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톡톡 쏘는 사람과 대화 어떻게 하세요

감 떨어졌나 조회수 : 1,951
작성일 : 2013-10-28 17:41:56
직장 여자 선배가 워낙 좀 말투가 그럼 건 아는데 새삼 카톡으로 통화하니 제가 너무 섬세?하게 받아들였나 싶기도 하고 ㅎㅎ
뭐냐면요 전 휴직중이고 직장의 친한 선배 남자, 여자 직원에게 안부차 카톡을 했는데 여자선배가 7살 9살 애둘이라 힘들게 지낸다며 안부를 전하대요 알죠 이해하고..
근데 특유의 비꼬는 말로 시작 해서 그냥저냥 넘어가고
말끝마다 가시가 돋힌거같은 느낌.. 어쨌든
마무리 인사로 오후도 즐겁게 일하시라고 했더니 대뜸

사무실서 즐거웠냐 이러네요
계속 스트레스받으세요 이럴수도 없고
언니 힘든가보다고 조심스럽게 다음에 마음편안해지면 보자 했어요
글로 대화해서 더 그런가 제가 오바해서 반응한걸까요
아으 몰라 지난일이야 그냥 잊으라 해주세요
IP : 39.117.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8 5:44 PM (112.155.xxx.34)

    지난일이야 그냥 잊으라

  • 2. ..
    '13.10.28 5:46 PM (218.238.xxx.159)

    오랜만에 하는거면 통화로하세요 글은 오해도 많이하고요..피곤한 시간에 연락하신듯해요

  • 3. ....
    '13.10.28 5:47 PM (112.155.xxx.34)

    원글님 기분 상하신것 같아 일부러 재밌으라고 장난스럽게 댓글 달았는데 기분 나쁘실수도 있겠다 싶어;; 다시 댓글 달아요. 전 그런사람이랑 아예 얘기안해요. 하기 싫어요. 굳이 얘기하고 기분 상할 필요 없잖아요. 그런사람 꼭 있더라고요. 말에 가시가 콕 박힌.

  • 4. 원글
    '13.10.28 5:50 PM (39.117.xxx.120)

    윗님 아니예요 장난으로 받아들였어요 땡큐예요 ㅎㅎ

  • 5. ,,
    '13.10.28 5:53 PM (124.49.xxx.75)

    그런사람들 본인은 위트있다 생각하더라구요 잊으세요,, 저라면 아닌거아니까잘보내시라한거죠~~하겠네요

  • 6. 생각하기도
    '13.10.28 6:08 PM (115.143.xxx.50)

    싫네요...왕짜증...그런사람...정신건강에 안좋아요..저같은 한예민한사람은...

  • 7. tods
    '13.10.28 6:17 PM (119.202.xxx.17)

    대충 대답하면서 건성건성 넘겨요
    예전 직장선배가 딱 그런 스타일이었어요
    그때는 완전 신입이고 그언니가 뭐랄까 딱 집어 나쁜사람이 아니어서 후배들이 좀 힘들었어요
    본인만 모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047 학원강사에게 있어 학교와 학과 중 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2 수학 2013/12/05 861
328046 연기파 고양이 본적 있음?ㅋㅋㅋ 2 백구야놀자 2013/12/05 677
328045 카스에서 버전이 낮아 사진이 안보이는건 1 카스 2013/12/05 674
328044 요즘 드라마는 혼외자 없으면 안되는걸까요? 3 근데 2013/12/05 965
328043 제왕절개 하면서 난관수술하는거 어때요? 9 .... 2013/12/05 3,403
328042 '소통'이라는 말이요 1 새누리당인가.. 2013/12/05 376
328041 절임배추로 뭘 할 수 있을까요? 2 랄랄라 2013/12/05 721
328040 형제가 친하기 않아요 6 djqtja.. 2013/12/05 1,555
328039 겨울 한라산 어리목 영실코스 아이들과 갈수있나요? 2 하트무지개 2013/12/05 3,941
328038 인간의 탐욕 어디까지일까요? 2 추해 2013/12/05 710
328037 아들이 손자 똥기저귀 갈아주는거 싫을까요? 14 popo 2013/12/05 1,968
328036 보일러를 아직 한번도 안돌렸어요.. 9 haniha.. 2013/12/05 1,511
328035 외고추천서 써주신 (여자)선생님 선물 4 외고 2013/12/05 2,509
328034 대학교 과 선택 도와주세요. 7 도움 2013/12/05 992
328033 가전할인 하던데요. 노트북 싸게 사는 씨즌은 언제인가요? 1 해마다 이맘.. 2013/12/05 834
328032 어젯밤 응급실 다녀왔어요. 6 ... 2013/12/05 1,663
328031 중3 아들과 여행하고 싶어요 1 2013/12/05 1,584
328030 두달만에 고등어 먹었어요... 5 행복해요 2013/12/05 1,410
328029 바이든 칙사 만나고 난후 아베의 ‘벌레씹은 표정’ ㅋㅋ 호박덩쿨 2013/12/05 683
328028 중국이 이어도에 집착하는 이유와 키워온 전력은 세우실 2013/12/05 422
328027 워킹맘들이여... 1 aaa 2013/12/05 505
328026 방금 잘 키운 딸 하나 봤는데...궁금해서요. 1 ........ 2013/12/05 1,269
328025 빈건물 가스비가 많이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소액재판만 .. 2013/12/05 657
328024 다이어리 쓰시는 분들 새해꺼 다들 준비하셨나요? 3 fay 2013/12/05 760
328023 손님 초대해서 와인 먹을 때 안주로 적당한 것 어떻게 조달할까요.. 6 조언 부탁드.. 2013/12/05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