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초등 저학년 여자아이들도 영악한가요?어찌 대처를해야하는지...

...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13-10-29 11:48:00

아이가 6살이예요 . 직장맘이라 4살때부터 유치원 종일반 했었어요.

그런데 너무 지루해해서(남자아이들이많아서)  피아노*미술학원 같이하는 학원으로 유치원끝나고 보낸지 2달째예요.

아이는 미술도 피아노도 정말 좋아하고 푹빠져있어요.

그런데 거기 초등학생 언니들 이야기를 하는데 아직 학교를 안보내봐서 그런지 그아이들 행동이 자꾸신경쓰이네요

 

1. 아이가 반지를 끼고 학원에 갔는데 언니가 그반지를 나를 달라해서 줬다네요.

2. 아이 미술용품을 새것으로 좋은것으로 사줬는데 **언니가 바꾸자고해서 바꿔줬다고하네요.

선생님이 아이한테 앞으로 누가 뭐 달라고하면 바로얘기하라고 했다더라구요.

 

3. 학원에 간식시간이 있는데 어떤 아이가 저희아이 보면서   '잰 누굴까  왜저럴까' 어러더랍니다.

2달간 같이 학원에서 봤었고 간식도 같이 먹었기에 그언니가 누군지 저희아이는 알고(나이 어느학교몇학년)있으니

그아이도 아마 저희아일 알텐데 저런식으로 비꼬아 이야기해서 속상했다고하더라구요.

 

4. 2번에 파레트를 바꿔갔던 언니가 이번에 저희아이 파렛트를 다른 자기친구에게 주면서 너가지라고 했다고하네요.

 

 

몇가지 일들..이야기듣고나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사실 저런아이들 저 학교다닐때도 있었고 어딜가나 있는 아이들일것같긴한데 저희아이가 너무 일찍 저런 여자아이들 영악한 또래문화? 에 노출되는게 너무 싫으네요. ㅠㅠ

 

어찌 대처해야할지 조언부탁드려요

IP : 218.38.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11:52 AM (59.150.xxx.83)

    보호자가 한번씩 얼굴 나서줘야 되는거 같아요..엄마가 끼고 키우면 제일 좋지만
    그게 안된다면 할머니나 엄마라도 가끔 나서서 이언니들이 전에 %%했니?? 라고 물어본다거나
    같이 있는것 그 자체로 그 언니들에게 효과가 있죠..
    2학년만 되도 여자얘들 많이 욕 하고요.. 그래도 어린애들 물건 뺏고?? 바꾸고??
    그런건 없던데 암튼 보호자가 옆에 있고 없고의 유무가 커요!!!

  • 2. 트트
    '13.10.29 11:56 AM (58.142.xxx.209)

    그냥 학원을 바꿔주세요.

    언니들이라 그래요.

  • 3. ...
    '13.10.29 12:02 PM (1.247.xxx.201)

    예 학원갈때 같이 따라가서
    한번씩 인지를 시키세요. 누가 우리 00 이 색연필 가져갔니? 하고 물어보세요.
    우리애가 아직 어리니까 니네들이 애꺼 가져가면 안된다 라고 말하세요.
    이건 아줌마 돈으로 샀으니 아줌마꺼야.라고

    저도 너무 어린애들이라 개입을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그때 참 망설였어요.
    엄마 개입없이는 절대 안되더라구요.

  • 4. ....
    '13.10.29 12:06 PM (118.41.xxx.106)

    우리아이 초등 1학년 남자 아이 인데요
    요즘 여자 아이들 1학년이어도 애가 아닌 애가
    있어요
    울 아들은 남자 애라 여자아이들 한텐 말론 못 당해여
    그리고 남자 아이들도 강한애들 많아요
    그럼 지가 알아서 약한 애 놀리고 왕따시키면
    딴 애들은 따 안 당할려고 그 애 한테 잘 보일려고
    하구요. 전 울애가 좀 순진해서 많이 당하는거 봤어요

  • 5. .....
    '13.10.29 12:19 PM (110.9.xxx.2)

    제가 놀랐던게, 아이 초등 입학하교 1학년 무리중에서 가장 목소리도 크고, 다른아이 놀리는것도
    주도적으로 가장 심하던 여자아이가 학교에서는 180도 딴판인 아이로 변신(?)한다는 거였습니다.

