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이사 예정인데
계약금 보내고 진행하기로 했던 업체가 약속을 너무 안 지켜요....
전화 하기로 하고 안하기도 하고, 계약서도 안주고, 박스도 주기로 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아침에 전화해서 항의했더니 이제서야 일을 처리하려고 하네요.
이사하기로 한 시간에 팀을 빼놓았는지도 의심스러울 정도에요.
박스 건으로 아침에 열올렸다가(금요일에 보내준대놓고 주말 내내 연락도 없이 안보내줬거든요....)
계약서도 그 때 받기로 했는데, 오늘 약간 트러블이 있어서 그런지,
실제로 견적 보고 계약서 다시 주겠대요.
(제가 보기에 지금까지 계약서 이런거 준비도 안한 것 같아요)
처음에 견적을 받을 때 와서 안보냐고 했더니, 전화로 목록 불러줘서 됐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이러니
속이 뒤집어지네요.
맘같아선 계약금도 되돌려받고 싶고 다른 업체 알아보고 싶은데 일정이 촉박해서 그냥 진행해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최근 이사해보신 분 중에 좋은 팀 있으면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ToT
급한 맘에 82에 SOS 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