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비염이 있어요.
비염이 있는분들은 원래 그런지 남편은 유독 냄새에 민감한것 같아요.
비염이 있지만 냄새를 너무 잘맡아 제가 이따금씩 피곤할때가 많거든요.
제가 살아보니 냄새를 너무 잘맡는 사람보다는 약간은 냄새를 못맡는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덜피곤한것 같아요.(냄새 잘맡는 남편과 살아서인지 모르지만...)
아이허브에서 비염에 관계된 치료약중 좋은약품 있으면 권해 주세요.
환절기에 더심한 편이거든요.
청소기 돌리며 청소하고 나면 코가 간질간질 하다며 재채기도 자주해요.
먼지 알러지도 있어서인지...
아주 예전에 책에서 본 내용인데 탈랜트 정애리씨가 봉사를 많이 하는 내용을 다룬 글인데
기자가 더러운 곳이나 노인분들 계신곳에가서 하는 봉사중 냄새가 많이 나지요?
라고 질문을 하자 정애리씨 답변이 "제가 냄새를 잘 못맡아요, 그래서 하나님이 이런일이 제게
하라고 그렇게 해주신것 같다"고 하는 말이 잊혀지지 않네요.
추천 부탁드립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