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자격증 없어도 심리학과 전공하고 임용고시만 붙으면 되는건가요?
애들 쉬는 시간 10분간만 상담하면 되고
애들 공부시간에는 팡팡 놀고
4시도 되기전에 퇴근 할 수 있고,, 이건 뭐 신의 아버지 직장이더라구요
교사 자격증 없어도 심리학과 전공하고 임용고시만 붙으면 되는건가요?
애들 쉬는 시간 10분간만 상담하면 되고
애들 공부시간에는 팡팡 놀고
4시도 되기전에 퇴근 할 수 있고,, 이건 뭐 신의 아버지 직장이더라구요
학교에서 놀며 임할수 있는 업무는 없습니다
상담교사의 경우 요즘은 학교폭력등이 많이 일어나고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의 경우가 많기때문에
담임교사와 수업담당교사의 합의하에 수업시간에도
일대일 상담이 이루어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쉬는시간은 상담실이 쉼터인 학생들도 있구요
상담교사의 업무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렇게
놀면서 임할수 있는 업무는 아니에요
아이들과 일대일로 대면하기때문에 아이들과의
관계는 좋다는점이 장점이긴 하네요
해야 시험자격 생깁니다 계약직이고 급여 짜다고 하던데요. 제 시누이는 그거하다가 안합니다. 스트레스가 엄청 많다고 해요. 중고딩들 상담하려면 장난 아니죠
그럼 저 교사는 좋은 지역에 있는 중학교라 쉬운걸까요?
제 절친이 일명 8학군 지역의 상담교사로 있는데요, 신이 내린 직장은 개뿔이요..
저녁에 하는 모임에도 학교일 때문에 못오는 때도 종종 있어요. 아이의 부모님을
만나야 하는데 퇴근이 늦으실 경우에는 기다렸다가 만나고 오느라 늦더라구요.
한창 혈기왕성해서 누구 말도 안 듣는 애들 상담하다가 원형탈모증이 다 생겼구요.
걔를 보면서 차라리 교과선생님이 낫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아휴...
아는분이 하시는데요. 너무 힘들다네요. 애들 다루기
교직이수 해야하고요. 수업끝나고 상담을 많이해서 제시간에 퇴근 못하세요.
문제있는 학생과 학부모 상담이니 머리 아프고요.
끊임없는 연수와 공부하셔야 합니다.
학교일에 쉬운건 없습니다.
제대로 일하신다면 절대 쉬울 수 없는 일입니다.
애들 문제 있으면 수업시간에도 양해 구하고 상담하신다던데요?
점심시간은, 학생들이 몰려와서 당연히 상담하느 시간이고, 그래서 식사도 빨리 , 미리 해두어야 하구요.
집단상담 뭐 이런 건 당연히 수업후 하고, 토요일에도 나와서 상담하시는 경우 있다고 들었어요.
상담교사가 100이라고 하면 원글님이 알고 계신 것 같은 교사도 10 정도 있을 수 있겠죠.
나머지 90은 진짜 열심히 제대로 못 쉬어가며 일하는 거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7451 | 김연아.... 20 | 화이팅 | 2013/12/06 | 3,572 |
327450 | 이과(공대)생에게 도움이 될려면 어떤 식의 영어 공부를 해야 할.. 2 | 영어 | 2013/12/06 | 816 |
327449 | 개념 상실한 근로복지공단 복지기금 51억원 부당 지급 | 세우실 | 2013/12/06 | 577 |
327448 | 36살 먹고도 염치없는 여자 10 | 음 | 2013/12/06 | 4,949 |
327447 | 종합 군수학교에 대한 질문입니다 1 | 꾀꼬리 | 2013/12/06 | 1,216 |
327446 | 조조영화보러 왔는데 관객중에 미친놈이 있는듯ㅠ 3 | 불안불안 | 2013/12/06 | 2,228 |
327445 | 오늘 금희언니 | jjiing.. | 2013/12/06 | 987 |
327444 | 초딩 기말고사에대한 고찰; 7 | ㅇㅇㅇ | 2013/12/06 | 1,338 |
327443 | 임신 초기 유산.. 왜그럴까요? 4 | 00 | 2013/12/06 | 3,161 |
327442 | 택배기사 부주의로~ 9 | 택배 | 2013/12/06 | 1,851 |
327441 | 우렁 같은 건 어디서 사나요? 7 | 킹콩과곰돌이.. | 2013/12/06 | 822 |
327440 | 1일 오사카여행 어떨까요? 4 | ᆞᆞ | 2013/12/06 | 976 |
327439 | 1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 세우실 | 2013/12/06 | 610 |
327438 | 40대후반 남편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7 | 애벌레 | 2013/12/06 | 905 |
327437 | 서울하늘 완전 맑아요 2 | 숨구멍 | 2013/12/06 | 1,587 |
327436 | 엄마가 학벌 좋을 경우 애들 공부요. 14 | ... | 2013/12/06 | 4,665 |
327435 | 차 파실분 | 추억 | 2013/12/06 | 608 |
327434 | 오랫만에 산이 보여요~^^* 2 | 바다같은사랑.. | 2013/12/06 | 626 |
327433 | 미국에서 오는 조카에게 키플링을 선물하는거 어떤가요? 4 | 선물~ | 2013/12/06 | 1,116 |
327432 | 딸이 보조출연 알바한다고하는데요 5 | 걱정 | 2013/12/06 | 2,145 |
327431 | 걷기했더니 2 | Thiner.. | 2013/12/06 | 2,130 |
327430 | 요즘 전세가격이 내려갔나요? 2 | ... | 2013/12/06 | 1,721 |
327429 | 재림주의와 위대한 실망(윌리엄 밀러와 유재열을 중심으로)중..... | 은빛여울에 | 2013/12/06 | 651 |
327428 | 이 음악좀 찾아주세요 ㅠㅠ 2 | 134 | 2013/12/06 | 551 |
327427 | 깜짝 깜짝 잘 놀라는 사람 19 | 나와 같다면.. | 2013/12/06 | 18,5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