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잘하시는 분 해석 부탁드려요, 오만과 편견

오만과편견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3-10-27 11:45:53

제가 영어독서클럽에 가야 되는데 이번주 책이 오만과 편견이에요.

35장 중에 제인이 레이디 케서린 집에 머물레 되고 디아시가 찾아와

좋아 하는 감정을 억누룰 수가 없다고 고백하는 과정에 위컴이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요.

제인은 위컴이 다아시가 위컴의 재산을 뺏은것으로 알고 있는대화에요.

You have deprived the best years of his life of that independence which was no less his due than

his desert .

You have done all this! and yet you can treat the mention of his misfortunes with contempt and ridicule.

해석판을 보면 제인이 말해요. 위컴의 재산을 뺏아 버림으로써 그분의 일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립의 기회를 망쳐버렸죠. 인데 desert 와 due를 해석한 부분이 없어서 궁금합니다. 어떻게 no less와 연결해서 해석을 해야될까요?

IP : 119.200.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파랑
    '13.10.27 12:16 PM (99.242.xxx.75)

    이렇게 해석되요:

    그의 마땅한 권리요. 디저트를 먹을 권리보다 더 마땅한 권리..

  • 2. mm
    '13.10.27 12:25 PM (108.27.xxx.152)

    여기서 "desert"는 (법적인 권리에 상반된 개념으로) 도덕적인 권리를 지칭하는 말이라고 해요. 따라서 위 표현은 "no less his legal right than his moral right"과 동등한 뜻인데, 이를 풀이하자면 Whickam deserved the living according to both to the legal provisions of the will and to general principles of fairness라고 하네요.

  • 3. 빛의나라
    '13.10.27 9:17 PM (59.30.xxx.14)

    오, mm님 굉장히 정확히 올리셨습니다. 전 due하고 desert 뜻의 상세한 구별이 안가서 영어권 영어질문 싸이트(http://forum.wordreference.com/forumdisplay.php?f=6)에 질문 올려서야 겨우 정확하게 알아 냈네요.
    저한테는 due나 desert 나 둘다 '당연한 몫'으로 비슷한 뜻이었거든요.
    둘다 몫은 몫인데 due는 법적으로 따졌을 때의 몫 desert 도덕적 인지상정상의 몫

    그런데...첫 댓글 다신 분...dessert(후식, 디저트)하고 desert를 혼동하셨습니다.

    'no less A thanB'은 직역하면 ' B보다 덜하지 않은 A'이니 의역하면 'B만큼 A이기도 한', 이 되겠네요.거의 as~as랑 비슷한 것 같은데 좀더 A의 뜻을 강조하는 어감이라고나 할까요?

    이렇게 하면 전체 문장의 뜻이 감이 잡히시는지요?

    which was no less his due than his desert 는 '도덕적으로 그의 몫일 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그만큼 그의 몫인'이라고 번역이 되겠네요. 그냥 뭉뚱그려 '그의 몫인'이라고 해도 의역으론 괜찮아요. 이건 independence를 꾸미는 말입니다. 그 자립(독립)이 법적으로나 인지상정상으로나 위컴의 몫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원문에선 his life 뒤에 , 가 있어요.

    You have deprived the best years of his life, of that independence which was no less his due than

    his desert .

    당신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 도덕적(순리적)으로 마땅히 그의 몫일 뿐아니라 법적으로도 그의 몫인 그의 자립의 시간을 빼았았어요.
    ,
    You have done all this! and yet you can treat the mention of his misfortunes with contempt and ridicule.

    그런 모든 짓을 해놓고도 당신은 그의 불행을 경멸하고 비웃는 태도로 말하는군요.

  • 4. 빛의나라
    '13.10.27 9:31 PM (59.30.xxx.14)

    그리고 이건 Jane 대사가 아니고 Elizabeth 대사인데 자매이고 막 Jane이야기도 나오다가 Elizabeth가 이야기를 하니까 원글님이 깜빡 실수하신 것 같네요.^^ 주인공도 Elizabeth랑 Mr Darcy, 그 가 좋아하게 되는 것도 Elizabeth.^^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085 진상은 기가 약한 사람을 정말 귀신같이 알아보는것 같아요 13 ........ 2013/10/31 12,242
315084 메이저리그 잘 아시는분~보스턴레드삭스 선수들 수염? 4 야구 2013/10/31 1,137
315083 홍삼제품 정관장이 좋나요? 한삼인 이나 다른것은 어때요?! 6 뭐사지 2013/10/31 4,972
315082 미국의 연예 산업을 지배하고 있는 10명의 일루미나티 Puppe.. 3 가가 2013/10/31 2,548
315081 초4학년 운동화 사주려고 하는데 가을,겨울 운동화는 따로 있나요.. 1 ^^ 2013/10/31 977
315080 현직자의 로스쿨 제도에 대한 단상(펌) 3 참맛 2013/10/31 1,346
315079 에트로백이 예뻐보이긴 처음이었어요 8 2013/10/31 5,325
315078 고1남자 조카선물 뭐가 좋을까요? 1 베이브 2013/10/31 1,775
315077 동서... 16 부자되기 2013/10/31 3,331
315076 독신이면서 생명보험 드신 분 상속자 누구하시나요? 13 ... 2013/10/31 3,292
315075 돌산갓김치가 너무 독해요, 찡해요. 2 ,,,, 2013/10/31 1,076
315074 김장철에 나오는 생새우 아시는 분(경주지역) 2 새우 2013/10/31 922
315073 아이들이 사탕 받으러 온다는데.. 3 할로윈 2013/10/31 726
315072 30대 후반 기본스타일 코트 2 겨울코트 2013/10/31 1,346
315071 님들 이거 보셨나요.. 임시결혼 일본 드라마.. 10 ㅋㅋㅋ 2013/10/31 1,507
315070 얼음식혜 다 녹여먹으면 싱거워지나요? 2 ^^ 2013/10/31 571
315069 저는 겨울이 무서워요 14 토마토 2013/10/31 2,264
315068 朴대통령 ”선거개입 의혹 정확히 밝히고 문책”(종합) 15 세우실 2013/10/31 1,467
315067 지금 집사는건 쓰레기를 줍는꼴 2 시사인 2013/10/31 1,869
315066 이런 재료로 만두를 하려고 하는데... 답변좀 ㅠ 3 도움요청 2013/10/31 679
315065 종로에 아기 데리고 갈만한 맛집 추천 부탁드릴께요. 놀러가자 2013/10/31 1,845
315064 주말에 딸과 남이섬에 가는데요.. 7 초행길 2013/10/31 1,500
315063 달달한 연애소설 머가 있을까요? 10 ... 2013/10/31 1,998
315062 곶감, 반건시 만들때요. 꼭 그늘에 말려야하나요? 4 아리님 2013/10/31 2,515
315061 요새 우리경제 불황인가요? 2 ㄴㄴㄴ 2013/10/31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