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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 선생님을 엄청나게 욕하는 편지를 아들가방에서 발견했어요..

^^ 조회수 : 3,555
작성일 : 2013-10-28 08:49:50

초4학년

지금 아침에 우연히 아이 가방에 실내화를 넣으면서 편지한장을발견하고 아이 학교보내고

바로 82에 앉았습니다.

글이 담임선생님 욕하는 글로 앞장 뒷장 모두 써져있구요..

연습장한장 찢어서 쓴 글입니다.

정말 어른도 쓰지못할 욕이 많이 쓰여있어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아이랑 아무렇치도 않은듯 식탁에서 밥을 먹고 제가 물었어요..

아들아.. 엄마 아침에 실내화 넣다가 선생님 욕하는 편지 봤는데, 그거 누가 쓴거야?

(아이 글씨체를 아니까, 우리 아들이 쓴건 절대 아니구요)

음.. 김싫모 아이들이 쓴거야! (김** 선생님을 싫어하는 모임-->김싫모)

그래, 누군데?

고** (글쓴 아이이름)

정말?

걔는 여자아이잖아!

맞아..

그런데, 그런욕을 다 어디서 알았데?

몰라!

그래서 그게 왜 너한테 있는건데?

걔가 그걸 써서 나한테 보여주더라구

그래서?

내가 읽어보고, 잘썼네, 그랬어..

그래서?

다시가져갔는데...

다음날 나한테 주더니 가지라고 해서 가방에 있었던거야..

이게 식탁에서 아들과 대화한 이야기입니다.

고** 이라는 아이는 학교에서 얌전하고, 공부도 잘하고, 말썽부리는 아이가 아니구요,

그런데,

그런글을 썼다는게 정말 흥분을 안할수가 없어요..

그럼,

제가 그 아이가 쓴 글중 일부를 써볼께요..

************** 시발 김**새끼 진짜 짜증나서 죽겠네!

** 브라유 새끼가 진짜 지랄까고 있네!

개년이 시발 존나 개지랄을 까고 있네 병신새끼가!

원수 값는다 이 쇄끼야!

쓰레기같은 ***쌤 주제에

아예 쓰레기통에 꽉 그냥 갔다 버려버린다~

니 욕하거든! 이** 쐐끼도 이 새끼야!

그러니까 우리 일에 상관하지 말고 너나 잘해라 김**!

이제 너 68살이니깐 2년만 더 있으면 너 학교에서

짤려 시발년아! 70살 할망구 새끼야!

교장쌤하고 나이도 똑같은 주제에~

너가 가르치면 재미가 뚝~ 떨어지걸랑!

 

일부를 기록했습니다. 토씨하나 안들리고..

제가 손이 떨리는데,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82식구들 알려주시겠어요..

IP : 211.194.xxx.23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0.28 9:02 AM (211.194.xxx.177)

    선생님이 충격받을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 2. ...
    '13.10.28 9:09 AM (118.221.xxx.32)

    아뇨 절대 선생님께 말씀 드리지 마세요
    솔직히 남의 일에 끼여드는겁니다
    그 아이가 심한건 맞지만 그걸 읽고 잘 썼다고 한 아드님도 야단치시는게 맞고요
    그리고 굳이 그리 길게 욕을 옮겨 적으실 필요까지 없는데.. 한두줄만 쓰셔도 될텐데 읽기 거북하네요

  • 3. 고자질
    '13.10.28 9:12 AM (220.92.xxx.217)

    다른학생의 일을 선생님께 고자질 하는것 처럼 보여요
    선생님께 이른다한들 쟤가 부른대로 썼어요 하면 어쩌실건데요??

  • 4. 원글
    '13.10.28 9:17 AM (211.194.xxx.177)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염려하는 것은 일을 크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오지랍도 아니고,
    우리 아이도 선생님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저 친구는 너무 심하니까,
    걱정이 너무 앞섭니다.

