋다는.....

  • 6. ..
    '13.10.29 1:25 PM (118.221.xxx.32)

    저도 끼니 잘 안먹지만 가능하면 같이 앉아서 얘기하거나 해요
    계속은 아니라도,,,
    특히 아침이나 저녁은요
    먹는 사람들도 좀 그렇죠
    엄만 차려만 주고 딴데 가 있으면요

  • 7. ,,
    '13.10.29 1:33 PM (72.213.xxx.130)

    가족과도 어울리기 싫어하는 걸로 보여요.

  • 8.
    '13.10.29 3:00 PM (61.84.xxx.86)

    남편 혼자앉아서 밥먹고있는거 넘 처량해보여요
    집이잖아요 하숙집 아니고ㅠ
    저 다이어트할때 먹는거 보는거 완전 괴롭지만
    식구들 밥머을땐 같이 앉아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식탁에 앉아있어요
    그런자리 아니면 언제 둘러앉아 얘기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092 사람인생 모른다더니로 글썼던 여자에요. 82 새옹지마 2013/12/12 16,935
330091 공기업 빚 책임’ 이명박씨에게 물어야 2 sa 2013/12/12 580
330090 아까 혼자 영화보고 온 사람이에요. 영화<글로리아>후.. 7 주디 2013/12/12 1,587
330089 뭔가 사고 싶은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8 홍두아가씨 2013/12/12 1,720
330088 아이엘츠....돈없이 공부할 수 있는 묘안 없을까요...; 13 0000 2013/12/12 2,486
330087 오늘이 1212... 아직도 그 망령들이 지배하는 나라 군사반란 2013/12/12 467
330086 생일 축하좀해주세요. 5 생일 2013/12/12 431
330085 재검표에 탄핵까지, 욕설 연극도..최병렬‧김무성 ‘인정 안한다’.. 1 승복 2013/12/12 664
330084 자궁근종, 질문 좀 드려요. 9 고니 2013/12/12 1,998
330083 朴, 허핑턴 포스트도 종북, 언어테러라 할 건가 노인들에 세.. 2013/12/12 635
330082 펌) 추성훈에 꽂혀서 추성훈 말투따라하는 우리 오빠 7 슈퍼맨이 돌.. 2013/12/12 5,624
330081 남편과 사이가 안좋으니까 육아가 너무 힘드네요 1 .. 2013/12/12 1,215
330080 새누리당 막말리스트.jpg 1 썩을넘들 2013/12/12 628
330079 민주 김광진 ‘친일행위자 국립묘지 안장금지법’ 발의 12 참맛 2013/12/12 665
330078 성매매 여배우 ㅁㅇㅎ 라네요.. 57 1219 2013/12/12 35,174
330077 머리 파마안하고 커트만 하시는분계세요? 2 ... 2013/12/12 2,537
330076 축의금 안 주기/안 받기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6 palmos.. 2013/12/12 1,591
330075 가족끼리 모여 아파트를 구매할 경우 말입니다. 2 vagabo.. 2013/12/12 1,088
330074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볼 때 추운가요? 8 처음 2013/12/12 1,823
330073 정말 북한이 부럽다 부러워 7000조 래 ㅎㅎ 15 호박덩쿨 2013/12/12 2,337
330072 전북 전주에 초등6학년 농구 배울 곳이요~ 1 엄마 2013/12/12 845
330071 에어워셔에 공기청정 기능이 없다니;;; 5 한적한시골에.. 2013/12/12 3,042
330070 지금 날씨는 되게 포근하네요~ 3 2013/12/12 882
330069 부정선거-마트에서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4 상처 2013/12/12 1,390
330068 ‘安신당 가겠다’…민주당 광주시의원 탈당 ‘러시’ 11 탱자 2013/12/12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