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학교에 상담교사가 그리 좋은가요?

상담교사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13-10-28 08:55:06

교사 자격증 없어도 심리학과 전공하고 임용고시만 붙으면 되는건가요?

 

애들 쉬는 시간 10분간만 상담하면 되고

애들 공부시간에는 팡팡 놀고

4시도 되기전에 퇴근 할 수 있고,,  이건 뭐 신의 아버지 직장이더라구요

IP : 121.160.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28 9:08 AM (223.62.xxx.126)

    학교에서 놀며 임할수 있는 업무는 없습니다
    상담교사의 경우 요즘은 학교폭력등이 많이 일어나고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의 경우가 많기때문에
    담임교사와 수업담당교사의 합의하에 수업시간에도
    일대일 상담이 이루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쉬는시간은 상담실이 쉼터인 학생들도 있구요
    상담교사의 업무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렇게
    놀면서 임할수 있는 업무는 아니에요
    아이들과 일대일로 대면하기때문에 아이들과의
    관계는 좋다는점이 장점이긴 하네요

  • 2. 교직이수
    '13.10.28 9:17 AM (125.178.xxx.170)

    해야 시험자격 생깁니다 계약직이고 급여 짜다고 하던데요. 제 시누이는 그거하다가 안합니다. 스트레스가 엄청 많다고 해요. 중고딩들 상담하려면 장난 아니죠

  • 3. 뭘까요?
    '13.10.28 9:19 AM (121.160.xxx.196)

    그럼 저 교사는 좋은 지역에 있는 중학교라 쉬운걸까요?

  • 4. 에잉..
    '13.10.28 9:48 AM (211.201.xxx.173)

    제 절친이 일명 8학군 지역의 상담교사로 있는데요, 신이 내린 직장은 개뿔이요..
    저녁에 하는 모임에도 학교일 때문에 못오는 때도 종종 있어요. 아이의 부모님을
    만나야 하는데 퇴근이 늦으실 경우에는 기다렸다가 만나고 오느라 늦더라구요.
    한창 혈기왕성해서 누구 말도 안 듣는 애들 상담하다가 원형탈모증이 다 생겼구요.
    걔를 보면서 차라리 교과선생님이 낫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아휴...

  • 5.
    '13.10.28 10:40 AM (58.142.xxx.209)

    아는분이 하시는데요. 너무 힘들다네요. 애들 다루기

  • 6. 소통
    '13.10.28 10:41 AM (14.35.xxx.1)

    교직이수 해야하고요. 수업끝나고 상담을 많이해서 제시간에 퇴근 못하세요.
    문제있는 학생과 학부모 상담이니 머리 아프고요.
    끊임없는 연수와 공부하셔야 합니다.
    학교일에 쉬운건 없습니다.

  • 7. 제대로
    '13.10.28 10:48 AM (203.246.xxx.52)

    제대로 일하신다면 절대 쉬울 수 없는 일입니다.

  • 8. 애들
    '13.10.28 12:26 PM (121.140.xxx.137)

    애들 문제 있으면 수업시간에도 양해 구하고 상담하신다던데요?
    점심시간은, 학생들이 몰려와서 당연히 상담하느 시간이고, 그래서 식사도 빨리 , 미리 해두어야 하구요.
    집단상담 뭐 이런 건 당연히 수업후 하고, 토요일에도 나와서 상담하시는 경우 있다고 들었어요.

    상담교사가 100이라고 하면 원글님이 알고 계신 것 같은 교사도 10 정도 있을 수 있겠죠.
    나머지 90은 진짜 열심히 제대로 못 쉬어가며 일하는 거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055 앞글에 김민중광대글 보다가 1 광대 폭팔 2013/11/24 1,545
324054 초등 고학년 패딩 얼마정도면 적당한가요? 8 ㅈㅇㅂㅇ 2013/11/24 2,784
324053 저처럼 다시 못올 기회를 날려버리신 분 계신가요? 21 ㅊㅊ 2013/11/24 9,139
324052 밥그릇, 국그릇 어떤 거 쓰시나요? 8 fay 2013/11/24 3,373
324051 시어머니와 동서 52 홧병 2013/11/24 13,984
324050 정말 월3000만원 버는 사람도 있네요. 14 보험영업 2013/11/24 15,944
324049 서방님이 할리스에서 다이어리 5 받아왔어요 2013/11/24 1,917
324048 응답하라 1994는 15세미만 시청이 부적절한 프로그램 입니다... 4 -_- 2013/11/24 1,960
324047 스타벅스에 앉아았는데요. 와... 진짜 중국인들 43 가을 2013/11/24 17,868
324046 대기업 기준으로 파워가 가장쎈곳 2 대기업기준 2013/11/24 1,627
324045 아들있는집들,,,,대부분 아들한테 17 2013/11/24 4,963
324044 시어머니 생신... 10 익명 2013/11/24 2,280
324043 남친이 욕을했는데.. .좀 봐주세요 46 한숨 2013/11/24 15,154
324042 제 증상 좀 봐주세요.. (척추나 목 관련?) 4 흠흠 2013/11/24 1,500
324041 응사 현재 씬 때문에 자꾸 낚이는 분들 7 응사 2013/11/24 3,101
324040 <만두가 먹고싶을때는~>글,어디서 찾나요? 2 지금82co.. 2013/11/24 1,573
324039 40대..삶이 숨막혀요. 12 ... 2013/11/24 5,742
324038 노홍철 처럼 사는분 계신가요? 51 ㄴㄴ 2013/11/24 14,695
324037 자고나면 머리가 너무 아파요 병인가요? 6 머리 2013/11/24 3,440
324036 급여계산 좀 도와주세요. 5 어렵다 2013/11/24 1,120
324035 고2 모의고사 성적좀 봐주세요 10 123 2013/11/24 2,268
324034 말끝마다 돈 얘기하는 시어머니.. 11 어떤가요 2013/11/24 3,128
324033 응사에 나오는 야구팀 여자동기가... 2 .... 2013/11/24 2,813
324032 세후 외벌이월급360인데요. 어느동네에살면수준맞을지요.ㅜ 15 ,,,,,,.. 2013/11/24 7,937
324031 런지할때 몸 무게 중심이 어디에 있어야하나요 9 .....실.. 2013/11/24 4,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