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아침 식사 어떻게 준비해주시나요, 또 준비에 얼마나 걸리나요?

애니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3-10-29 12:01:43

제가 사정으로 외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여기서 산지 한 2년 되었는데

 

아침에 콘티넨탈 스타일로 호텔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주거든요. 화려한 조식 부페는 아니구요 빵, 치즈, 버터, 스크램블 에그, 보일드 에그, 셀러드 야채 커피, 차, 주스등이예요.

 

저는 일어나서 아이 학교 준비물 약간 챙겨주고 저도 챙기고 아래 식당내려가서 간단히 빵먹고 아이 학교 데려다주고 출근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전혀 야채를 안먹고 편식도 심하구요... 아침에도 크루아상, 소세지, 우유 딱 이렇게 만 먹어요.

 

혹시 어머님들, 아침에 아이들 식사 어떻게 챙겨주시는지요? 또 그렇게 챙기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요? 저희 애는 김치는 못먹구요... 사실 한국음식은 잘 못먹어요. 제가 챙겨주질 못해 먹을줄 아는게 별로 없어요.

 

팬케이크, 크림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계란 말이, 김, 두부조림, 카레라이스, 돈가쓰 이정도네요... 불고기도 잘 안먹구요... 제가 요리를 잘 못해요.

 

아침밥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란말이, 잡곡밥, 미소된장 이정도면 아침으로 든든할까요? 아이가 너무 빵이랑 콘프레이크만 좋아해서요...

 

 

IP : 202.156.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12:04 PM (211.115.xxx.66) - 삭제된댓글

    제 친구 보니까 항상 애가 잘 안먹으니까 주먹밥이나.. 주스 갈아서 마시게 하구요. 볶아주면 또 잘 먹는다고 하던걸요^^

  • 2. 학생맘
    '13.10.29 12:29 PM (99.132.xxx.102)

    학기 시작 전에 만두 3봉지 만들어서 냉동
    먹을 때마다 다시 찌거나 기름두르고 구워주고요.
    쇠고기 사서 집에서 직접 간 후에
    햄버그 스테이크랑 미트볼 만들어서 (미트볼은 오븐에 구워서 식힌 후) 냉동해서 도시락 싸줘요.

    가끔 브로콜리 체다 숲이나 잣죽 만들어서 아침에 주거나
    제가 늦게 일어나거나 바쁘면 그냥 우유에 꿀이랑 미수가루 넣어 타주거나
    시리얼 또는 빵 먹입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가 아침식사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원글님 말씀하신 팬케잌과 와플에 스크렘블 에그나 오믈렛이에요,

  • 3. 미고사
    '13.10.29 12:30 PM (211.246.xxx.88)

    아이가 좋아하는 밑반찬 한두개 기본으로 올라가고 끼마다 새로주는 메인반찬(주로 고기반찬), 밥 말아 먹으라고 국이나 찌개, 따뜻한 차 줘요.
    오늘 아침은 사골국에 부추바지락전, 콩나물 무침, 산나물무침, 김이었어요.
    차린시간은 십여분?
    부추바지락전 어제 저녁에 먹은거 재탕이었고, 사골국 소분해놓은거 데워서 줬거든요.
    나물류도 만들어 놨던거...

  • 4. 미고사
    '13.10.29 12:35 PM (211.246.xxx.88)

    아이가 좋아하는 밑반찬은 멸치볶음, 소고기 장조림 등 이구요. 감자볶음, 상추랑 토마토 등 과일넣어 샐러드 해주면 잘 먹고가고...
    건더기 이것저것 많이 넣어 된장국인지 찌개인지 모르게 해주면 채소 많이 먹어 좋구요...
    여튼 삼십분 이상은 안 걸리는것 같아요

  • 5. 미고사
    '13.10.29 12:37 PM (211.246.xxx.88)

    근데 식당에서 제공하는 아침밥이라니... 전 원글님이 넘 부럽네요 ㅠ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208 여배우 서현진 특별한 매력이 있나요?? 19 .. 2013/10/29 5,174
314207 검은머리 짐승의 배신 17 실망. ㅜ .. 2013/10/29 12,235
314206 육아를 한마디로 하자면...내가 찌든다... 70 육아 2013/10/29 12,763
314205 재테크의 법칙 21 토이 2013/10/29 11,197
314204 녹두전에 돼지고기 안넣어도 되겠죠? 5 녹두전 처음.. 2013/10/29 1,225
314203 시간이 오래걸려도 전자사전보다는 왜인지 종이사전이 끌려욬ㅋㅋㅋ 2 전자사전 2013/10/29 751
314202 극세사 이불 싫으신 분 없나요?? 40 민감녀 2013/10/29 13,060
314201 이동식 저장 장치인 USB의 현재 남은 용량을 알아 볼 수 있나.. 2 .... 2013/10/29 649
314200 급)클래식 음악 중에 아주 빠른 느낌과 아주 느린 느낌의 곡 8 급해요! 2013/10/29 1,636
314199 애가 아플까봐 늘 전전긍긍~~ 10 내인생의선물.. 2013/10/29 1,299
314198 아이친구엄마 24 과일 2013/10/29 7,178
314197 추락하는 지지율 '朴의 침묵' 깰까 7 지지율 2013/10/29 1,064
314196 남자 바람..저는 그런 경험이 있어요... 5 rrr 2013/10/29 4,075
314195 모직코트 아직 이르지요? 6 코트 2013/10/29 2,185
314194 자신을 닦는 것은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달려있다. 스윗길 2013/10/29 731
314193 트럭에서 파는 삼겹살 드셔보셨나요? 12 ,,, 2013/10/29 5,046
314192 전자파측정기 빌려주는 2013/10/29 457
314191 양준혁 박찬민 1 ... 2013/10/29 1,503
314190 에이스침대 싱글 특가로나온것이 있는데 혹 5 Oo 2013/10/29 2,466
314189 수상한가정부 결방이네요.. 7 ㅇㅇ 2013/10/29 1,770
314188 생리할때 궁금한게 있는데요 3 () 2013/10/29 1,042
314187 삼성이 이겼어요!! 7 삼팬 2013/10/29 1,746
314186 부가세 세금신고와 국민연금에 관해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어려워요 2013/10/29 523
314185 아이가 자꾸 다쳐서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11 바보맘 2013/10/29 1,727
314184 강릉맘님들 도와주세용~~~ 5 루키 2013/10/29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