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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시부모님 첫 생신상을 손수 차려드려야 하나요?

새댁이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3-10-28 16:20:48

아까도 글을 올렸지만

시어머니께서 다니시는 절의 스님이

며느리(저)는 생일을 챙기지 말아야 좋은 사주라고 해서

절대 생일임을 알리면 안된다고 하셨어요.

생일이 없는 듯 지나가야 된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이제 시댁에서 생일도 없는 사람 취급을 받는건데

저는 시부모님 생신상을 손수 차려드려야 하는건지요.

윗사람이니 당연히 차려드려야겠죠?

그렇다면 시누들 생일은 어찌해야 좋을까요.

안챙기고 싶은데 남편이 저몰래 시누들 챙겨주면 어쩔 수 없는거구요.

IP : 119.198.xxx.23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8 4:24 PM (222.110.xxx.1)

    절대 생일임을 알리면 안되는 사주요?ㅎㅎ
    참나 뭐 그런게 다있죠 ㅋㅋ 저 불교신잔데 정말 듣도보도못한소리네요
    생신상까지 손수 챙겨드릴 필요는 없고 그냥 밖에서 식사나 한끼 대접하세요
    전 시어머니 첫생일에 차려드렸더니
    도련님 생일까지 제가차려야 하더군요 전 아주바쁜 직장인인데도요;;; 짜증나요 애초에 시작을 마세요

  • 2. ....
    '13.10.28 4:26 PM (175.223.xxx.113)

    대접받고 싶으면 먼저 대접을 하는게 세상이치죠...
    님 생일 축하 못받는데...뭐하러 챙겨줘요...;

  • 3. ㅇㅅ
    '13.10.28 4:29 PM (203.152.xxx.219)

    참내 그런게 어딨어요.. 원글님도 어디가서 점보고왔더니
    시어머니 생신등 집안 경조사 대소사 모른척 해야 좋은 사주라 했다 하세요..
    어이없네요 진짜 ㅎㅎ

  • 4. ...
    '13.10.28 4:34 PM (211.246.xxx.68)

    우리나라는 며느리랑 사위랑 그동안 너무 차별을 해서...며느리는 자기 푸대접을 받아도 시부모를 챙겨야되는줄 아나보네요...그러지 마세요..

  • 5. 아까 글 읽었는대요
    '13.10.28 4:34 PM (118.221.xxx.32)

    그냥 외식하세요 안하긴 그렇고 직접 차리자니 화 날거 같으니까요

  • 6. 아까 글 읽었는대요
    '13.10.28 4:34 PM (118.221.xxx.32)

    시누 생일은 그냥 모른척 하세요

  • 7. 123
    '13.10.28 4:35 PM (203.226.xxx.121)

    결혼 뭐 연차 오래되지 않았지만...

    할까말까 고민스러우실땐..
    그냥 몸힘들어도 하시는게 나은것 같아요..

  • 8. ..
    '13.10.28 4:35 PM (115.178.xxx.208)

    말도 안돼요..

    그럼 남편과도 생일 그냥 지나간다구요??

    그런 얘기는 정말 평생 첨 들어봅니다.

  • 9. 새댁이
    '13.10.28 4:36 PM (119.198.xxx.237)

    다행히 남편은 제게 따로 챙겨주겠다고 하네요. 시어머니가 나쁜 분은 아니고 미신을 좀 많이 믿으세요.

  • 10. ...
    '13.10.28 4:42 PM (118.42.xxx.67)

    미신 핑계로, 자기 하기 싫은거나, 님한테 시키고 싶은거...자주 울궈먹을거 같아요..
    저런 말도 안되는 얘기엔 강하게 같이 나가는 수밖에요...

  • 11. 첫이든 뭐든
    '13.10.28 4:45 PM (115.139.xxx.153)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챙기지 마세요. 지생일을 결혼했다고 언제 봤다고 챙기라 마라 지롤인지원.

  • 12. 그럼
    '13.10.28 4:50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점쟁이가 시어머니 생일 챙기지 말랬다고 하세요..우끼는 노인네네요 ..

