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세사와 창신담요 중 어떤 걸 선택할까요?

도움 좀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13-10-29 09:18:50
다세대주택에서 살고있어요.
건물이 오래 되어서 겨울에 많이 추워요.
창문이 옛날식 나무문틀 창문이라 오래되어서 틀어지고 해서
잘 맞지 않아 외부창은 좀 벌어지고 그래요.  잘 안닫히고.

바람도 많이 들어오고
그렇다보니 보일러를 빵빵 틀어도 열이 많이 새고
(뽁뽁이는 창문마다 붙여놨고 예전에 비닐로 창문을 막아 보기도 했는데
환기 문제도 있고 곰팡이 피고 그래서 비닐로 막는 건 안됄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맘껏 보일러 틀지 못하기 때문에
웬만큼 견뎌야해요.

극세사 패드랑 이불 사서 덮고 그러면 많이 따뜻할 것 같긴 한데
극세사가 몇번 사용하다 보면 정전기나 먼지 등이 많을 것 같아 고민이고요.

여기에서 창신담요가 참 좋다는 글을 많이 읽었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담요 두장은 깔고 이불 사이에 덮고  이렇게 사용이 가능할텐데
보온효과가 좋은지
극세사보다 나을지

여러모로 고민이에요.

조언 좀 해주세요.^^;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9:29 AM (1.246.xxx.155)

    창신담요 세장샀어요
    추운데는 전혀도움안될정도고요 무릎담요수준이라 보면 되어요
    차에 가지고다니거나 요위에 한겹더 깔아주거나 한겹더 덮을때 속싸개정도입니다
    극세사가 더 따뜻해요
    오리털 거위털 양털 등도요

  • 2. 원글
    '13.10.29 9:34 AM (58.78.xxx.62)

    창문이 한쪽으로만 나있는 구조라서 창문을 전체 막아버리면 환기가 어려워요.
    찍찍이 방풍 비닐도 있긴 하던데 생각보다 별로인 것 같아서 안했었는데
    고민 좀 해봐야겠어요.

    창신담요는 부드러운 촉감 이상은 아닌건가요?
    요 위에 한장 깔고 덮는 이불 사이에 한장 덮고 그러면 어떤가요.
    추운 겨울엔 전기장판을 사용해요.

    그냥 극세사로 살까...고민이네요.

  • 3. 극세사
    '13.10.29 9:50 AM (1.229.xxx.168)

    장점이 많은 섬유입니다.
    가볍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하지만 저는 아주 싫어해요.
    공기를 많이 품어 보온을 유지하는 만큼 먼지도 많이 품는다는 사실
    우리집 알레르기 환자들 때문에 먼지 많이 나는 제품은 절대 사절입니다.

  • 4. 원글
    '13.10.29 9:55 AM (58.78.xxx.62)

    극세사가 정전기가 많다고 해서 그게 가장 우려돼요.
    창신담요는 정전기가 없다고 하고 포근하다고도 해서 고민했던 건데
    아.. 뭘로 해야할지.

    오리털 이불도 검색해 볼게요.

  • 5.
    '13.10.29 10:33 AM (116.122.xxx.45)

    창신담요 어제도 빨았는데 섬유유연제 안 해도 정전기가 안 나요.
    극세사는 사실 털 있는 거 말고 털 없는 진드기 방지용 극세사 커버만 써봤는데 이것도 정전기 안 나긴 해요. 하지만 털있는 (부드러운) 극세사는 먼지 엄청 날릴 거에요.

    오리털이나 거위털은 싸구려 사면 안 사느니만 못해요. 털이 퐁퐁퐁 솟아나요 ㅜ_ㅜ 극세사 커버 사ㅅ 씌웠는데 커버 빨려고 한 번씩 빼면 며칠간 오리털 잡느라 넘 고생해서 걍 버렸어요. 싸구려 오리털보다는 그냥 마이크로화이바 솜 덮는 게 훨씬 가볍고 따숩더라구요.