  • 5. 원글
    '13.10.28 9:18 AM (211.194.xxx.177)

    정말 4학년이 저런 편지 쓸수있습니까?

    선생님을 싫어하는 아이가 2명빼고 모두라고 합니다.
    그래서 김싫모 모임까지 만들었다고 하는데, 모두 회원이라고 합니다.

    이건 정말 아닌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한 엄마인지 82식구들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 6. 원글
    '13.10.28 9:20 AM (211.194.xxx.177)

    121.88님
    저는 입이 하나도 근질거리지 않습니다.
    말하고 싶지도 않구요..
    다만 제가 어떤 말을 아이한테 해줘야 하고...
    어떻게 처신해야 현명한 사람인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알고 싶을 뿐입니다.

  • 7. 원글
    '13.10.28 9:22 AM (211.194.xxx.177)

    125.138님
    제가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8. ...
    '13.10.28 9:23 AM (125.138.xxx.176)

    가방에서 그런편지가 발견되었다는건
    아드님도 그런애들과 어울려 다닌다는 얘기 아닌가요
    그런모임 만들어서 다른애들까지 선동질하는걸수도 있어요
    요즘애들 참 무섭네요
    저애 걱정앞서 아드님부터 걱정해야 될거같네요

  • 9. .....
    '13.10.28 9:33 AM (121.160.xxx.196)

    저 위에 언급된 교사들이 애들 상대로 어떤 행동을 했기에 저런지 묻고 싶네요.

    엄마들 잔소리도 만만치 않을텐데 지 부모 상대로도 저럴까요?

  • 10. ㅇㅇ
    '13.10.28 9:33 AM (218.51.xxx.5)

    저런 내용의 편지를 보고 잘썼네 라고 말할 수 있는 애들이 많다고 생각하세요? 아들 단속 잘하셔야겠어요.

  • 11. 오십보백보..
    '13.10.28 9:38 AM (211.201.xxx.173)

    원글님은 원글님 아들이라서 안 보이시나본데 그 여자애나 아들이나 마찬가지에요.
    그런 글을 쓴 그 아이도 문제지만, 그걸 보고 잘 썼다고 한 원글님 아들도 거기서 거기에요.
    그 편지 가져가셨다가 선생님이 앞에 있었던 일 주루룩 추궁할 때 원글님 아들이 잘 썼다고 했던
    얘기들 그 여자애가 안할 거 같으세요? 혼자 혼나기 싫어서라도 꼭 합니다. 같이 넘어가요.
    저는 그 편지를 쓴 애도 쓴 애지만, 그걸 보고 잘 썼다고 한 원글님 아들도 같다고 생각되네요.
    정 걱정이 되시면 왜 이렇게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 원글님 아이만 가르치고 넘어가세요.
    절대로 선생님께 가져가서 일 크게 만들 일은 아니네요. 진짜 요즘 애들 참...

  • 12.
    '13.10.28 9:40 AM (223.62.xxx.126)

    부모들이 몰라서 그렇지 자기 부모들한테도
    저런식으로 욕하는 글 자기들끼리 쓰는 경우
    많아요~애들이 분명 잘못한거 맞아요
    이런글에도 저 교사가 어떻게 행동했길래
    그러냐는분들 계시는데 애들이 부모 상대로
    욕담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 13. 순천초딩3학년아이들
    '13.10.28 9:40 AM (211.187.xxx.33)

    12명이나 된다지요.
    그아이들이 동영상으로 그런 증거 남기기전까지 3학년 아이들이 그러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으며 그아이들중에 내아이가 그러리라고 생각조차 했겠어요.
    반에서 그 샘 싫어하지않는 아이가 2이고 님의 아이도 샘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모임이 결성되어있다니 님의 아이라고 과연 그 모임에 안들어있으리라고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엔 그 여자애가 문제가 아니라 아들아이 관찰을 해보셔야할때인것같아요

  • 14. ㅇㅇ
    '13.10.28 9:41 AM (218.38.xxx.235)

    아드님 행동 단속에 더 신경 쓰시는게 나을듯 해요...

