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이 매일 야근에 너무 피곤해하는데 뭘 해먹여야 해요?

궁금해요 조회수 : 896
작성일 : 2013-10-29 08:59:02
매일 열한시 넘어까지 일하고 파김치 되어 오는 신랑에게 무슨 반찬? 보약? 을 먹여야 할까 궁금해요.
몸이 따뜻하고 열이 있는 체질에 장이 좀 안좋아요. 홍삼은
안맞는것같다네요.

여러분들은 이럴때 뭐 해 주시나요?
IP : 175.223.xxx.1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9 9:08 AM (180.228.xxx.117)

    무슨 약보다 은근히 그리고 서서히 몸을 보하는 것이 좋아요.
    구기자+대추를 아주 약한 불에 반나절 달이면 진하고 구수한 물이 되는데 이걸 따뜻하게
    수시로 마시면(보온병에 넣어 가지고 다니며) 어떤 힘나는 약보다 나아요.
    그런데 실천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어요.
    요새 세상에 그 어떤 부인이 신랑 몸 좋으라고 몇시간씩 정성들여 달이나요.
    그냥 약국약이나 앵기지...

  • 2. 그냥
    '13.10.29 9:30 AM (68.49.xxx.129)

    평소에 끼니를 영양가 있는걸로 해주시는게 가장 좋을꺼같아요

  • 3. 비트..
    '13.10.29 9:32 AM (2.124.xxx.53)

    비트 넣은 해독쥬스요

  • 4. ....
    '13.10.30 11:34 AM (180.228.xxx.117)

    구기자 대 대추의 정확한 비율은 없다고 봐요. 구기자만 다리면 맛도 그렇고 무슨 보약이던지
    한가지만 다리지는 않잖아요. 그럴 때 주로 넣는 것이 대추같아요. 상호 보완 작용 같은 것?
    저는 구기자 한 줌에 대추 한줌 정도 넣어 다려요. 약간 큰 그릇에 물을 충분히 붓고 -오래 달이면
    물이 많 졸기 때문- 5~6시간 달여요. 아주 약한 불로..그러면 짙은 갈색의 아주 구수한 약물이 돼요.
    옛날 우스개 얘기지만 60살쯤 되어 보이는 여인이 90살도 넘어 보이는 남자의 종아리를 회초리로 때리고
    있는 것을 본 사람들이 나무라자..이 넘이 내 아들인데 90살 넘은 넘이 내가 그렇게 구기자를 먹으라고 해도
    안 먹더니 지 에미보다 더 늙어 보여 때리고 있다.그렇다면 할머니는 몇살인데요?
    나, 120살요. 구기자를 맨날 먹으니 좀 덜 먹어 보여 그렇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412 이 시간에 택배를 받았는데.. 10 .. 2013/11/19 2,460
321411 아이파크주민은 '특급호텔'..판자촌 주민은 '컨테이너' 12 2013/11/19 3,581
321410 학원에서 쓰는 책상 파는 사이트가 따로 있을까요 3 aaa 2013/11/19 919
321409 수원영통 사시는 분들!!! 제가 원하는 조건의 아파트 좀 가르.. 20 제가 2013/11/19 2,653
321408 화장품 빛의영향...노트북화면 빛도 포함되나요? 2013/11/19 686
321407 30대 초반으로 다시 돌아간다면 뭘 준비하고 싶으세요? 6 2013/11/19 2,545
321406 남편돈 7 남의돈 2013/11/19 3,145
321405 영국에서 안과 진료 받아보신 분 계세요? 4 질문 2013/11/19 1,352
321404 kmc 본선 나가는 것, 어렵나요? 1 kmc 2013/11/19 909
321403 사립유치원은 돈이 얼마쯤 드나요? 7 /....... 2013/11/19 1,670
321402 에어워셔? .... 2013/11/19 515
321401 민사고 가는 아이들은? 3 .... 2013/11/19 2,642
321400 외국 노래인데 좀 알려주세요.(단서 거의 없음 주의)^^;;; 48 84 2013/11/19 2,768
321399 김치냉장고를 산다면... 1 김치냉장고... 2013/11/19 987
321398 검사들의 결혼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들 3 참맛 2013/11/19 10,472
321397 집에 블라인드 설치한분들, 청소는 어찌하시나요? 4 궁금 2013/11/19 2,018
321396 미국에서 일년...이제 귀국하는데 어디로갈까요??? 2 걱정 2013/11/19 1,545
321395 나이 사십에 수두비슷한 두드러기(?)같은게 났어요 9 eee 2013/11/19 3,129
321394 형제 같은 유치원이 나을까요? 2 유치원 2013/11/19 688
321393 한복선 절임배추 어떤가요? 김장 2013/11/19 714
321392 LG전자 사고헬기.. 구본준 김을동 태우러 갔다 2013/11/19 3,032
321391 엄마가 되고 보니.. 1 애엄마 2013/11/19 1,073
321390 윤은혜 입술만 보면 9 이상해 2013/11/19 5,477
321389 애완견토이푸들 8 애완견.. 2013/11/19 1,427
321388 가수 김태곤의 송학사라는노래의 송학사의 실제위치를 아시는분 6 집배원 2013/11/19 7,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