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하면서 느낀게 울나라 음식 의외로 참 단거 많이 들어감
1. 암요
'13.10.28 6:12 PM (223.62.xxx.3)쌀밥도 달아요.
꿀맛임.2. 것도
'13.10.28 6:13 PM (58.78.xxx.62)나름 아닐까요?
전 음식에 설탕이나 올리고당 이런
단거 넣지 않아요
그래서 설탕 제일 작은 사이즈를 사도
일년넘게 먹어요
설탕 안넣어도 맛있고요
아마 입맛 때문에 단것에 길들여지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어요3. ㅇㅇ
'13.10.28 6:13 PM (218.38.xxx.235)ㄴ 흰쌀밥...정말 달죠 ㅋㅋㅋ
4. ~~
'13.10.28 6:18 PM (180.224.xxx.207)평소에 비싸서 못 넣지 추석때 생긴 배가 있어서 불고기 할때 한 개 다 갈아넣었더니 설탕 하나도 않 넣고도 달고 맛났어요.
가족들도 설탕의 단맛과는 뭔가 다른지 아주 맛있어하고요.5. 서울음식이 달아요
'13.10.28 6:38 PM (61.106.xxx.95)부산사는 사촌언니가 우리집에 놀러올 때면 늘 하는 말이 '너네 집 음식은 왜 이렇게 다냐?'
그런데 내가 친구집이나 식당에서 먹어보면 거기 음식은 우리집보다 더 달거든요.6. ...
'13.10.28 6:45 PM (211.223.xxx.26)음식에 설탕이나 물엿 넣을 일이 전 거의 없던데요. 넣더라도 거의 티스푼 한 수저 정도 넣을까 말까해요.
물엿은 잘 안 써서 사놓고 나면 꾸덕해져서 결국 버려서 이젠 안 사요.
워낙 반찬류가 단 맛 나는 걸 안 좋아해서요. 다른 분 글대로 단맛은 배만 갈아넣어도 충분히 달아요. 그냥 설탕맛과는 다른 풍미랄까. 그래서 사먹는 반찬 잘 안 사요.
어찌나 물엿에다 설탕을 부었는지 끈적끈적.
저희 어머니가 종종 하는말이 음식 못하는 사람들이 꼭 설탕 때려붓는다고 하시는데.ㅋㅋㅋ
밖에서 파는 반찬들이 설탕맛이 나는 게 사람들 혀가 단맛에 그나마 혀에 금방 감기다보니
일종에 편법을 쓴다 싶기도 해요.
글쓴분도 설탕이나 물엿 점점 줄여서 넣다보면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져서 쓰다보면 단것 점점 안 넣게 되실 예요.7. 글쎄요
'13.10.28 7:02 PM (61.79.xxx.76)차라리 매운 게 많지 단 것은 적어요
식당 음식이나 그렇죠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단 것 별로 없어요
단 맛 내는 것도 매실액 조금 넣는 정돈데
주로 양파로 맛 내거나 과일 갈아 넣는 정도구요
오죽하면 불고기도 달다고 요즘은 별로 안 먹는 추센데..8. ..
'13.10.28 7:03 PM (223.62.xxx.84)저도 설탕 넣을 일 거의 없던데.. 1년전에 산 설탕 아직 반도 안 썼어요. 올리고당이나 이런 거 따로 안쓰고요...
양파랑 파만 넣어도 단맛나고 매실액 조금 넣으면 그걸로 단맛은 끝이에요..9. 어우 저도
'13.10.28 7:17 PM (112.152.xxx.173)설탕 싫어해요
그런데 조림 종류는 진짜 설탕 넣어야겠긴 하더군요
한데 다른건 그다지....
양파만 푸짐하게 넣어도 얼마나 단지 모름
호박도 달고 당근도달고 심지어는 배추도 엄청 단데
거기에 설탕까지 더 넣는다고요 으아10. 음식이
'13.10.28 7:21 PM (118.217.xxx.115)갈수록 달아져요.
입맛이 자꾸 그렇게되는것 같아요.
파는음식들은 첫맛에 혹해야하니까 단맛을 많이 넣는데 그렇게 먹어본 맛이 기준이 되니까 또 단맛이 조미료 역할을 많이 하니ㄲㅏ 점점 달아지네요.
전통한식보다 외국식이나 퓨전 종류는 훨씬더 단게 많이 들어가고요.
전반적으로 사먹는 음식이나 제가 집에서 하는거나 달아져서 큰일이에요.11. 요새
'13.10.28 7:31 PM (24.209.xxx.75)요새 레시피 보면 설탕, 물엿 안들어가는 음식이 없어요.
