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이 없을때 어떻게 하세요??

폴고갱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3-10-27 20:49:42
요즘 통 입맛이 없어요
어디 아픈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요
어제 점심 먹은뒤로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속비우면 안될까봐 방금 평소에 몸에않좋아
잘먹지도 않는 M햄버거 조금먹었어요
힘도 없고 기분도 쳐져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있어요
저 왜 이럴까요 호르몬 때문일까요?
운동부족일까
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세요??
IP : 211.48.xxx.2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추장!
    '13.10.27 8:51 PM (119.149.xxx.132)

    입맛 없을 때 그냥 맨밥에 고추장하고 참기름만 넣고 비벼서 먹습니다.
    아무 반찬없이요..매콤하게 해서..

    그럼 입맛이 쪼금 돌아 온 답니다. ^^

  • 2. 부러워요
    '13.10.27 8:57 PM (175.223.xxx.21)

    아무 생각없다가도 음식있으면 제일 늦게까지 먹을수 있어요.
    이제 아무도 제가 입맛없대도 안 믿죠. 음식만 있으면 먹으니까요.
    원글님 가능하시면 쥬스라도 드세요. 기운 잃으면 안되잖아요.

  • 3. 먹기 싫어죽겠는데
    '13.10.27 8:58 PM (112.152.xxx.173)

    밥은 먹어야 할때는
    그냥 찬밥에 물말아서 김치랑 먹어요
    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두끼도 가능

  • 4. 간단하게
    '13.10.27 9:10 PM (68.49.xxx.129)

    영양바 두어개나 프로틴 파우더요..어쨌던 영양섭취는 해야 하므로..

  • 5. 에고
    '13.10.27 9:14 PM (175.201.xxx.144)

    밥맛이 늘 꿀맛
    이러니 뱃살만 늘어나네요

  • 6. 저는
    '13.10.27 9:17 PM (118.173.xxx.91)

    입맛이 없을때 이상하게 라면 먹을 입맛은 있더라구요 ㅋㅋ

  • 7. 22
    '13.10.27 9:22 PM (218.238.xxx.159)

    고추장에 참기름조금넣고 계란후라이해서 싹싹 비벼드세요
    입맛 돌아옴

  • 8. 댜여트
    '13.10.27 9:29 PM (119.64.xxx.121)

    절호의 기회로 삼겠슴다.
    작년 병원에 입원했을때 링거덕분에
    구역질나고 음식냄새도 못맡았을때
    3킬로가 빠지더라구요ㅎㅎ

  • 9. 폴고갱
    '13.10.27 9:39 PM (211.48.xxx.201)

    댓들 감사합니다~~
    라면킬러인데 음식은 아무것도 먹고싶지가
    않네요
    음료라도 마셔야겠어요

  • 10. 전 입맛은 항상 있어요
    '13.10.27 9:40 PM (116.41.xxx.233)

    40살인 지금...입맛없던 시절은 손에 꼽아요..
    초딩 4학년때인가 감기목살 걸렸을때, 20대후반에 회사다님서 한 일주일간 이상하게 식욕이 없어서 정말 점심시간마다 한두입먹다 만 적이 있었어요..그때 마침 들어왔던 한 신입 여직원이 저 점심시간에 밥먹는거 보면서 이렇게 쬐금 먹는 사람도 있구나..생각했다더군요..일주일후 다시 제 식욕 돌아와 폭풍흡입하는거 보구서 깜짝 놀랐다고 하더군요..갑자기 많이 먹어서...
    며칠전 감기몸살 걸렸는데 맛난 짬뽕과 탕수육먹고 싶었지만..몸살로 누웠는데 친정아버지한테 차몰고 좋아하는 중국집 가자고 하기 민망해서 걍 힘들단 핑계로 동네 맛없는 중국집서 시켜먹었네요..(원래 저녁은 친정아버지랑 같이 먹어요)
    어떻게 하면 입맛이 없어질수 있는지...방법이 궁금해요..

  • 11. 어흑
    '13.10.27 9:48 PM (14.52.xxx.60)

    도와드리고 싶은데..
    입맛이 없어본 적이 없어서
    매콤한 고추장아찌가 모든 음식 의 멋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듯해요
    특히 돈까스나 돼지 수육등과 같이 먹으면 좋은데 한번 해보시죠

  • 12. 왜죠?
    '13.10.27 10:10 PM (59.187.xxx.13)

    왜 입맛이 없죠?
    난제중의 난제군요.
    입맛이라는 글자에서 입이라는 글자만 봐도 먹거리가 굴비 꿰듯 꿰지는데...흠...
    나랑 친구할래요?
    서로 닮아지다보면 반반 섞이기라도 할 지 모르잖아요 네?

