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등 저학년 여자아이들도 영악한가요?어찌 대처를해야하는지...

...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3-10-29 11:48:00

아이가 6살이예요 . 직장맘이라 4살때부터 유치원 종일반 했었어요.

그런데 너무 지루해해서(남자아이들이많아서)  피아노*미술학원 같이하는 학원으로 유치원끝나고 보낸지 2달째예요.

아이는 미술도 피아노도 정말 좋아하고 푹빠져있어요.

그런데 거기 초등학생 언니들 이야기를 하는데 아직 학교를 안보내봐서 그런지 그아이들 행동이 자꾸신경쓰이네요

 

1. 아이가 반지를 끼고 학원에 갔는데 언니가 그반지를 나를 달라해서 줬다네요.

2. 아이 미술용품을 새것으로 좋은것으로 사줬는데 **언니가 바꾸자고해서 바꿔줬다고하네요.

선생님이 아이한테 앞으로 누가 뭐 달라고하면 바로얘기하라고 했다더라구요.

 

3. 학원에 간식시간이 있는데 어떤 아이가 저희아이 보면서   '잰 누굴까  왜저럴까' 어러더랍니다.

2달간 같이 학원에서 봤었고 간식도 같이 먹었기에 그언니가 누군지 저희아이는 알고(나이 어느학교몇학년)있으니

그아이도 아마 저희아일 알텐데 저런식으로 비꼬아 이야기해서 속상했다고하더라구요.

 

4. 2번에 파레트를 바꿔갔던 언니가 이번에 저희아이 파렛트를 다른 자기친구에게 주면서 너가지라고 했다고하네요.

 

 

몇가지 일들..이야기듣고나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사실 저런아이들 저 학교다닐때도 있었고 어딜가나 있는 아이들일것같긴한데 저희아이가 너무 일찍 저런 여자아이들 영악한 또래문화? 에 노출되는게 너무 싫으네요. ㅠㅠ

 

어찌 대처해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IP : 218.38.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11:52 AM (59.150.xxx.83)

    보호자가 한번씩 얼굴 나서줘야 되는거 같아요..엄마가 끼고 키우면 제일 좋지만
    그게 안된다면 할머니나 엄마라도 가끔 나서서 이언니들이 전에 %%했니?? 라고 물어본다거나
    같이 있는것 그 자체로 그 언니들에게 효과가 있죠..
    2학년만 되도 여자얘들 많이 욕 하고요.. 그래도 어린애들 물건 뺏고?? 바꾸고??
    그런건 없던데 암튼 보호자가 옆에 있고 없고의 유무가 커요!!!

  • 2. 트트
    '13.10.29 11:56 AM (58.142.xxx.209)

    그냥 학원을 바꿔주세요.

    언니들이라 그래요.

  • 3. ...
    '13.10.29 12:02 PM (1.247.xxx.201)

    예 학원갈때 같이 따라가서
    한번씩 인지를 시키세요. 누가 우리 00 이 색연필 가져갔니? 하고 물어보세요.
    우리애가 아직 어리니까 니네들이 애꺼 가져가면 안된다 라고 말하세요.
    이건 아줌마 돈으로 샀으니 아줌마꺼야.라고

    저도 너무 어린애들이라 개입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그때 참 망설였어요.
    엄마 개입없이는 절대 안되더라구요.

  • 4. ....
    '13.10.29 12:06 PM (118.41.xxx.106)

    우리아이 초등 1학년 남자 아이 인데요
    요즘 여자 아이들 1학년이어도 애가 아닌 애가
    있어요
    울 아들은 남자 애라 여자아이들 한텐 말론 못 당해여
    그리고 남자 아이들도 강한애들 많아요
    그럼 지가 알아서 약한 애 놀리고 왕따시키면
    딴 애들은 따 안 당할려고 그 애 한테 잘 보일려고
    하구요. 전 울애가 좀 순진해서 많이 당하는거 봤어요

  • 5. .....
    '13.10.29 12:19 PM (110.9.xxx.2)

    제가 놀랐던게, 아이 초등 입학하교 1학년 무리중에서 가장 목소리도 크고, 다른아이 놀리는것도
    주도적으로 가장 심하던 여자아이가 학교에서는 180도 딴판인 아이로 변신(?)한다는 거였습니다.

