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나신 분들.. 얼마정도 교제하시다가 결혼하셨어요??

남과여 조회수 : 5,457
작성일 : 2013-10-28 15:37:23

얼마전 소개팅을 해서 결국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답니다.^^

 남자분이 원래 결혼을 하고 싶어하시기도 했고

저도 그렇고.. (둘다 30대 초반)

그분도 저를 처음 보자마나 마음에 드셨다고 하고

사실 저도 그랬고....^^

 

선은 아니지만 처음 만났을때부터 결혼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어요.

꿈꿔온 삶이라던지.. 결혼식.. 신혼여행.. 자녀...

전 부모님께 말씀아직 안드렸는데

그분은 벌써 부모님께 저의 존재?를 말씀드렸다고 해요.

 

며칠전에는 우리 언제 결혼할래요?? 는 아니지만

굉장히 진지하게 "언제(어느 계절에) 결혼하고 싶어요?" 라는 질문도 하더라구요^^

 

모르겠어요.

그냥 결혼 염두하고 남자를 사귀어본적이 없거든요...

김치국 마시는것도 있지만 왠지 빠르게 진행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좋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누구는 정신차려보니 아빠손잡고 예식장 걸어들어가더라.. 라고 하던데...

 

 

IP : 58.29.xxx.1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본티망
    '13.10.28 3:38 PM (180.64.xxx.211)

    저는 1년 사귀고 결혼했는데
    내 친구는 한달만에 한 사람도 있어요. 뭐 각자 다 다르지요.
    준비가 다 되어있었다면 얼른 해도 되지요. 아님 반대구요.

  • 2. ,,
    '13.10.28 3:39 PM (222.109.xxx.34)

    만나서 결혼까지 9개월이요...

  • 3. ...
    '13.10.28 3:42 PM (211.114.xxx.89)

    만나서 3달만에 상견례 했어요;;;

  • 4. 리본티망
    '13.10.28 3:42 PM (180.64.xxx.211)

    ㅋㅋㅋ 다시 태어나면 절대 결혼안하고 계속 연애만 하겠어요. ㅋㅋㅋ

  • 5. ..
    '13.10.28 3:46 PM (220.78.xxx.21)

    제 친구들 보니까 선으로 만나서 3개월 연애하고 6개월째에 다 결혼 하더라고요

  • 6. ...
    '13.10.28 4:12 PM (211.234.xxx.209)

    전 1년후에 하긴했는데
    남자쪽에서 결혼하고싶은 시점에 하는 소개팅은
    다들 선이나 다름없이 빨리 진행되더군요.
    이사람이다싶으면 사귀어보고 그런거없이 바로
    결혼하고싶어하는게 남자들인듯.
    여자쪽에서 결혼에대한 확신안주면
    금방 돌아서기도하고요.

  • 7. ..
    '13.10.28 4:26 PM (211.224.xxx.157)

    친구는 10번 만나고 결혼식 올렸어요. 아주 잘 삽니다. 둘 다 첨 봤을때부터 호감있고 어른들까지 좋다하니 그냥 일사천리

  • 8. ㄱㄴㄷ
    '13.10.28 4:47 PM (182.215.xxx.148) - 삭제된댓글

    3개월만에 프로포즈
    6개월되던때 약혼
    1년쯤 되었을때 결혼식
    결국 결혼한건 일년만이었지만 만난지 삼개월 후부터 계속 결혼준비하며 지냈어요
    결혼10년차 아직도 신혼같이 잘지내요

  • 9. //
    '13.10.28 4:53 PM (211.253.xxx.71)

    만난지 3개월 만에 했어요.

    후배는 저희 결혼식때 남편 친구와 눈맞아 2개월만에 했구요.

  • 10. ..
    '13.10.28 4:57 PM (118.221.xxx.32)

    저도 30,32 가을에 만나 초여름 9개월만에 했어요

  • 11. 해님방긋
    '13.10.28 6:27 PM (211.36.xxx.227)

    삼개월 만에 결혼 이야기나오고 1년만에 상견례 1년 반 만에 식 올렸어요
    서로 호감있고 결혼 적령기에 준비 되어있다면더 빨리 진행 되는거 같아요

  • 12. 나는나
    '13.10.28 6:52 PM (218.55.xxx.61)

    제가 제일 늦나봐요. ㅋㅋ
    만으로 3년 만나고 결혼했어요.

  • 13. 1년반
    '13.10.28 7:45 PM (1.235.xxx.211)

    1년 만나고 결혼준비 6개월 총 1년반 만나고 결혼했어요ㅋ

  • 14. ^^
    '13.10.28 9:40 PM (115.143.xxx.138)

    7개월만에 결혼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747 뭔가 첨가물이 있는 와인은 마시지 말아야겠죠? 1 와인 2014/03/18 918
362746 굳은살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1 인나장 2014/03/18 1,224
362745 집에서 카페라때 같은걸 만들어 먹고 싶은데요 6 .... 2014/03/18 1,495
362744 소고기 구워드릴려고 하는데 다른 반찬은 뭐가 좋을까요?(생신상).. 9 생신상 2014/03/18 1,220
362743 영문 해석 부탁요 1 답답이 2014/03/18 442
362742 저 어릴땐 계몽사 아저씨가 집에 방문해서 25 2014/03/18 3,399
362741 식당에서 주문할때.. 3 문득 궁금 2014/03/18 777
362740 김두겸 울산시장 예비 후보가 도로를! nnMa 2014/03/18 570
362739 초등저학년 생각하는걸 힘들어해요. 1 각설탕 2014/03/18 588
362738 이럴때 어떤 편이세요?? 1 궁금 2014/03/18 383
362737 박원순 "야권 신당, 차선이지만 역사의 도도한 물결&q.. 샬랄라 2014/03/18 403
362736 요요가 오고 있어요. 1 .. 2014/03/18 1,166
362735 롯데아이몰에서 지방시요~ 2 지방시 2014/03/18 2,218
362734 의사들에 밀린 정부…건정심 구조 개편 수용 3 세우실 2014/03/18 1,159
362733 돼지고기 수육은 따뜻하게 먹어야 하는거죠? 7 채식인간 2014/03/18 2,053
362732 주식 하시는 분들...무식해서 죄송한데요... 2 .. 2014/03/18 1,175
362731 사람들 만나고 밤 9~10시쯤 집에 들어오면 밤새 한숨도 못자는.. 2 ... 2014/03/18 1,151
362730 앞접시 고르는 중이예요 1 .... 2014/03/18 1,268
362729 1학년 아이 오늘 지각했는데 31 1학년엄마 2014/03/18 3,550
362728 하지원이요. 4 .. 2014/03/18 2,154
362727 어떡하죠? ㅠㅠ 2 제 맘이 너.. 2014/03/18 533
362726 이전 거주자가 주소이전을 안할경우 3 전입신고 2014/03/18 3,545
362725 중딩, 공부 잘 하면 은따나 왕따 덜 당하나요? 13 고민 2014/03/18 4,627
362724 6000투자에 순이익 300.. 5 ... 2014/03/18 1,956
362723 겉으론 까맣게 썩었는데 치료할 필요 없다는 치과는 양심치과일까요.. 14 치과 2014/03/18 4,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