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외동인데다가 하는짓이 아직도 초딩같아 매번 잔소리하고 참견하게 되는데
중딩아이 두신 분들 아이하는 것에 얼마나 관여하시나요
잔소리 안하면 할일이 태산인데도 거울만 보고 있어요
아침엔 교복입는데도 세월아 내월아 구요
어제는 문제집풀고 채점 좀 해라 했더니 대충 답쓰고 다 맞았다 해놨드라구요
가슴에서 천불날거 같애요.
공부도 공부지만 제발 자기 할일 좀 빠릿빠릿 했음 좋겠어요
사춘기아이들 두신 분들 뭘하든 옆집아이 보듯 하라고 하시는데
진짜 그렇게 해야하는건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