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자전거점 다 그런가요?

** 조회수 : 1,166
작성일 : 2013-10-27 21:17:08

오늘 아이가 노래하던 자전거를 사러 돌아다녔어요.

남편이 같이가면 좋은데 하필 일이 생겨서

울 애가 얼마나 갖고 싶어했는지 제가 준 미션을 다 완수했거든요.

미루고 미루다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우선 동네를 둘러봤는데

두번째 집에서 정말 맘에 꼭 드는 자전거라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쳐다보데요.

그 집 아저씨 전에 제가 인터넷에서 자전거 사서 점검 받으러 갔는데

뭐라뭐라 한 사람이라 별로 맘에 안들었지만

애가 너무 원해서 사줬어요.

mtb인데도 18만원 달라는거 자물쇠 안받기로 175천원에 해주더군요.

집에와서 인터넷을 보니 11만원짜린데

너무 하다 싶어요.

부르는게 값은 아니다 싶을텐데

그냥 있을까요.

 

IP : 175.117.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7 9:42 PM (182.222.xxx.68)

    동네 자전거점이 인터넷보다 그 정도 더 받아요,a/s때문에 동네에서 사는거거든요
    인터넷에서 산거는 a/s를 안해줘요, 아 예 인터넷에서 산 제품은 a/s 불가라고 써붙인 집도 있어요.

  • 2. ...
    '13.10.27 9:44 PM (220.83.xxx.5)

    전 이마트 내의 자전거점에서 샀어요
    인터넷 최저가랑 차이 별로 안나고 친절하심!
    다음 자전거 살때 고려해보세요

  • 3. 인터넷
    '13.10.27 9:47 PM (126.70.xxx.142)

    정가가 11만원이면 당연히 바가지고요
    인터넷 최저가가 11만원이면 인터넷 가격과 오프 가격차이가 나는건 어쩔수없어요

    전시된 자전거에 가격표가 붙어있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적당한 가격불러서 팔았을 가능성이 높네요

  • 4. 인터넷
    '13.10.27 9:49 PM (126.70.xxx.142)

    구매한 곳에서 A/S해주면 다행이죠
    팔아놓고 나몰라라 하는 곳이 더많더라고요

  • 5. ...
    '13.10.27 9:53 PM (61.73.xxx.104) - 삭제된댓글

    인터넷으로 산 자전거 점검을 왜 동네 자전거가게에서 해줘야 하나요?
    당연히 싫어하죠~

  • 6. 윗님.
    '13.10.27 10:03 PM (175.117.xxx.101)

    무료가 아니라 유료로 점검했구요..
    당연히 아이가 탈건데 점검해야 하지 않나요?
    동네서 하지 어디서 하라는건지...??

  • 7. dd
    '13.10.27 10:18 PM (180.66.xxx.8)

    자전거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인터넷으로 사더라도 자전거집에서 1~2만원 주고 마지막 조립해요.
    인터넷이 더 싼걸 알면서도 사람들이 다 동네 자전거집에서 사는건 이유가 있어요.
    자전거는 타면서 수시로 점검 받을 일이 생기거든요.
    구입한 집에서는 몇년이 지나도 계속 무상으로 점검 해주구요.
    문제생길때마다 편하게 무상으로 점검받는 대가로 5만원 정도 더 지불했다고
    마음편하게 생각하세요.

  • 8. .........
    '13.10.27 10:48 PM (1.244.xxx.244)

    저도 작년에 제꺼랑 아이꺼랑 동네 같은 집에서 두대를 샀어요.
    인터넷이랑 비교해 보니 확실히 더 비싼데 대신 에이에스 받기가 너무 편하던데요.
    저랑 아이랑 둘다 초보여서 점검 받을 일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앞으론 동네서 안 사고 싶어요. 같은 가격에 인터넷 이용하면 훨씬 좋은 제품 살 수 있구요.
    아파트앞에 자전거 수리 하시는 분이 정기적으로 오시니까 이 분 한테 점검 받아도 되겟다 싶어 새 자전거로 바꿀땐 인터넷 살거예요.

    초보자라고 너무 무거운 자전거 추천해 줘서 매번 타면서 좀 짜증나더군요.
    그리고 툭 하면 삐꺽삐꺽 소리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656 유명한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 13 .. 2013/10/27 3,304
312655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안다더니 또르르 2013/10/27 1,104
312654 제2 윤창중 사태땐?" 주영 한국대사관 황당면접 1 삽질들하네 2013/10/27 740
312653 바퀴벌레.세스코 아닌 중소업체 신청했는데요. 2 바퀴박멸 2013/10/27 1,583
312652 뮤지컬 관객에게서 느낀 아침 드라마의 향기 mac250.. 2013/10/27 548
312651 서강대 검색해보니 박영선의원 이름은 없고 엉뚱한 기사만 ... 20 논문 표절이.. 2013/10/27 2,204
312650 써마지 후기.. 5 ㅎㅎ 2013/10/27 21,147
312649 두산 오재원선수 팬 되었어요^^ 5 야구 2013/10/27 948
312648 눈 붓기 빼는 법 2 쪼요 2013/10/27 1,390
312647 왕가네식구들 캐릭터 이름... 7 내마음의새벽.. 2013/10/27 2,091
312646 서강대, 박영선 석사논문 표절 공식 확정 4 민주시민 2013/10/27 2,983
312645 이번엔 못먹는 음식 말해보죠.. 전 순대국밥이네요 51 ... 2013/10/27 5,319
312644 입맛이 없을때 어떻게 하세요?? 14 폴고갱 2013/10/27 1,963
312643 올해 김장 언제 하실꺼예요? 4 나비잠 2013/10/27 1,657
312642 양배추채 어떻게 썰어요?? 5 .. 2013/10/27 2,449
312641 김진태(검찰총장 내정자)에 드리워진 김기춘 그림자 1 수사방해 2013/10/27 1,068
312640 한나라당 자체가 대선불복 떼거지들 1 손전등 2013/10/27 373
312639 지금은 못먹거나 안먹는 추억의 음식 있으신가요 15 2013/10/27 2,127
312638 왕가네 방금 수박이랑 엄마랑 대화 3 ... 2013/10/27 2,415
312637 냉동시킨 갈치를 어제 해동시켜서 지금 먹어도 5 컴 대기! 2013/10/27 950
312636 송도로 이사갈건데요.... 5 팅아맘 2013/10/27 2,296
312635 아랫집 개짖는 소리가 매일 시끄러운데... 미쳐 2013/10/27 756
312634 늘 딱딱한 비누도 있나요. 욕실에서 쓰는 비누가 9 .. 2013/10/27 2,800
312633 찬바람만 나면 피부 타입이 바껴 고민이에요. 2 40대 주부.. 2013/10/27 589
312632 남편과 온도차가 많이 나네요~ㅎㅎ 5 .. 2013/10/27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