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크고 돈있으면 이혼용기가 생기나요?
작성일 : 2013-10-27 22:21:23
1683347
남편은 심한다혈질이어서 제가 웬만하면
맞추고살아요 소리를 꽥 질러도 그자리에선
질끈감고참다가 좀 누그러지면 좋게 얘기
하고 운전도 거의 미치광이수준이고
심장이 늘 벌렁거려요
아이가 좀 크면 이혼 하고싶구요
맞벌이인데 어느정도 비자금모으고
있습니다 아이가 어리니 당장 이혼은
못하겠어요 용기가 안생겨요
걍 제가 맞추고사니 겉으론 평화로워요
남편은 자기는 성격이 그런데 제가 유해서
환상궁합이랍니다 유구무언이죠
아이들이 저를 이해해줄때가 언제일까요?
딸둘인데 최대한 상처안주게 하고싶네요
아이들이 어린지금은 아빠가 필요하더라구요
현재는 출장이 많고 길어서 지낼만합니다
IP : 211.234.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리본티망
'13.10.27 10:23 PM
(180.64.xxx.211)
이혼은 용기가 아니라 팔자에 있으면 하지요.
너무 걱정마시고 맘편히 지내세요. 나이들면 성격도 누그러듭니다.
2. ..
'13.10.27 10:26 PM
(112.144.xxx.123)
애들한테는 잘 하나요?
죄송한데 부인한테 저 모냥인 남편은 애들한테 그 닥인지라..
나 죽겠다 하고서 병원이나 심리 상담 먼저 받게 하심이 어떨까요?
3. . . ...
'13.10.27 10:31 PM
(1.238.xxx.34)
음 저런까칠한사람이 시댁에게도 까칠해서
부인 편하던데요...
글구나이들면 성격 누그러들더다구요
4. 원글
'13.10.27 10:31 PM
(211.234.xxx.136)
애들한테는 자주못보니 잘 놀아줄때도 있고
엄하게 얘기할때도 가끔 있는데 아이들은
평소에 보고싶어하거나 찾거나하진 않는데
오랜만에오면 매달리고 반갑게달려가고 그래요 아주 공포수준의 아빠는아니고 약간 무서울때있다정도 네요
5. 원글
'13.10.27 10:34 PM
(211.234.xxx.136)
효자과는 아니라서 시댁스트래스는 없네요
다만 처가에 넘 못하고 버릇떼기없다고 심하게
찍혀있네요
6. ㅜㅜ
'13.10.27 10:36 PM
(218.238.xxx.159)
남자들 나이들면 변해요..마흔넘어가면 혈기도 수그러들고
점점 불쌍해지던데...
심한 인격장애 아니면 그냥 조금 잘 타일러서 데리고 살아보세요...
7. 원글
'13.10.27 10:40 PM
(211.234.xxx.136)
심한인격장애는 아니고 노력은합니다
절에 수련도가보고 책도 읽고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일이 잘 안풀릴때
짜증대마왕에다 평소잔소리도 심하고
암튼 전반적으로 안맞아요
제나이가 마흔이가까와오니 억울해요
8. 레이디
'13.10.28 8:52 AM
(210.105.xxx.253)
지금 없는 용기가 애들 크면 생길까요?
9. 나중에
'13.10.28 11:26 AM
(118.217.xxx.115)
이혼할지 안할지는 그때 가봐야 아는거지만
마음의 준비나 경제적으로 지금처럼 준비하세요.
한 십년? 또는 십오년쯤뒤 자신의 힘으로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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