  • 13. ..
    '13.10.28 4:58 PM (218.39.xxx.196)

    저희 시어머님 제가 아직 뭘 모를 젊은 새댁일 적에 본인이 원하시는 바를 점쟁이가 이랬다 하고 말씀하셨죠. 그 땐 진짜 인 줄 알고 ~ 이젠 저도 나이가 중년이니 다 알죠.

  • 14. ..
    '13.10.28 5:03 PM (125.134.xxx.54)

    그 땡중부터 족쳐야겟네요

  • 15. .....
    '13.10.28 5:10 PM (125.133.xxx.209)

    우와.. 듣도보도 못한...
    그 스님과 삼자대면하고 싶네요^^;;;

    시부모님 생신은 외식하시고, 금액은 시누들 전부와 1/n하시구요.
    시누 생일은 패스하세요.
    저도 올케가 처음 결혼해서 제 생일 챙긴다길래 됐다고 했어요.
    올케더러, 남동생이 나를 직접 챙기는 거 아니면 올케는 신경 쓰지 말라고 했어요..
    마찬가지로 나도 올케 생일은 신경 안 쓰는 걸로..
    올케 생일은 올케에게 시부모님 되는 저의 친정부모님과, 올케 남편인 제 남동생만 신경 쓰는 걸로 정리했네요.
    형제자매의 생일은 형제자매끼리만~
    우리 남편도 제 남동생 생일은 안 챙기고, 저도 시누 생일은 안 챙기는 걸로..

  • 16. ......
    '13.10.28 5:12 PM (110.9.xxx.2)

    그 땡중부터 족쳐야겠네요 ........ 222222222222222

    세상은 넓고 이젠 땡중까지 많군요.....별 그지같은 중을 봤나....ㅡ,.ㅡ

  • 17. ...
    '13.10.28 5:32 PM (119.64.xxx.40)

    원래 생일 모른척 지나가야 좋은 사주는 남의 생일 챙겨도 안된다고
    하더라... 이제부터 나는 누구생일도 챙기지 않겠으니 생일을 알리지
    말아달라... 가정의 평화를 위해 모른척 넘어가겠으니 이해해달라...
    ...라고 말하고 싶네요.

  • 18. ‥
    '13.10.28 5:48 PM (122.36.xxx.75)

    저희시모는 며느리생일은 처음에만 챙겨주고 그다음엔지나가야된다이러데요
    정말그다음부턴 모른척하시더군요
    그러든말든 전챙겨드렸는데 저도사람인지라 쌓이네요
    이번생신땐 먼저연락안오면 넘길려구요

  • 19. ‥
    '13.10.28 5:49 PM (122.36.xxx.75)

    님도 시댁생신은 한번만하면된다고 사주에서그렇게나왔다하세요

  • 20. 웃기네..
    '13.10.28 6:12 PM (211.234.xxx.135)

    못된시모는 아닌가요..?
    왠지말도안되는소리같아서..
    시누생일은 첫해만챙기시구 그냥넘어가세요..
    받지도못하는데..
    시부모님은 외식하시구요..
    한번은 차려야할꺼같아서 시부, 시모..챙겼더니..
    앞으론여기서하면되겠구나 하시고..
    이젠 자주오시네요..
    저희기 일주일에한번씩가는데도..

  • 21. ,,,
    '13.10.28 8:03 PM (203.229.xxx.62)

    그 점쟁이 경찰에 명예 훼손으로 고소 하겠다고 어디 사는 누군지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
    글 읽는 사람이 열 받는 내용이예요.
    조선시대 시어머니도 아니고 웬일이래요.
    어디가서 점 받더니 어떤 누구의 생일도 챙기면 집안이 안 풀린다고 하고
    집안에 생일을 아예 없애 버리세요.

  • 22. ,,,
    '13.10.28 8:04 PM (203.229.xxx.62)

    받더니,,,봤더니

  • 23. ...
    '13.10.29 7:26 AM (14.52.xxx.71)

    헉 그런 사주 첨들어보네요. 핑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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