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기싫은여자

ㅇㅇ 조회수 : 4,243
작성일 : 2013-10-29 11:22:25
전 연애하기도 싫고 결혼하기도 싫어요
가끔 친구들보는건 기쁘지만
매일 누굴 만나고 그런 것 참 귀찮은것 같아요
남에게 맘에 들게 행동하려고 노력해야하는거 신경쓰여요
편하고 혼자인게 좋은데 이러면
사회에서 대인관계하면 성가시게하는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여기선 지인도 아닌데 어떤 나이부터는 급한거라며..
이러니 미혼 지인한테는 얼마나 민폐끼치겠어요 말안해도 그분들 속으로 엄청 싫어하겠죠 저처럼...

사람들하고 부대끼며 사는 자체가 싫은것 같아요
전 늘 혼자 있고 싶어하구요
직장도 조용한곳이예요 사람 적고...
평생 혼자 살다 죽어도 아쉽지 않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돈걱정 크게 할일없고 집안 환경 나쁘지 않고 이래서 .. 그런것도 있는것도 같아요



IP : 110.70.xxx.2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3.10.29 11:24 AM (219.253.xxx.66)

    어떻게 해드리길 바라세여..?

  • 2. 그리살다가
    '13.10.29 11:29 AM (174.116.xxx.138)

    자기생활패턴과 맞는 남자분이 나타날수도 있어요
    자기짝 만나면 안꾸미고 안가식적이어도 늘 쿵짝이 맞거든요.

    걍 주위서 닥달하는 거에 더 반감가지지 마시고 걍 무시하시고...
    연애는 연애대로 하세요... 여자로서 이성과 만나고 교제하는 즐거움 무시할수 없어요

  • 3. 전 별로
    '13.10.29 11:30 AM (222.111.xxx.234)

    대인기피증세라는 생각은 안드는데요.
    그럴수도 있죠 뭐.
    그냥 혼자 조용히 잘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ㅎㅎ
    그렇게 쭉 혼자 독신으로 살게될수도 있겠고,
    윗님 말씀처럼 님하고 맞는 사람 만날수도 있는 거고요.
    사람일은 정말 모르는 거니까요.

  • 4. ^^
    '13.10.29 11:32 AM (119.198.xxx.130)

    저도 혼자가 좋아요~~나이들수록
    이젠 인간관계도 다 귀찮아요
    혼자 있는시간도 아까운걸요
    연애할때는 이렇게 너^~~무좋다 느낀적3
    거의 없던거 같아요

  • 5. ..
    '13.10.29 11:33 AM (223.62.xxx.240)

    저도 비슷한 성격이라 난 결혼 못할 팔자인가보다 했는데 진짜 어느날 갑자기 짠하고 나타났어요 내 짝궁이.
    화장안하고 머리 대충 묶고 늘어진 티셔츠 입고 있어도 이쁘다고 토닥여주고 밖에서 맛있는 거 먹고오면 나중에 꼭 다시 데려가서 먹여주고.
    언젠가 그런 짝이 나타날거에요. 그때까진 그냥 지금의 내 삶 열심히 살면돼요. 누구나 짝은 있데요 다만 만나는 시기가 사람마다 다를뿐...

  • 6. ..
    '13.10.29 11:37 AM (220.78.xxx.21)

    저도 저런 성격이에요
    딱히 대인기피증은아니고 복잡한걸 싫어 한달까요
    나중 나이 먹으면 한적한 시골에서 살고 싶어요

  • 7. 성격
    '13.10.29 11:40 AM (121.182.xxx.113)

    성격이 저렇다고 해도 . 막상 정말 자기 짝 만나면 달라져요 . 그떄 연애하고 결혼하고 싶으심 하시구요 ... 억지로 결혼할 필요 없구요 . 저런 스타일 대충 맞춰서 결혼하면 정말 결혼 생활 고역이에요 ..

  • 8.
    '13.10.29 11:43 AM (72.213.xxx.130)

    현재 만족하면 되는 거죠. 평생 솔로생활 즐기며 사세요.