  • 15.
    '13.10.28 9:42 AM (211.187.xxx.33)

    그리고 아직도 광화문에서 시위하고 있을지 모를 김군 또한 그래요.
    그부모입장에선 아이말을 다 그대로 믿어줬겠지요.
    그아이도 4학년입니다.
    요즘 아이는 내앞에서의 아이와 집밖에서의 아이는 내가 엄마라해도 다 알수있는게 아닙니다.

  • 16. 궁금하네요
    '13.10.28 9:44 AM (125.138.xxx.176)

    애들이 선생님을 왜 싫어하는지
    선생님생각도 궁금하고.

  • 17. ...
    '13.10.28 9:50 AM (118.42.xxx.67)

    공부잘하고 겉으로 얌전한척 보인다고, 실제 인간성도 좋을거라고 넘겨짚지 마세요...
    그 선생도 나이먹어서 초딩들한테 욕 잔뜩 먹는거보면 잘하는거 없으니 그렇겠지만, 아무리 선생이 싫어도 선생욕을 떼로 모여서 주고받는 아이들도 만만치는 않을거에요...
    좋은 선생도 아니지만, 좋은 아이들도 아니지요...
    아들부터 그 여자애랑 가까이 지내지 않도록 얘기하시고...선생에게 불만이 있으면 직접 아이가 선생에게 말해보든지...그게 어려우면 그냥 지혜롭게 이번 학년만 어떻게 잘 넘기도록 하는게 좋겠죠...
    세상 살면서 꼭 좋은 사람들만 만나는거 아닌데, 그때마다 욕하고 살수도 없고요...
    아닌 사람 만났을땐, 적당히 알아서 피해갈줄도 알아야죠.. 이번참에 그런거 깨닫게 해주시면 되겠네요..

  • 18.
    '13.10.28 9:57 AM (211.234.xxx.35)

    아들이라도 매 치세요..요즘 애들 욕많이 합니다.그건 여기 죽~~~댓글다신 욕 용인하는 분들때문이고 자기 자식이 자기에게도 그런욕 써도~~~~배설일뿐..........욕구해소라~~말하시는분들도 다 해당될꺼고 자식들에게 꼭 욕먹기바랍니다....잘못한거맞고요..설사 그 할매선생님이 잘못했어도!!!!!!이건 아닌겁니다.

  • 19. .....
    '13.10.28 10:06 AM (125.179.xxx.20)

    저건 선생님 미워서 그 미운 마음을 극대화 시켜서 짜내서 쓴 글이쟎아요.
    평소에 저런 욕을 밥먹듯 하는 아이 아니라도 미워 죽겠는 대상에게 작정하고
    쓴다면 못쓸욕은 없네요. 손 떨릴 정도로 심한건 아닌거 같아요.
    원글님 아들도 그런관점으로 봤기 때문에 잘썼네....라는 반응이 나온거예요.
    미워서 작정하고
    쓴 욕이 니까요. 아들내미한테 선생님의 어떤점이 이런 반응을 불러왔는지 물어보시고
    이런식의 반응이 옳지 않다는 점도 알려주시고....
    선생님께는 절대 알리시면 안됩니다. 그 때부터 학생 선생님 학부모들 모두 지옥입니다

  • 20. 참나
    '13.10.28 10:12 AM (175.223.xxx.37)

    싫어한다고 초등학생이 저런 욕 하다니요
    어른들도 안 하는 저런 욕을..
    입에 더러운 걸레 물었나요
    블로그 같은 데서도 초등학생들이 마음에 안 드는 급우한테 온갖 쌍욕하는 걸
    몇번 우연히 본 적 있는데 그거 잘못된 것이고
    부모나 어른들이 고쳐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21. 음냐
    '13.10.28 10:17 AM (211.246.xxx.87) - 삭제된댓글

