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가 뒤틀리고 굉장한 통증 증상은 무슨 과로 가나요?
이러다 죽는구나 할 정도의 공포스러울 정도의 무서운 통증이였어요
배변 작용인가 해서 화장실을 몇 번이나 갔지만 전혀 그런 기미는 없고 오로지 미칠 것 같은 무서운 통증 뿐이였어요 통증이 너무 심해서 몸을 일으키지 못해서 화장실도 울면서 겨우 기어갔어요
정확히 2시간 동안 무서운 통증이 연속되다가
상비약으로 약국에서 사다 놓은 심한 복통에 먹는 약 먹고 겨우 멎었어요
이런 경우 내과로 가는건가요 대장 항문과로 가는건가요?
1. 혹시
'13.10.28 5:05 PM (121.171.xxx.191)위경련 아닐까요?
2. ??
'13.10.28 5:07 PM (211.36.xxx.164)내과죠내과
3. 저도
'13.10.28 5:08 PM (222.99.xxx.161)며칠전 위경련진단받았어요 원글님과같아요
4. 오늘
'13.10.28 5:08 PM (218.48.xxx.206)새벽에 일어난 일이어서 응급실이라도 가야 하나 이곳에 도움 요청드렸더니 지금 댓글 확인해보니 고마우신 우리 회원님들께서 도움 글 많이 주셨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역시 아직도 이곳은 따뜻하고 좋으신 분들이 많은 곳이에요 혹시 댓글 주신 님들 중 이 글을 보신다면 어느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강남 지역입니다
5. ㅁㅁㅁ
'13.10.28 5:11 PM (125.152.xxx.121)맹장일 수도 있는 것 같은데요.
6. 댓글 감사드려요
'13.10.28 5:18 PM (218.48.xxx.206)오늘 새벽에 제가 올린 글에 댓글은 결석이나 맹장 염을 추측하시는 글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지금 님들 추측대로 위경련이라 하시니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제가 위가 조금 안 좋아서 병원 1주일 치료 받은 적이 있거든요 8개월 전에요 위 내시경 결과 큰 이상은 없지만 아주 조금 위염 증상이 보이긴 한다고 하셨지만 계속해서 치료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오늘 새벽에 아팠던 부위는 배 쪽이였어요 처음엔 밑에 배가 아프더니 점 점 배꼽 밑으로 배 전체가 아팠거든요 그러면 위경련은 아니지 않을까요? 혹시 위경련 경험하신 분 계시면 어느 쪽이 아프셨는지 알려 주시면 큰 도움되겠습니다7. 저도님
'13.10.28 5:23 PM (218.48.xxx.206)어떤 부분이 아프셨나요? 어떤 증상으로 위경련 진단 받으셨나요? 저는 배꼽을 기준으로 배 전체가 뒤틀리고 엄청난 통증이 2시간 동안 지속됬고 숨도 안 쉬어졌어요 너무 통증이 심해서요 너무 아파서 의식을 잃는 느낌까지 왔었어요 이 나이 먹도록 처음이였어요 너무 공포스러운 통증이였어요
8. 음식님
'13.10.28 5:26 PM (218.48.xxx.206)저도 몇 년전 부산 국제시장 가서 자판에서 파는 무슨 비빔 국수 건데 국수는 아니였고 투명하고 부드러운..저 그거 먹고 설ㅅㅏ하고 배 아파서 죽다 살아났어요
9. 음식님
'13.10.28 5:28 PM (218.48.xxx.206)어제 먹은 거라곤 온 종일 누룽밥에 김치로 한끼 먹고 단감 한개 사과 한개 먹은게 전부거든요
10. 맞아요 윗님
'13.10.28 5:40 PM (218.48.xxx.206)님 표현 그대로 제 증상이 딱 그랬어요 표현 잘하시네요 저도 얼마나 무섭던지 그런 통증은 처음이였거든요 그것도 쉬지 않고 2시간 동안요 그런데 대장 내시경 하셨어요? 자궁 검사도요? 자궁경부암 내막 난소등등요
11. 맞아요 윗님
'13.10.28 5:57 PM (218.48.xxx.206)그런데 님께선 한달 주기로 그러시네요 다음 달도 그러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 별일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제가 님께 괜한 말씀 드리는건 아닌지 조금 염려스러운데요 저도 오늘 새벽에 아팠을 때 같은 생각을 했어서요..