    저는 이왕 이불 있으시면 그냥 창신담요 특대로 두 개 사서 하나 깔고 하나 덮으시길 권해드려요. 저도 창신담요 덮고 그 위에 이불 덮고, 속에 뜨거운 물 탕파 하나 넣고 자면 겨울에 난방 잘 안 하고도고 그럭저럭 괜찮았거든요. 물론 코는 좀 시려워도;;;; 일단 창신담요 하나 사 보시구요, 아... 이게 좀 쓸만하다 싶으시면 하나 더 사세요. 가볍고 보드랍고 정전기 안 나서 이불 밑에 하나 덮기에는 정말 그만이에요~

  • 6. 원글
    '13.10.29 11:09 AM (58.78.xxx.62)

    이불은 덮던 거 있으니 따로 사기 뭣해서 부수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걸 찾는 거거든요.
    극세사 패드와 극세사 담요 같은 걸 사서 깔고 이불 사이에 넣어 덮을까.
    아님 극세사 이불은 저렴한 걸로 하나 살까 고민했다가

    창신담요 괜찮다고 해서 그럼 창신담요를 두개 사서 하나는 깔고 하나는 이불 사이에 넣어 덮을까
    생각을 했어요.
    작년에는 있는 이불로 겨울 버텨냈으니 조금 보완하면 더 낫겠다 싶어서요.

    극세사는 정전기가 제일 고민이고 그외는 가격도 부담없고 따뜻하고 가볍다는 것.
    창신담요는 정전기가 없고 포근하다고 해서
    둘을 놓고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담요쪽으로 생각이 많이 기울고는 있긴 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413 쇼핑몰 주문하실때 배송료 내시는 편인가요? 7 .. 2014/01/09 890
339412 얼마면 될까요? 3 손뜨게 2014/01/09 539
339411 밥값 300만원 깎아달라는 보수대연합 9 1300여만.. 2014/01/09 1,686
339410 세련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왜 무채색 계열을 즐겨 입을까요? 10 패션 2014/01/09 5,507
339409 대학병원 소아치과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8 .. 2014/01/09 4,128
339408 요즘 대학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겸 MT가나요? 3 OT 2014/01/09 1,050
339407 패딩점퍼 금속 지퍼부분에서 쇠냄새가 심하게 나네요.. 혹시 이러.. aaabb 2014/01/09 6,746
339406 대자보, 젊은이들의 좌절과 분노 알려 light7.. 2014/01/09 493
339405 sbs두여자의 방. 5 ㅇㅇㅇ 2014/01/09 2,210
339404 82쿡 정말 무섭네요 15 ..... 2014/01/09 14,668
339403 가정용 빗자루요! 3 청소반장 2014/01/09 1,219
339402 Amazones의 비극의 결말 1 Amazon.. 2014/01/09 1,027
339401 짝 보신분들 이 댓글 봐주세요ㅠ 6 고민고민 2014/01/09 1,754
339400 무식한 사람 8 55 2014/01/09 1,834
339399 무역에 관한 업무 문의는 어디에 하나요? 2 ... 2014/01/09 560
339398 청송여고 설립자, '국민재건운동본부' 지부장 출신 3 이명박구속 2014/01/09 969
339397 2014년 1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09 451
339396 수영을 2주째 안가니 더 가기싫어요 5 운동 2014/01/09 1,865
339395 싸이판 PIC 자유여행이 낫나요, 패키지가 나은가요? 7 뽁찌 2014/01/09 3,893
339394 남편을 위한 보양식 뭐가 있을까요? 3 남편을 위한.. 2014/01/09 1,274
339393 교학사 관련 풍자만화-네이버 웹툰 꽃향기짙은날.. 2014/01/09 756
339392 공복혈당136(당뇨의심) 검진표 절대 열어보지말라더니 7 놀랐어요 2014/01/09 8,231
339391 “불평등 불평 말고 ‘여성도 할 수 있다’ ” 1 변호. 2014/01/09 512
339390 명절 기차표 예매 짜증나요 12 기차표 2014/01/09 2,753
339389 이케아 들어온다고 하지 않았나요..? 17 이케아 2014/01/09 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