    선생님은 당연히 걔가 너무나 얌전하고 의젓한 아이로 알고 계시더군요. 아이들 무섭습니다.
    하루 반차라도 내시고 직접 가셔서 빼앗겼다는 용품들 돌려받으시고, 경고 하고 오시는게 좋을거예요.
    엄마가 바빠서 못 오는 아이인걸 알고 만만하게 하는 행동입니다. 어느 학원을 보내도 그런 아이들 있습니다.
    아마 그 아이는 내가 뺏을적은 없고, 원글님 아이가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준거라고 할거예요.
    가서 정확하게 눈을 보고 말씀하세요. 우리 아이 근처에도 오지 말라구요. 친할 필요 없다고.

  • 6. ...
    '13.10.29 12:20 PM (211.36.xxx.92)

    전 5세 딸있는데 5.6세통합반보내는데 6살짜리들도 그렇게 반지같은거 뺏어가요 달래도 안주고 초등 언니있는애들이 특히 더하고 말하는거보면 아주 기가막혀요 앞으론 다신 큰애들있는 기관은 안보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236 이진오 목사 “박정희 추모 예배는 신성 모독 2 하나님독재한.. 2013/10/29 1,682
313235 "결혼 6쌍 중 1 쌍은 '연상녀-연하남' 커플&quo.. 결혼 2013/10/29 757
313234 일년 삼천팔백에서 이천 모으고 천팔백으로 중형차, 해외여행 가능.. 6 비결은? 2013/10/29 1,767
313233 의대본과생활 얼마나 빡센가요? 19 자봉가 2013/10/29 21,352
313232 우리나라엔 왜 덱스터가 없어요? 6 ........ 2013/10/29 1,543
313231 백팩의 세계로 입문하려 하는데요. 만다리나덕 레스포삭 키플링 등.. 8 백팩 2013/10/29 3,253
313230 로스쿨과 의전원 어디가 더 힘들까요? 6 어느게 2013/10/29 2,907
313229 쪼그라드는 주머니사정 해결노하우 1 코코맘1 2013/10/29 1,155
313228 lg 베스트샵에서 구입하려고 하는데.. 3 전자제품 2013/10/29 1,009
313227 뻣뻣하게 뭉친 모자털 회복 가능할까요? 아이 패딩코.. 2013/10/29 2,239
313226 파독근로자 사기의혹 김문희, 개스통할배였다~ 1 손전등 2013/10/29 753
313225 오늘같은 날은... 2013/10/29 335
313224 경남에 1박2일 가족여행지 추천~ 2 여행 가고파.. 2013/10/29 10,530
313223 김남길 손예진 4개월 열애 기사가 뜬 이유 25 2013/10/29 17,994
313222 부잣집에 장가보내서 아들 뺏긴 케이스 보면.. 18 ㅇㅇ 2013/10/29 6,437
313221 식구들 밥먹을때 본인이 안먹어도 같이 앉아있나요? 8 . . . 2013/10/29 2,127
313220 영화 그을린 사랑...잘 봤습니다. 6 mm 2013/10/29 1,295
313219 천안함, 불편한 진실을 말하다 1 상식이 통하.. 2013/10/29 629
313218 최근에 장례 치뤄 보신분께 여줍니다. 6 최근에.. 2013/10/29 1,788
313217 수원 반월동 근처에서 시흥 대야동 가려면 어떻게 가는게 좋을까요.. 2 수원에서 2013/10/29 641
313216 소변을 봤는데도 또 화장실에 가고,,,, 6 소변 2013/10/29 1,900
313215 베란다에 장판 깔으신 분...비 맞으면 안되나요? 3 .... 2013/10/29 1,829
313214 언론에 의해 어떤 사람이 갑자기 유명해지거나 파멸되는 사례 뭐가.. 6 벼락스타 2013/10/29 1,375
313213 지난 대선 전자개표기 오작동 확인 8 열정과냉정 2013/10/29 892
313212 자식때문에 남편과 극을 달리고 있는데 14 ........ 2013/10/29 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