  • 13. ....
    '13.10.27 11:46 PM (58.238.xxx.217)

    입맛이 어떻게 없을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둥 그런 댓글...왜 다시나요 ㅠㅠ
    입맛 없으면 의욕도 같이 없어져요. 살 빠져서 신나고 그런 상황이 아니에요.
    정말 건강의 적신호에요. 입맛 잃어서 살이 빠지면 피부 탄력 잃고 건조해지고...
    아주 안좋아요. 적당히 건강하게 챙겨 먹으면서 운동해야 탄력있는 몸매가 되죠.
    전 입맛 정말 없을 땐 고추장이고 뭐고 밥은 못먹었어요. 라면도 물론이고요.
    그나마 새콤한 게 나아서 과일 많이 먹었고요 태국음식 많이 먹었어요.
    새콤매콤한 것들요. 그러다 입맛 좀 돌아오면 약고추장에 밥에 김 먹고 그랬어요.
    입맛 너무 없으시면 환자용 식사 대용식도 생각해보세요. 전 먹어본 적은 없는데
    구수해서 먹을만 하다고 하더라고요. 전 식욕 촉진제 처방받아보진 않았는데 그런
    방법도 있긴 하고요. 너무 장기간 방치하지는 마세요. 몸 버려요.

  • 14. 폴고갱
    '13.10.28 1:17 AM (119.198.xxx.130)

    속쓰려서 지금 양배추 사와서 삶아먹었어요ㅠ
    그냥 약이다 생각하고 먹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573 부산 동래구 지역 잘 아시는분 3 알려주세요... 2013/10/28 3,504
313572 고소공포증...ㅜㅜㅜㅜ 5 밍쯔 2013/10/28 852
313571 체력이 약한 아이 2 엄마 2013/10/28 1,331
313570 할로윈파티 의상. 무슨 공주로 입히세요? 2 ... 2013/10/28 880
313569 오랜만에 미술관 나들이 가려구요~ 핑크자몽 2013/10/28 430
313568 전자제품 가전제품 1 차이점 2013/10/28 368
313567 아가 냥이 새로입양한 집에 간단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15 나나 2013/10/28 801
313566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나신 분들.. 얼마정도 교제하시다가 결혼하셨.. 14 남과여 2013/10/28 5,303
313565 박근혜 지지자 분들은 19 ㅎㄷ 2013/10/28 1,149
313564 박근혜 정말 이상하네요 18 2013/10/28 2,592
313563 아이 수영.. 일주일에3회 15만원.. 괜찮은건가요? 7 수영 2013/10/28 1,485
313562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책 추천 해주세요^^ 1 보리 2013/10/28 741
313561 왕가네 주방의 까만요리기구 뭔가요? 1 ... 2013/10/28 1,004
313560 아침에 일어나니 바느질에 심취해있어요;; 그리고 이 물건 이름 .. 12 7세 남아 2013/10/28 2,464
313559 중1,중2가 좋아할만한 선물,소품 아이템 많이 알려주세요 1 모르는맘 2013/10/28 840
313558 푹꺼진눈 지방이식 가능한가요?? 9 노화 2013/10/28 4,995
313557 말 많은? 사람 따라하려다 기 다 빠지고 더 지쳐버렸어요 1 말 없는 사.. 2013/10/28 678
313556 전세증액계약서랑 이전계약서랑 도장 같아야 하나요? 1 fdhdhf.. 2013/10/28 808
313555 명품 가방을 사보려고 합니다. 13 숙제 2013/10/28 3,495
313554 ”2008년 촛불집회부터 정치 댓글 군 수뇌부에 날마다 보고했다.. 세우실 2013/10/28 397
313553 서면에서 아줌마 영어회화를 모집한다고 하네요(아메리카노 커피도 .. ricky4.. 2013/10/28 823
313552 그래비티 후기 3 갱스브르 2013/10/28 1,830
313551 핏플랍 부츠는 어떤가요? 2 핏플랍홀릭 2013/10/28 1,273
313550 간호사 입니다. 제 인생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간호사 2013/10/28 3,312
313549 요즘 오메가3 먹는데요 5 아포요 2013/10/28 2,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