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역회피 유영익 아들, 공공기관 특혜채용 정황도

작성일 : 2013-10-28 09:49:53

병역회피’ 유영익 아들, 공공기관 특혜채용 정황도”

안민석 “콘텐츠진흥원에 자격미달 불구 1등 합격”

뉴스1  |  kukmin2013@gmail.com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27일 국적 포기를 통한 병역회피 의혹을 받고 있는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의 아들이 공공기관에 특혜 채용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유 위원장의 아들인 유모씨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시한 '미국사무소 마케팅 디렉터' 채용 기본자격에 미달했음에도 불구하고 19명의 지원자를 제치고 1등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 의원은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국적을 포기했던 유 위원장의 아들이 정부산하 공공기관인 콘텐츠진흥원 LA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안 의원이 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콘텐츠진흥원은 2006년 '미국사무소 마케팅디렉터'의 기본 자격요건으로 미국 현지에서 '엔터테인먼트 관련 마케팅 5년 이상 경력(Must have more than 5 years of experience in Entertainment Marketing)'을 제시했다.

그러나 당시 유모씨의 경력은 아리랑TV(영어 자막 검수)와 주한 미국대사관 근무가 전부로 해당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재공고 절차 없이 채용됐다.

유씨에 대한 특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1년 뒤에 되풀이 됐다고 안 의원은 주장했다.

유씨가 근무 도중 개인사정으로 인해 퇴사하자, 콘텐츠진흥원은 결원 보충을 위해 마케팅디렉터 자리에 대한 채용공고를 냈다. 콘텐츠진흥원은 이번엔 마케팅디렉터의 기본요건으로 '미국 현지에서 엔터테인먼트 관련 마케팅 7년 이상 경력자'를 제시했지만 결국 적격자를 찾지 못했다.

이에 콘텐츠진흥원은 면접도 거치지 않은 채, '개인사정으로 인해 퇴사했던 유씨를 재입사시키는 방안이 업무효율을 위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유씨의 재입사를 결정했다고 안 의원은 전했다.

안 의원은 "이는 명백한 채용비리이자 특혜다. 불과 1년 전에 '5년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조차 찾지 못했는데, 갑자기 '7년'으로 상향한 것은 이전 근무자였던 유씨를 위한 명백한 맞춤형 특혜 채용"이라며 "당시 유 위원장은 연세대 교수로 재임 중이었으며, 역사학회 회장을 지냈을 만큼 영향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배경을 의식한 특혜채용이라는 의혹을 지울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 위원장은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893
IP : 115.126.xxx.9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둑질!
    '13.10.28 10:02 AM (116.39.xxx.87)

    죽기살기 실력쌓고 스펙 쌓아은 청년들 일자리를 누가 가로채고 있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764 한양대 3 한양대 2013/12/04 1,257
326763 중국어로 할수 있는일..뭐가 있을까요?ㅠㅠ 5 ,,,, 2013/12/04 1,803
326762 보덤 코로나 유리 머그컵 구형 구할 수 있을까요? 2 보라빛향기 2013/12/04 1,523
326761 오늘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가는건 괜찮겠죠? 1 먼지 2013/12/04 407
326760 올리브영 세일인데 추천 좀 2 .. 2013/12/04 2,298
326759 월급 날..작은 사치. 4 아그네스 2013/12/04 2,149
326758 벽지에 스팀 청소 해도 될까요? .... 2013/12/04 810
326757 세례명 물어봤던 사람입니다 13 서장금 2013/12/04 2,088
326756 이혼 생각이 간절한데 조언 부탁드려요 28 푸른연못 2013/12/04 4,649
326755 아까 뽁뽁이 떨어진다고 쓴 사람인데 1 2013/12/04 1,240
326754 여자 부츠 사고 싶네요 6 ..코끼리 .. 2013/12/04 981
326753 신경치료중인데 아픈게 정상인가요? 3 ... 2013/12/04 1,239
326752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12 ooo 2013/12/04 1,951
326751 오로라 공주 - 임성한의 한계 15 드라마평론 2013/12/04 2,981
326750 비위행위 처벌 강화에 서울시 공무원 ”나 떨고 있니?” 세우실 2013/12/04 703
326749 영화 '변호인' 제작자 "송강호 '하겠다' 문자에 눈물.. 6 샬랄라 2013/12/04 4,627
326748 생애전환기 검진 용지 분실했는데 1 다시받으려면.. 2013/12/04 619
326747 약에 대해 궁금한 분 오셔요 sa 2013/12/04 404
326746 황주홍 민주당 의원 참 16 // 2013/12/04 1,244
326745 동남아 풀빌라 반얀트리 싸게 가는 법 알려주세요... 5 ... 2013/12/04 2,209
326744 좋아하는 정치인이 꿈에나왔어요 8 Drim 2013/12/04 862
326743 위례신도시 당첨됐는데 2층이에요.. 괜찮을까요? 2 왠지 2013/12/04 3,175
326742 아랫동서에게 높임말 쓰는걸 고쳐야 할까요? 8 존칭 2013/12/04 1,306
326741 남편이 제가 이해가 안간다네요 67 임산부 2013/12/04 13,074
326740 책 추천-민간인 사찰과 그의 주인: 공직윤리지원관실 불법 사찰 .. .... 2013/12/04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