전 음식에 설탕 조미료 거의 안넣어요.^^
대신 양파 소비량이 엄청나요. 사과도 종종 쓰고요.12. 뭘그렇게 넣어요?
'13.10.28 7:58 PM (175.197.xxx.75)전 안 넣는데요......뭘 그렇게 넣어요? 뭘 해먹는데 그렇게 많이 넣는다는 말이 나오는 걸까요?
13. ...
'13.10.29 2:27 AM (49.1.xxx.10)엄청 달아졌어요,
사실 여기 주인장 레시피도 깜짝 놀랄만큼 달아요. 뭘 저렇게 설탕을 넣나 싶을때도 있구요.
요즘사람들이 달고 짜고 맵고 자극적인걸 좋아하는거같네요.14. ...
'13.10.29 9:09 AM (14.52.xxx.71)그런가봐요. 저는 설탕 물엿 등 단거는 안넣거든요.
요리 레시피에서 그대로 보고 단거는 빼고 요리해요.
저는 익숙해서 맛있는데 남편은 맛없다고 난리난리
제 음식 맛이 이상하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2368 | 수술비용 | 불효자 | 2014/03/17 | 663 |
362367 | 국정원 대선 불법 행위 이은 또 하나의 스캔들 1 | light7.. | 2014/03/17 | 552 |
362366 | 전시회나 체험전 추천해주세요 2 | 조언^^ | 2014/03/17 | 382 |
362365 | 남친의 비밀을 알아버렸어요 ㅠㅠ 80 | 잊고싶다 | 2014/03/17 | 27,195 |
362364 | 대학졸업반 딸 외국남자친구...어떻게해야할까요? 5 | 고민맘 | 2014/03/17 | 2,503 |
362363 | 요즘 예금이율 높은 곳 어디 아시는 분~ 6 | 궁금 | 2014/03/17 | 2,613 |
362362 | 피부때문에 고민있는데 피부과 ᆢ | ㅠ | 2014/03/17 | 508 |
362361 | 어학특기자전형 4 | 나리 | 2014/03/17 | 1,332 |
362360 | 구매대행으로 콜롬비아 자켓을 사면 한국옷보다 클까요? 3 | anab | 2014/03/17 | 889 |
362359 | 박은지 사건을 통해 본 진보의 위기 | 호박덩쿨 | 2014/03/17 | 1,139 |
362358 | 강남성형미인들..유행 언제까지 갈까요? 5 | ・・ | 2014/03/17 | 3,137 |
362357 | 학습지 매일 조금씩 시키시는분들 어떤패턴으로 몇시쯤 시키는지.... 8 | 궁금해요 | 2014/03/17 | 2,164 |
362356 | 롯데칠성 '위생등급 속인 우유, 커피에 넣어 판매?' | 샬랄라 | 2014/03/17 | 506 |
362355 | 남편이 잠을 잘 못자는데요? 6 | 딸램 | 2014/03/17 | 1,012 |
362354 | 집을 샀는데..이사가기가 싫어요... 9 | 고민스러워요.. | 2014/03/17 | 3,609 |
362353 | 친정 근처에 사는거 어떠신가요? 4 | 행복해2 | 2014/03/17 | 1,984 |
362352 | 암 말기 형제한테 빚진 돈 갚으라는 거 야박할까요? 43 | ... | 2014/03/17 | 11,425 |
362351 | 이상한 과소비...ㅡ.ㅡ 17 | 청소빠 | 2014/03/17 | 4,810 |
362350 | 갱년기장애 몇 년간 계속 되시던가요 4 | 덥다 더워 | 2014/03/17 | 2,808 |
362349 | 곰국이 맑아졌어요 1 | 이유가뭘까요.. | 2014/03/17 | 723 |
362348 | 중1여 생리 20일마다 3 | 중1여 생리.. | 2014/03/17 | 1,014 |
362347 | 밥 먹다 어금니 금니 했던게 빠졌어요. 바로 치과 안가도 되나요.. 4 | 속상해요 | 2014/03/17 | 3,938 |
362346 | 나름대로 먹거리 쇼핑몰 정리 620 | 살림의 하수.. | 2014/03/17 | 33,077 |
362345 | "튀긴 두리안" 과 개콘 황해의 김 9 | 요즘 궁금증.. | 2014/03/17 | 1,375 |
362344 | 카드 2차유출 이달 초 알고도 입 다물었다 1 | 세우실 | 2014/03/17 | 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