    선생님은 당연히 걔가 너무나 얌전하고 의젓한 아이로 알고 계시더군요. 아이들 무섭습니다.
    하루 반차라도 내시고 직접 가셔서 빼앗겼다는 용품들 돌려받으시고, 경고 하고 오시는게 좋을거예요.
    엄마가 바빠서 못 오는 아이인걸 알고 만만하게 하는 행동입니다. 어느 학원을 보내도 그런 아이들 있습니다.
    아마 그 아이는 내가 뺏을적은 없고, 원글님 아이가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준거라고 할거예요.
    가서 정확하게 눈을 보고 말씀하세요. 우리 아이 근처에도 오지 말라구요. 친할 필요 없다고.

  • 6. ...
    '13.10.29 12:20 PM (211.36.xxx.92)

    전 5세 딸있는데 5.6세통합반보내는데 6살짜리들도 그렇게 반지같은거 뺏어가요 달래도 안주고 초등 언니있는애들이 특히 더하고 말하는거보면 아주 기가막혀요 앞으론 다신 큰애들있는 기관은 안보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595 창신담요 침대 패드로 괜챦을까요? 18 하하 2013/12/03 2,155
326594 댓글포인트가 -1 인거 왜 그런거죠? 댓글포인트 2013/12/03 322
326593 인조모피 머플러 어디가면 살 수 있나요? 콜록콜록 2013/12/03 714
326592 변압기 2k제품을 써야하는데 1k쓰면 안될까요? 4 ㅋㅋ 2013/12/03 392
326591 집이 너무 추워요 11 폴고갱 2013/12/03 2,774
326590 김장김치 통에 넣을때 엎어서 넣으면 안되죠? 8 김장 2013/12/03 1,856
326589 롱부츠 직구하고싶은데요 8 첫도전 2013/12/03 1,519
326588 정신에 문제가 있는 분의 블로그일까요? 13 ........ 2013/12/03 6,342
326587 영어공부 방향에 대해 여쭤볼게요 1 여쭤볼게요 2013/12/03 701
326586 동소량철학관 1 ㅇㅇ 2013/12/03 11,463
326585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강의실 대여료는? 4 아시는 분~.. 2013/12/03 1,722
326584 한살림에서 무엇 구입하세요? 추천 좀... 47 ... 2013/12/03 4,756
326583 아이고~걔는 그런거 못해~ 5 ... 2013/12/03 1,518
326582 귤로 잼 만들어 보신 분들 6 궁금 2013/12/03 656
326581 필리핀이나 그 근처 사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김치만드는 거요... 4 .. 2013/12/03 509
326580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4 영어공부 2013/12/03 1,915
326579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요리솜씨 어떠세요? 14 ㅇㅇ 2013/12/03 2,059
326578 (급질) 집얻을 때 주인이 대출이 이정도면 안전한가요? 추운데 고생.. 2013/12/03 499
326577 제 조건이면 라식 수술 하시겠어요? 4 ᆞᆞᆞ 2013/12/03 1,052
326576 아래에 해외 여행 얘기가 많이 나와서 ... 5 ..... 2013/12/03 1,445
326575 응사. 다른 들마팬들도 그래요??? 2 ^^ 2013/12/03 960
326574 음식 이거 다 만드는데 어느정도 걸리세요? 26 ooo 2013/12/03 2,766
326573 앗싸~오늘 상속자‥ 18 시간만 가길.. 2013/12/03 4,728
326572 박창신 신부 규탄대회가 '정부 일자리 사업'? 6 참맛 2013/12/03 605
326571 <건강에 관심 많으신 분!!> 개인용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설.. 1 원비너스 2013/12/03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