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톡톡 쏘는 사람과 대화 어떻게 하세요

감 떨어졌나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3-10-28 17:41:56
직장 여자 선배가 워낙 좀 말투가 그럼 건 아는데 새삼 카톡으로 통화하니 제가 너무 섬세?하게 받아들였나 싶기도 하고 ㅎㅎ
뭐냐면요 전 휴직중이고 직장의 친한 선배 남자, 여자 직원에게 안부차 카톡을 했는데 여자선배가 7살 9살 애둘이라 힘들게 지낸다며 안부를 전하대요 알죠 이해하고..
근데 특유의 비꼬는 말로 시작 해서 그냥저냥 넘어가고
말끝마다 가시가 돋힌거같은 느낌.. 어쨌든
마무리 인사로 오후도 즐겁게 일하시라고 했더니 대뜸

사무실서 즐거웠냐 이러네요
계속 스트레스받으세요 이럴수도 없고
언니 힘든가보다고 조심스럽게 다음에 마음편안해지면 보자 했어요
글로 대화해서 더 그런가 제가 오바해서 반응한걸까요
아으 몰라 지난일이야 그냥 잊으라 해주세요
IP : 39.117.xxx.1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8 5:44 PM (112.155.xxx.34)

    지난일이야 그냥 잊으라

  • 2. ..
    '13.10.28 5:46 PM (218.238.xxx.159)

    오랜만에 하는거면 통화로하세요 글은 오해도 많이하고요..피곤한 시간에 연락하신듯해요

  • 3. ....
    '13.10.28 5:47 PM (112.155.xxx.34)

    원글님 기분 상하신것 같아 일부러 재밌으라고 장난스럽게 댓글 달았는데 기분 나쁘실수도 있겠다 싶어;; 다시 댓글 달아요. 전 그런사람이랑 아예 얘기안해요. 하기 싫어요. 굳이 얘기하고 기분 상할 필요 없잖아요. 그런사람 꼭 있더라고요. 말에 가시가 콕 박힌.

  • 4. 원글
    '13.10.28 5:50 PM (39.117.xxx.120)

    윗님 아니예요 장난으로 받아들였어요 땡큐예요 ㅎㅎ

  • 5. ,,
    '13.10.28 5:53 PM (124.49.xxx.75)

    그런사람들 본인은 위트있다 생각하더라구요 잊으세요,, 저라면 아닌거아니까잘보내시라한거죠~~하겠네요

  • 6. 생각하기도
    '13.10.28 6:08 PM (115.143.xxx.50)

    싫네요...왕짜증...그런사람...정신건강에 안좋아요..저같은 한예민한사람은...

  • 7. tods
    '13.10.28 6:17 PM (119.202.xxx.17)

    대충 대답하면서 건성건성 넘겨요
    예전 직장선배가 딱 그런 스타일이었어요
    그때는 완전 신입이고 그언니가 뭐랄까 딱 집어 나쁜사람이 아니어서 후배들이 좀 힘들었어요
    본인만 모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900 훈제오리를 사왔는데 맛이 시큼해요..상한걸까요? 2 .. 2013/11/15 9,668
319899 서울 집값 요즘 어떤가요.. 8 ... 2013/11/15 2,624
319898 진짜 내가 인기없다 느낄때가 언제세요? 10 ㅡㅡ 2013/11/15 3,272
319897 결혼은 안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27 dn 2013/11/15 5,089
319896 맥주없이 치킨 먹어도 살 찌는 거 매 한가지겠죠? 16 배볼록 2013/11/15 2,155
319895 누리꾼 “일 잘하셨네…검찰 독해력, 초딩보다 못해 1 고의 폐기냐.. 2013/11/15 1,149
319894 고양이가 가출했는데 돌아올까요? 7 ... 2013/11/15 1,900
319893 전월세 재계약) 도시가스 해지후에는 요금 안나오나요? .. 2013/11/15 1,045
319892 아이가 외고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12 떨려요 2013/11/15 2,068
319891 커피가 위에 정말 안좋은가봐요. 16 .. 2013/11/15 9,240
319890 17년간 전화연락 안한 올케입니다. 29 올케 2013/11/15 12,393
319889 영등포나 을지로 쪽 사주 철학관 추천 4 yeon0 2013/11/15 10,036
319888 수사 결과, NLL 포기 발언 자체는 김정일했다!! 1 참맛 2013/11/15 744
319887 아래에 물이 샜어요 냉동실 2013/11/15 794
319886 바로 아래가 주차장인 집 많이 춥나요? 13 andbey.. 2013/11/15 5,281
319885 논술보러 갑니다 가양역에서 길음역입니다 5 논술 2013/11/15 1,061
319884 제가 넘 까다로운 건가요? 7 겨울 2013/11/15 1,521
319883 마트캐셔 vs 출퇴근 가사 도우미 6 랭면육수 2013/11/15 2,997
319882 요즘 커피 넘 맛이없어요~~ 3 폴고갱 2013/11/15 1,463
319881 텔레비젼 없는 아이폰유저 응사 실시간보기 알려주세요. 4 보고싶다 2013/11/15 1,132
319880 마음에 드는 집, 무조건 계약하는 게 나을지? ^^ 2013/11/15 543
319879 아침 7시 차빼달라는 전화 괜찮은가요 18 오래된아파트.. 2013/11/15 6,582
319878 추위 타시는 분 토황토 추천해요 6 ㅣㅣㅣ 2013/11/15 1,654
319877 어제 산 운동화가 너무 불편한데 환불이나 교환 가능한가요? 9 .. 2013/11/15 2,976
319876 아.. 세입자가 수도요금 20만원 체납했네요. 1 .. 2013/11/15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