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기싫은여자
가끔 친구들보는건 기쁘지만
매일 누굴 만나고 그런 것 참 귀찮은것 같아요
남에게 맘에 들게 행동하려고 노력해야하는거 신경쓰여요
편하고 혼자인게 좋은데 이러면
사회에서 대인관계하면 성가시게하는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여기선 지인도 아닌데 어떤 나이부터는 급한거라며..
이러니 미혼 지인한테는 얼마나 민폐끼치겠어요 말안해도 그분들 속으로 엄청 싫어하겠죠 저처럼...
사람들하고 부대끼며 사는 자체가 싫은것 같아요
전 늘 혼자 있고 싶어하구요
직장도 조용한곳이예요 사람 적고...
평생 혼자 살다 죽어도 아쉽지 않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돈걱정 크게 할일없고 집안 환경 나쁘지 않고 이래서 .. 그런것도 있는것도 같아요
1. ^ ^
'13.10.29 11:24 AM (219.253.xxx.66)어떻게 해드리길 바라세여..?
2. 그리살다가
'13.10.29 11:29 AM (174.116.xxx.138)자기생활패턴과 맞는 남자분이 나타날수도 있어요
자기짝 만나면 안꾸미고 안가식적이어도 늘 쿵짝이 맞거든요.
걍 주위서 닥달하는 거에 더 반감가지지 마시고 걍 무시하시고...
연애는 연애대로 하세요... 여자로서 이성과 만나고 교제하는 즐거움 무시할수 없어요3. 전 별로
'13.10.29 11:30 AM (222.111.xxx.234)대인기피증세라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그럴수도 있죠 뭐.
그냥 혼자 조용히 잘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그렇게 쭉 혼자 독신으로 살게될수도 있겠고,
윗님 말씀처럼 님하고 맞는 사람 만날수도 있는 거고요.
사람일은 정말 모르는 거니까요.4. ^^
'13.10.29 11:32 AM (119.198.xxx.130)저도 혼자가 좋아요~~나이들수록
이젠 인간관계도 다 귀찮아요
혼자 있는시간도 아까운걸요
연애할때는 이렇게 너^~~무좋다 느낀적3
거의 없던거 같아요5. ..
'13.10.29 11:33 AM (223.62.xxx.240)저도 비슷한 성격이라 난 결혼 못할 팔자인가보다 했는데 진짜 어느날 갑자기 짠하고 나타났어요 내 짝궁이.
화장안하고 머리 대충 묶고 늘어진 티셔츠 입고 있어도 이쁘다고 토닥여주고 밖에서 맛있는 거 먹고오면 나중에 꼭 다시 데려가서 먹여주고.
언젠가 그런 짝이 나타날거에요. 그때까진 그냥 지금의 내 삶 열심히 살면돼요. 누구나 짝은 있데요 다만 만나는 시기가 사람마다 다를뿐...6. ..
'13.10.29 11:37 AM (220.78.xxx.21)저도 저런 성격이에요
딱히 대인기피증은아니고 복잡한걸 싫어 한달까요
나중 나이 먹으면 한적한 시골에서 살고 싶어요7. 성격
'13.10.29 11:40 AM (121.182.xxx.113)성격이 저렇다고 해도 . 막상 정말 자기 짝 만나면 달라져요 . 그떄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으심 하시구요 ... 억지로 결혼할 필요 없구요 . 저런 스타일 대충 맞춰서 결혼하면 정말 결혼 생활 고역이에요 ..
8.
'13.10.29 11:43 AM (72.213.xxx.130)현재 만족하면 되는 거죠. 평생 솔로생활 즐기며 사세요.
9. 엄마입장
'13.10.29 12:01 PM (211.36.xxx.179)그게요..본인이 세상 제일 중요하고 자기맘대로 하는거 맞지만
부모 형제입장에서는 참 마음이 아파요
왜 내자식이 사회와 어울리고 함께하질 못할까싶어서요. 본인은 그런생각 없다해도 왠지 패배자같은 생각도 들고요10. 자신만의 삶
'13.10.29 12:04 PM (121.186.xxx.147)나름대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삶의 방법을 골라서 사는데
지금 님이 행복하시다면
그리고 앞으로도 그 방법으로 사는게
님이 가장 행복할것 같다면
님이 가장 잘 살고 있는게지요11. ...