  • 9. 엄마입장
    '13.10.29 12:01 PM (211.36.xxx.179)

    그게요..본인이 세상 제일 중요하고 자기맘대로 하는거 맞지만
    부모 형제입장에서는 참 마음이 아파요
    왜 내자식이 사회와 어울리고 함께하질 못할까싶어서요. 본인은 그런생각 없다해도 왠지 패배자같은 생각도 들고요

  • 10. 자신만의 삶
    '13.10.29 12:04 PM (121.186.xxx.147)

    나름대로 행복해지기 위해서
    삶의 방법을 골라서 사는데
    지금 님이 행복하시다면
    그리고 앞으로도 그 방법으로 사는게
    님이 가장 행복할것 같다면
    님이 가장 잘 살고 있는게지요

  • 11. ...
    '13.10.29 12:07 PM (218.159.xxx.91)

    근데 연애 초기에는 그렇지만... 좀 지나면 허물없고 편하게 되죠. 늘 긴장하고 그러진 않아요.

  • 12. 그럴수도 있죠
    '13.10.29 12:15 PM (122.37.xxx.51)

    내인생은 나의것이라고 편한대로 사는거에요
    물론 준비는 철저히 해야 경제고나 외로움에 힘들어하지않겠죠
    결혼해도 좋고 안해도 좋아요
    대인기피증있는사람은 직장도 못다닙니다 원글님은 혼자가 편하다시니 억지로 바꾸려 하지마세요

  • 13. 결혼이 강제력이
    '13.10.29 12:17 PM (180.65.xxx.29)

    있는것도 아니고 혼자가 좋으면 혼자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 14. 여기도
    '13.10.29 12:30 PM (119.198.xxx.130)

    결혼해서 죽겠다는 사람 ..이혼하겠다는 사람 글케 많은데
    왜 혼자 잘사는 사람한테 훈수 두는지 참
    모르겠네요~
    나 혼자 망하기 싫다는 심보 인가요?
    세상에는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예요

  • 15. ....
    '13.10.29 1:02 PM (119.198.xxx.194)

    그럼 그러세요.. 남한테 잘 안 보이면 되고 신경안쓰면 되고 혼자 지내는게 편하면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208 절임배추로 뭘 할 수 있을까요? 2 랄랄라 2013/12/05 688
327207 형제가 친하기 않아요 6 djqtja.. 2013/12/05 1,517
327206 겨울 한라산 어리목 영실코스 아이들과 갈수있나요? 2 하트무지개 2013/12/05 3,899
327205 인간의 탐욕 어디까지일까요? 2 추해 2013/12/05 671
327204 아들이 손자 똥기저귀 갈아주는거 싫을까요? 14 popo 2013/12/05 1,925
327203 보일러를 아직 한번도 안돌렸어요.. 9 haniha.. 2013/12/05 1,470
327202 외고추천서 써주신 (여자)선생님 선물 4 외고 2013/12/05 2,458
327201 대학교 과 선택 도와주세요. 7 도움 2013/12/05 955
327200 가전할인 하던데요. 노트북 싸게 사는 씨즌은 언제인가요? 1 해마다 이맘.. 2013/12/05 801
327199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30
327198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547
327197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373
327196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642
327195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383
327194 워킹맘들이여... 1 aaa 2013/12/05 473
327193 방금 잘 키운 딸 하나 봤는데...궁금해서요. 1 ........ 2013/12/05 1,228
327192 빈건물 가스비가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소액재판만 .. 2013/12/05 612
327191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 새해꺼 다들 준비하셨나요? 3 fay 2013/12/05 728
327190 손님 초대해서 와인 먹을 때 안주로 적당한 것 어떻게 조달할까요.. 6 조언 부탁드.. 2013/12/05 1,280
327189 동생에게 옷 물려주기 거부하는 첫째딸 18 첫째딸 2013/12/05 2,759
327188 식당에서 먹던 오이무침이요. 1 ㅇㅇ 2013/12/05 866
327187 어떻게 해야 해요? 2 유명회사의 .. 2013/12/05 637
327186 성공을 가로막는 13가지 작은 습관 10 뽁찌 2013/12/05 3,533
327185 오늘은 매우 심난하네요.. 4 심란.. 2013/12/05 1,412
327184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스윗 레시피로 상금을 .. 드러머요리사.. 2013/12/05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