    전 휴직중이지만 초등교사구요
    원글님은 저 글을 쓴 여자아이에 대해 촛점을 맞추고 글을 쓰신거지만
    저 글을 보고 잘 썼다 한 아드님
    그리고 저 글을 아드님이 갖고 있다는거가
    그 여자아이 못지 않게 아드님도 김싫모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요
    애들 사이에서 만만한 아이 하나 골라서 왕따 시키는 심리라 다를게 없어요
    선생님이 어떤 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애들 입에서 선생님 욕 저렇게 나오는거 보통일 아닙니다
    진정 아드님 위하신다면 저건 그냥 둬서는 되는 일이 아니예요
    저 여자 아이 못지 않게 저 욕지거리에 같이 놀고 있는 아드님..아주 크게 혼낼일이예요
    담담하게 아들 이야기를 듣고 계실때는 아니네요

  • 22. 학원에서..
    '13.10.28 10:31 AM (121.144.xxx.109)

    제딸이 고 1인데 학원에 다니는 초등4,5학년 되는 아이들이 욕을 그렇게 한데요.
    그러니까 원글님 아들이나 여자 친구만 욕을 심하게 하는게 아닌거죠.
    다만 집에서는 아마 저렇게 까지 안하니 엄마들이 모를뿐이구요.
    글로 쓰니 더 심하게 자기 표현대로 욕했을꺼고...
    그런데 딸이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요즘 초등학생들 불쌍하다고...우리때는 그래도 중간고사.기말고사 이런것도 없었고
    시험들 쳐도 성적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요즘은 성적도 다나오니
    아이들 놀 시간도 없이 학원만 다닌다고..그래서 그 스트레스를 욕으로 푼다고 했어요.

  • 23. 학원에서..
    '13.10.28 10:35 AM (121.144.xxx.109)

    성적이 아니고 등수..
    저희딸때도 성적은 당연히 나왔지만 등수는 6학년때 되어서딱 한번 나온적 있었어요.
    초응학생인데 성적까지 낼 핑요가 있나? 라고 생각하고
    애서 쿨한척 했지만 가져다 준 등수보니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어요.

  • 24. 없는데서는
    '13.10.28 10:37 AM (175.192.xxx.35)

    나랏님도 욕한다잖아요
    너무 심각하게 보지 말았으면 하네요
    성장과정 중 일부잖아요......
    원글님도 학창시절에 싫어하는 선생님 있으셨잖아요 -_-;
    심리요법 중에 싫어하는 대상이 있으면 노트에 엄청나게 욕설 써놓는 요법도 있어요
    걸리지만 않으면 될 것 같아요

  • 25. 아이고
    '13.10.28 12:00 PM (125.131.xxx.28)

    없는대서는 나랏님 욕한다는게
    싫은 점 얘기할 수 있다는 거지
    어린애들이 개년이니 개지랄이니 하고 욕하는 거는
    클래스를 넘어선 것으로 아뢰오

    그런 쌍욕을 한게 얼마나 수치스러운 짓인지 잘못된 건지 혼내고 가르치시는 건 부모몫이고요
    그와는 별도로 선생님에 대한 불만의 이유가 뭔지 알아보세요

  • 26. 없는 데서
    '13.10.28 12:09 PM (203.255.xxx.49)

    욕해도 그렇지 이건 어느 수준을 넘어서지 않나요. 아 진짜 무섭네요.

  • 27. ....
    '13.10.28 1:14 PM (211.251.xxx.137)

    선생 욕---> 부모 욕
    다음 차례는 부모입니다.
    자식한테 쌍욕 듣기 싫으면 여기서 중단시키세요.
    스트레스 받아서 선생 욕해도 된다는 분들은 자식한테 쌍욕들어도 스트레스 받아 저런거라고 이해하실 수 있으시다면 놔두시고요.
    부모 때리고 재산 가로챌려고 부모 죽이는 자식이 처음부터 그러진 않았어요. 다 가정교육의 부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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