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월경 계속되면 폐경인건가요?

;; 조회수 : 3,860
작성일 : 2013-10-27 13:01:23
아직 이십대인 여자인데요.. 마법이 오년째 소식이 없어요.
병원가도 별 이상 없다 그러구요. 호르몬 약같은거 먹어봐라 하는데 약, 주사 그런거
그냥 안했어요.. 언젠간 나오겠지..하면서 기다리던게 벌써 오륙년째인거 같아요.
첨엔 걱정됐었는데 이젠 익숙해져서 별 생각없이 살다가 
엊그젠가 동창중 누가 출산했단 소리를 건너서 듣고는..
헉 벌써 출산을 하다가..난 언제쯤 결혼하고 애를 가지나 뭐 이런생각까지 하다 문득. 헉 했네요..
병원도 마법끊긴지 초반에 가보고 안가본지 오래되서..지금 외국이라서 병원 쉽게 갈수 없는 처지기도 하고..
저 같은 경우는 얄짤없는 조기폐경인가요?..

IP : 68.49.xxx.1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0.27 1:09 PM (68.49.xxx.129)

    네 외국에서 공부해요.. 스트레스는 ..늘 받고살지요 .. 뭐 안그런 사람있나요 ㅜ

  • 2. ㅇㅇ
    '13.10.27 1:14 PM (39.119.xxx.125)

    아직 이십대 미혼이신 분이
    5년동안이나 무월경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아무리 외국이라 병원가기 힘들다지만
    거기도 병원은 있잖아요.
    학생이면 아마 보험도 샀을 것 같은데... 병원 가보세요~
    공부하는 것도 다 내가 원하는대로 인생 살기위해서인데
    몸 망가진 다음에야 공부가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

  • 3. 원글
    '13.10.27 1:15 PM (68.49.xxx.129)

    그냥 뭐 타지 생활 자체가 스트레스긴 합니다만.. 오년동안 쭉 스트레스 모드였을리도 없고..ㅜ 새삼 이제와서 걱정되는 제자신이 좀 웃기기도 하고 그러네요 ㅜ

  • 4. 원글
    '13.10.27 1:19 PM (68.49.xxx.129)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 ..갈수는 있긴 한데 적어도 한달 이상 기다려서 가야 하고 그러더라구요..

  • 5. ....
    '13.10.27 1:42 PM (121.166.xxx.157)

    병원 꼭 가세요

    보통 6개월정도 생리 하지 않으면 병원가서 호르몬 처방 받아야 해요
    한달에 한번씩 생리 하게끔 뇌가 세팅 되어있는데
    6개월이 넘어 가면 뇌가 더 이상 생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인식한대요

    꼭 병원 가세요.

  • 6. 달맞이 꽃
    '13.10.27 2:21 PM (123.211.xxx.204)

    저도 생리 문제로 병원서 홀몬제 처방받은 적인느데요.
    원글님처럼 외국이라 아는 의사가
    달맞이오일을 먹어보라고 해서 먹어서 효과 본 사람입니다.
    성실히 챙겨먹지도 않았는데 일년 정도 있으니 정말 규칙적으로 서서히 돌아 오더라구요.
    그게 홀몬을 조절해 주는 역활을 한데요.

  • 7. ...
    '13.10.27 2:47 PM (121.190.xxx.45)

    저는 극심한 다이어트때문에 조기폐경되었다가.
    몸이 점점 좋아지면서
    다시 생리가 돌아왔어요.
    무려 10년만에 하게되었습니다

    잘 좀 드시고,잘 쉬세요 .

  • 8. 이그
    '13.10.27 4:51 PM (210.219.xxx.136)

    한달 이상 기다리셔도 병원 가세요. 5년도 기다리셨으면서 겨우 한달을 못 기다리세요?
    결혼도 안 한, 이제 겨우 20대인데 나중에 어쩌시려 그러세요. 독신으로 출산 안 하고 살
    생각을 하고 있더라도 반드시 제대로 체크하고 넘어가야할 문제입니다.

  • 9. 어휴
    '13.10.27 7:14 PM (220.87.xxx.9)

    진짜 무신경하시다.
    병원치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450 허웅은 이게 뭔소리예요? 12 특이하네 02:27:07 962
1606449 손바닥에 멍이 들었어요 1 ... 02:17:16 141
1606448 챗지피티보다 더 큰 충격이라는 유인키오스크 소식(by 호야팜님).. 5 해피맘 02:03:38 715
1606447 발레레오타드 안에 속옷... 발레레오타드.. 01:57:33 173
1606446 모짜렐라 치즈는 서울우유죠? 2 ..... 01:31:15 277
1606445 아랫집하고 다툴 것 같아요. 모기향 냄새 때문에. 9 .... 01:23:15 882
1606444 성적 고등에 갑자기 치고 나가는 애들 19 신기함 01:13:13 1,370
1606443 근로장려금 지금 들어왔는데 .. 01:03:40 539
1606442 온누리앱에 충전하고 카드등록하면 3 무무 00:53:51 191
1606441 여행용 트렁크에 드링크 넣어가도 되나요? 1 비행기 00:52:33 341
1606440 고등 점수 안나오면 학원 옮기시나요 7 00:50:09 444
1606439 식당에서 햇반을 9 밥밥 00:39:46 1,483
1606438 초선의원이 똑똑하네 3 gkdtkd.. 00:39:19 1,091
1606437 7년 만에 했다니 얼마나 놀랐을까요.  2 .. 00:39:08 2,013
1606436 오지랖 넓은것도 E성향인가요,? ㄷㄷ 00:23:15 225
1606435 식당에서 기분 더러운 경험 1 00:21:30 1,294
1606434 연애상담 해 보신분. 3 ehdhyd.. 00:16:00 440
1606433 응급실 다녀왔는데 너무걱정됩니다. 11 .. 00:10:35 3,111
1606432 라흐마니노프의 감성 4 어쩜 00:09:35 899
1606431 우리 한 건 했네요. 12 법사위 00:06:07 2,825
1606430 피부에(부인과 쪽) 종기나 뽀로지 잘 나는거요 9 갱년기 증세.. 00:02:21 947
1606429 김건희 "하늘 무너지는 불안 경험…몇 년간 심하게 아.. 25 .. 00:01:24 3,586
1606428 지금 밖에 달 좀 보세요 - 붉은빛 3 로로 2024/06/26 1,480
1606427 허웅 모범생 처럼 생겨서.. 19 2024/06/26 4,661
1606426 입맛이 없으니 3 ㅅㅇㅈㅊ 2024/06/26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