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많이 내성적이긴합니다. 사교성도 없구요.
결혼전에 이사람과 결혼에대해 생각했습니다만 그땐 다 감당할수있을것만 같았는데..
결혼후 아이가 점점크고 지금 유아기.
그 아이마저도 평범하지 않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게 눈에 띄여요.
결혼을 되물릴순 없고, 좀더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
종교를 가지면 좀더 나아지련지? 가족과 캠핑을 가면 나아지련지.. 요즘 참 고민이 많습니다.
남편이 많이 내성적이긴합니다. 사교성도 없구요.
결혼전에 이사람과 결혼에대해 생각했습니다만 그땐 다 감당할수있을것만 같았는데..
결혼후 아이가 점점크고 지금 유아기.
그 아이마저도 평범하지 않고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게 눈에 띄여요.
결혼을 되물릴순 없고, 좀더 어떻게 하면 나아질까?
종교를 가지면 좀더 나아지련지? 가족과 캠핑을 가면 나아지련지.. 요즘 참 고민이 많습니다.
원글님 생각이 참 불편하네요
아이가 내성적인게 남편때문이고
결혼을 물릴수도 없고..라뇨?
아이가 부모성격을 닮기도하지만
타고나는것도있고
나한테 맘에 안드는건 남편탓이라 그때마다 결혼 후회한다면
원글님 닮았으면 완벽한 아이 되는건가요?
저는 님 말씀처럼 제가좀 지나친 말을 했네요. 저라고 완벽한건 아닙니다만 단체생활에서 내아이만 눈에 띄게 속상한 모습들이 많이 보여 좋은점만 닮았으면 좋았을건데.. 란 생각도 들고요
아이엄마들 속속들이 알고보면 아이때문에 속상하지 않은집 거의없어요. 유아기때 다른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아이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걱정되시면 지금부터라도 다른아이들과 자주 어울릴 기회를 만들어주시고
야외활동 자연체험 여행 많이 하세요
타고난 성격은 안 바뀌어요.
그래도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은 좀 달라질 수 있답니다.
그런데 외향적이고 활발한 성격을 보통 좋게 보는데 전 좀 생각이 달라요.
내성적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크거든요.
자존감이 강하고 배려심이 있으면 사회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을 뿐더러
더 인정 받고 집단의 구심점이 될 수 있어요.
그런 경험을 반복하다보면 나이들어서는 좀더 사교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