제 베프가 결혼하고 첫 아이를 임신하고 3개월 째 부터 제가 겪은 같은 부위의 통증을 굉장히 심하게 앓았어요 그럴 때 마다 제 친구가 친정엄마에게 말을 하면 친정엄마가 네가 나 닮아서 자궁이 약해서 첫 애 가졌을 때 그렇게 아픈거라고 나도 너 가졌을 때 초기 때 부터 그렇게 아팠다고 하셨대요 그러니 제 친구는 엄마 말만 믿고 병원가서 다른 과 진료는 생각지도 않고 배가 아플 때 마다 산부인과만 가서 애 유산 기가 있는지만 검사하고 지내다가 7개월 째에 지독한 복부 통증으로 병원 실려 갔더니 췌장암 4기 로 번졌어요 원래 췌장 암이 숨어 있는 암이라고 하잖아요 님께 괜한 말씀 드린 것 같아 삭세할까 망설여지지만 제 취지는 방관하지 말고 계속해서 신경쓰셨으면 해서 말씀드려요 저도 오늘 새벽에 아팠을 때 제 친구같은 경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다 나더라구요12. 슈
'13.10.28 6:00 PM (112.150.xxx.134)내과요 얼른가셈
13. 전
'13.10.28 6:02 PM (58.235.xxx.133)전날 회먹고 탈 났었던 거였어요
걸어가지도 못하고 병원 가는길에 식은 땀 흘리며 울면서 겨우 병원에 갔었어요14. 링겔
'13.10.28 6:04 PM (218.48.xxx.206)맞으셨다는 님 네 맞아요 님께서 설명하신 산통요 저도 산통은 아팠다 안 아팠다 하는데 2시간 동안 1분도 쉬지 않고 계속 숨을 못 쉴 만큼 아팠어요 산통이 최고조로 올라갔을 때 내 온 배를 칼로 도려 내는 듯한 통증있잖아요 그런 통증이 2시간을 내 내 지속됬어요 너무 아프니까 이러다 정신을 잃는 거구나 할 정도였어요
15. 링겔님
'13.10.28 6:10 PM (218.48.xxx.206)덕분에 위경련 쪽으로 생각이 드네요 장염은 엄청난 고열과 오한 설사를 동반하는데 저는 님께서 말씀해 주신 산통..맞아요 그거였어요
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님께선 부토스판? 드시고 이제 괜찮아 지셨나요?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가요? 님도 대장내시경 받고 용종있으셨어요?16. 아이고
'13.10.28 6:17 PM (218.48.xxx.206)복막염 수술 받으신 님 글 읽으니 내일 당장 병원 갈거에요 저는 오늘 가려다가 오늘 너무 아팠어서 온 몸에 힘이 다 빠져서 걸을 힘도 없기에 우선 이런 증상인 경우 대장과인지 내과인지 이곳에 도움 청하고 내일 가려고 했는데 복막염님 말씀 듣고 보니 우선 내과부터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17. 74894
'13.10.28 6:17 PM (125.181.xxx.208)장염같은데.. 내과.
18. 지켜보기
'13.10.28 6:22 PM (223.62.xxx.112)결석 딱 저랑 같네요
19. 위건 창자건
'13.10.28 6:25 PM (49.183.xxx.4)다 내과입니다.
장경련인거 같네요,
흔히 말하는
창자가 꼬였다고 하는 겁니다.
저도 1년에 1,2번 겪는데
일단 부스코판 이란 약을 상비약으로 두고,
그거 먹어서 고통을 던 뒤 병원에 갑니다.20. 똑같은통증
'13.10.28 6:51 PM (175.223.xxx.118)어머님 원글님과 똑같은통증으로 대장암진단 받으셨어요
겁먹지마시고 얼른큰 병원가보세요21. ab
'13.10.28 6:52 PM (122.32.xxx.174)저도 그렇게 고통받았는데.....ㅠ
부스코판 먹으니 진정되더만요22. 응급실 쓰신 님
'13.10.28 7:05 PM (61.43.xxx.10)님도 대장내시경 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병은 미리 알아야 치료도 빨리 할 수 있는거잖아요 우리 몸에 큰 통증이 오는건 몸에서 우리에게 알려 주는 신호래요 휴..저도 위 댓글님 처럼 대장 암인가 걱정되요ㅠㅠ내시경 받아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23. 산정호수
'13.10.28 7:19 PM (59.9.xxx.94)몇 달 전 제 맹장 터졌을 때랑 증상이 너무 똑같네요. 화장실 가고 싶은 것 처럼 아프다가..병원서도 잘 몰라서 진통제 링겔로 맞고 담날 딴 병원 가서 초음파 해보니 이미 복막염으로 진행. 님도 빨리 병원부터~~~
24. ...
'13.10.28 7:43 PM (118.38.xxx.180)혹시 변비로 가스가 찬 건 아닌가요?
