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한테 조금만 있으면 똥값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리운사람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13-10-27 14:52:22

저는 노처녀입니다.

부모님도 함께 계시는 자리에서

한 친적이 저에게,  '조금만 있으면 똥값된다'라고 하네요..

그냥 웃고넘겼지만

계속 그 말이 생각나는게 기분이 상당히 나쁘네요.

근데, 이제는 그 말이 별것도 아닌데, 기분나뻐하는건가

제가 지나치게 오버해서 생각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거 기분나쁜말 맞는거지요?;;;

 

 

IP : 112.72.xxx.1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2687
    '13.10.27 2:56 PM (125.181.xxx.208)

    신경쓰지마세요. 저는 친아빠한테 그런말 들었어요.

  • 2. 큰언니
    '13.10.27 2:57 PM (121.190.xxx.45)

    토닥토닥.......
    지금 힘드시겠지만, 대충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그말에 발끈하면 또 뭐라고 합디다
    노처녀히스테리네, 성격까칠하네 , 비위맞취기가힘들다 .. 등등

  • 3. ...
    '13.10.27 3:01 PM (175.223.xxx.137)

    그런말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저도 똥차소리 들었었지만 나이찬 미혼여자에게 발끈해서라도 시집갔음하는마음에들 그러는것 같아요ㅡ...

  • 4. 기분나쁘죠
    '13.10.27 3:02 PM (14.52.xxx.59)

    근데 결혼하실 생각 있으시면 그런가보다,하고 빨리 결혼상대자 찾는것도 괜찮아요
    당장 저희집에도 70년대 태어난 처자들이 있어서 아는데
    선도 안 들어오고 소개해준다는 말도 딱 끊어지는 시기가 오더라구요

  • 5. 남자들
    '13.10.27 3:05 PM (39.112.xxx.128)

    흔히 하는 말이고 현실에선 사실입니다.
    여기선 절대 아니고요.
    근데 님이 아주 이쁘거나 전문직이면 괜찮습니다.

  • 6. ..
    '13.10.27 3:15 PM (115.143.xxx.41)

    저말이 현실이건 아니건 그게 중요한가요 지금?;;
    사람을 두고 똥값이니 어쩌니 아주 꼴깝떨고있네요
    전 기혼자지만서도 결혼 안한것갖고 저러는거 아주 불쾌해요

  • 7. ㅇㅇ
    '13.10.27 3:23 PM (218.238.xxx.159)

    빨리 연애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울나라는 만만한 노처녀들에겐 다 그런말들해요

  • 8. shuna
    '13.10.27 3:40 PM (113.10.xxx.218)

    사람 면전에 두고 할말은 아니죠. 몰상식하게시리...

  • 9. 주은정호맘
    '13.10.27 5:25 PM (180.70.xxx.87)

    옆집에 개짖는 소리라 생각하세요
    저는 유통기한 지났다는 소리 들어봤던적도 있네요
    결혼 십년차되니 차라리 그때가 그립습니다ㅜㅜ

  • 10. ..
    '13.10.27 6:36 PM (115.95.xxx.135)

    누가 그런소리하면 똥도 똥나름이라고 받아쳐요
    걱정마시라구요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왜있겠냐구 배고프다고 썩은음식먹고 배탈나는것보다 나은거라구 해요 그럼 암말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391 20살 21살인 여자 입장에서요. 9 ㅂㅂ 2013/12/31 1,701
337390 제가 뾰족한 독설가 타입을 좋아하는건가? ㅎㅎ 3 567548.. 2013/12/31 1,371
337389 샴푸 오래 잘 해 주는 미용실을 알 수 있을까요? 10 머리 2013/12/31 2,090
337388 오늘 초등아이 둘 데리고 밤에 에버랜드가면 넘 힘들까요 2 오늘 2013/12/31 1,006
337387 시댁 조금 짜증나요. ㅜㅜ 12 시댁이 2013/12/31 3,462
337386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습관갖기ᆢ팁이있을까요? 2 좋은습관 2013/12/31 1,469
337385 엘지 로봇 청소기 똑똑한가요? 2 몬살아 2013/12/31 1,474
337384 부자들은 난방 팡팡 틀고 사나요? 29 ........ 2013/12/31 5,835
337383 아들 둘 침대 넣어주려구요 5 아이들 침대.. 2013/12/31 1,951
337382 원적위선 반신욕기 쓰는 분 계세요? 2 원적외선 반.. 2013/12/31 2,005
337381 맞벌이 부부 누구 잘못인가요 48 2013/12/31 9,494
337380 올해 82쿡, 저에겐 '그냥' 공부하는 모임이 기억에 남아요. .. 9 깍뚜기 2013/12/31 1,769
337379 심리상담센터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참고로 거주지 인천입니다) 3 컴앞대기 2013/12/31 2,789
337378 [정보] 원치 않는 텔레마케팅 전화 수신거부의사 등록하세요 3 우리는 2013/12/31 1,596
337377 요즘 집값 분위기는 어때요? 10 전국 2013/12/31 3,405
337376 오후 1시가 되는데 밥 달라는 말없는 아이 6 입짧은아이 2013/12/31 2,112
337375 마트에 파는 모짜렐라 치즈 맛좋은 것 좀 추천해주세요 3 냠냐미 2013/12/31 2,322
337374 만두 가장 간단하게 만드는 비법 있으세요? 30 만두 2013/12/31 6,268
337373 박근혜 정부의 새해 첫 선물은.... 5 가스요금 인.. 2013/12/31 1,102
337372 생중계 - 국회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발전에 관한 보고 lowsim.. 2013/12/31 643
337371 20살이면 어린아이인가요? 7 궁금 2013/12/31 2,581
337370 지역난방인데요, 낮에 부글부글 끓는 보일러 소리 같은데 뭘까요?.. 4 아파트 2013/12/31 4,741
337369 한국산 수산물도 정말 못 먹겠네요.. 5 어휴 2013/12/31 2,307
337368 신뢰 잃은 '양치기 정부'로는 한국 경제 못 살려 1 호박덩쿨 2013/12/31 960
337367 에전에 집에서 매직하신다는분 글 링크 좀 부탁드려요 1 ㅠㅠ 2013/12/31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