'13.10.29 12:07 PM (218.159.xxx.91)근데 연애 초기에는 그렇지만... 좀 지나면 허물없고 편하게 되죠. 늘 긴장하고 그러진 않아요.
12. 그럴수도 있죠
'13.10.29 12:15 PM (122.37.xxx.51)내인생은 나의것이라고 편한대로 사는거에요
물론 준비는 철저히 해야 경제고나 외로움에 힘들어하지않겠죠
결혼해도 좋고 안해도 좋아요
대인기피증있는사람은 직장도 못다닙니다 원글님은 혼자가 편하다시니 억지로 바꾸려 하지마세요13. 결혼이 강제력이
'13.10.29 12:17 PM (180.65.xxx.29)있는것도 아니고 혼자가 좋으면 혼자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14. 여기도
'13.10.29 12:30 PM (119.198.xxx.130)결혼해서 죽겠다는 사람 ..이혼하겠다는 사람 글케 많은데
왜 혼자 잘사는 사람한테 훈수 두는지 참
모르겠네요~
나 혼자 망하기 싫다는 심보 인가요?
세상에는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예요15. ....
'13.10.29 1:02 PM (119.198.xxx.194)그럼 그러세요.. 남한테 잘 안 보이면 되고 신경안쓰면 되고 혼자 지내는게 편하면 좋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0469 | 지금 이 시각 대전역 서광장 모습 - 철도 민영화 반대와 국민철.. 1 | 참맛 | 2013/12/11 | 752 |
330468 | 신혼집위치좀 골라주세요~~~~ㅠㅠ 8 | ㅜ_ㅜ | 2013/12/11 | 1,311 |
330467 | 테부러진 썬글라스 백화점 A/S 되나요? 3 | 썬글라스 | 2013/12/11 | 771 |
330466 | 거래처가 멀면 어떤식으로 부조를 하나요? 6 | ........ | 2013/12/11 | 524 |
330465 | 청국장에 신김치 넣는거 8 | 무지개 | 2013/12/11 | 1,886 |
330464 | 녹두전 껍질 안까고 갈면 안될까요? 6 | 힘들어서 | 2013/12/11 | 16,735 |
330463 | 친구 남편이 예쁘다고 말했다면 제가 반응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20 | 손님 | 2013/12/11 | 5,300 |
330462 | 원더걸스 소희 2 | ㅇㅇ | 2013/12/11 | 2,245 |
330461 | 월 500 수입이면 꾹 참고 다녀야할까요.. 37 | 직업 | 2013/12/11 | 16,897 |
330460 | 블랙커피에 각설탕 드시는분~~ 각설탕 어디서 구입하세요? 9 | 커피 | 2013/12/11 | 1,312 |
330459 |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2 | 싱글이 | 2013/12/11 | 1,154 |
330458 | CAD배우고 싶은데 독학가능할까요 4 | ........ | 2013/12/11 | 1,310 |
330457 | 참기름 열 가하지말라는데 2 | 궁금 | 2013/12/11 | 2,226 |
330456 | 급질) 은행 몇 시까지죠? 2 | 두혀니 | 2013/12/11 | 859 |
330455 | 접영 잘 하는 비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14 | 수영 | 2013/12/11 | 10,586 |
330454 | 갑자기 5자 쓰기가 힘들어 졌어요.. 고칠수 있을까요? 1 | 고칠수있을까.. | 2013/12/11 | 711 |
330453 | 서초중2학년 영어 교재 어디꺼 쓰는지 부탁드려요~ 3 | 교재요~ | 2013/12/11 | 641 |
330452 | 김장이야기 3 | 쉰훌쩍 | 2013/12/11 | 1,270 |
330451 | 서울살이 어떤가요? 24 | ... | 2013/12/11 | 5,745 |
330450 | 1,200자면 에이 포로 5 | 진 | 2013/12/11 | 555 |
330449 | 시험끝나고 딸내미 혼자 놀고 있는데요... 6 | 딸맘 | 2013/12/11 | 1,587 |
330448 | 베란다 샷시 가격 얼마 드나요? | 재민이 | 2013/12/11 | 10,694 |
330447 | 제가 너무 무능한듯 느껴지네요.. 24 | 전업이라는 .. | 2013/12/11 | 5,427 |
330446 | 암웨이 구형 정수기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6 | ..... | 2013/12/11 | 1,427 |
330445 | 어린 아이를둔 블로그들보면 딴세상인것같아요 4 | 궁금 | 2013/12/11 | 2,5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