친구가 지하철에서 갑작스런 심한 복통으로 기어내려서 119 불렀어요. 정신을 잃기 직전의 고통이었대요.
엑스레이에 대장이 가스로 꽉 차 하얗게 나와서 관장하고 살아났답니다.25. 12
'13.10.28 9:11 PM (175.120.xxx.7) - 삭제된댓글배란통인거 갔습니다 처음엔 아랫배에서시작해서 전체로 숨못쉴정도로2~3시간 꼼짝도못하고 움추려 있어야합니다 배에찜뜻한걸로찌질해주면 증상이 좀낫습니다
26. 댓글 주신 님들
'13.10.29 12:07 AM (61.43.xxx.10)감사해요 변비는 아니구요 배란 통도 아닐거에요 저 요즘 거의 폐경 비슷한 증상이고 정상 생리했던 시절에도 베란 통 전혀 없었어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링겔맘님 췌장 문제 없다니 다행이에요 늘 건강하시기 바랄게요
그리고 오늘 새벽 아플 때 상비 약 찾아서 먹었는데 너무 아파서 약 이름도 볼 경황도 없이 심한 복통,,이라고 써 있는 것만 보고 먹고 나니 조금 괜찮아져서 겨우 잠들었거든요 지금 약 이름 보니 부스코판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1035 | 얼굴 습진으로 고생중 입니다ㅜㅜ 7 | 맘맘 | 2013/12/15 | 3,159 |
331034 | 옷 잘 입는 법 좀 알려주세요ㅜㅜ 3 | 뚱맘 | 2013/12/15 | 1,637 |
331033 | 압축 - KTX민영화 쉽게 설명드립니다 5 | 참맛 | 2013/12/15 | 1,932 |
331032 | 의료민영화가 무서운 이유는 8 | 민영화반대 | 2013/12/15 | 2,468 |
331031 | 재방송-노무현재단 송년 토크콘서트, 유시민,표창원, 문성근출연 | lowsim.. | 2013/12/15 | 1,189 |
331030 | 방문할때 뭐 사가는 문제요. 이럴 경우는? 12 | ㅇㅇ | 2013/12/15 | 3,167 |
331029 | 아래 스마트폰 글 쓴 엄마에요. 15 | 원글 | 2013/12/15 | 1,834 |
331028 | 오메가 시계 쓰시는분 4 | 타니앓이 | 2013/12/15 | 2,472 |
331027 | 해마다 불우이웃돕기성금걷는데(그리구 아파트문제요) | 아파트부녀회.. | 2013/12/15 | 639 |
331026 | 이과 수능 준비..조언해주심 감사하겠어요 4 | 예비고3맘 | 2013/12/15 | 1,386 |
331025 | 단대 행정(죽전) vs 강원대 경영(춘천) 긴급하게 여쭤요!! 16 | 선택고민 | 2013/12/15 | 3,444 |
331024 | 디지털 티비가 디지털방송이 왜 안나올까요 | .... | 2013/12/15 | 1,513 |
331023 | 미국 약국에서 사오면 좋은 것 알려주세요!! 7 | 샌디에이고 | 2013/12/15 | 3,078 |
331022 | 진짜사나이는 3 | ... | 2013/12/15 | 2,148 |
331021 | 잼 구제방법 좀 알려주세요.... 7 | jam | 2013/12/15 | 791 |
331020 | 샐러드 드레싱에 설탕대신 꿀 넣어도 될까요? 3 | 멋쟁이호빵 | 2013/12/15 | 1,101 |
331019 | 밥먹어도 계속 배고픈 이유 10 | ㅇ | 2013/12/15 | 4,839 |
331018 | 의사들도 시위하네요 38 | 오늘 여의도.. | 2013/12/15 | 11,127 |
331017 | 가스렌지 둘중에 어떤거 살까요? 5 | 마음씨 | 2013/12/15 | 1,446 |
331016 | [펌]일베충만 취직시켜주는 회사(알바들 필히 클릭!) 9 | ㅋㅋㅋ | 2013/12/15 | 1,818 |
331015 | DP 상품 제값주고 샀어요..... 15 | maggie.. | 2013/12/15 | 6,314 |
331014 | 레니본 , 시스템 옷이요. 6 | ᆞᆞ | 2013/12/15 | 2,594 |
331013 | 덜 미끄러지는 부츠 알려주세요 6 | 흑흑 | 2013/12/15 | 1,904 |
331012 | 장터에 귤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8 | 장터 귤 | 2013/12/15 | 996 |
331011 | 혹시 요즘 밤호박 파는곳 있나요? | 밤고 | 2013/12/15 | 7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