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엉덩이가 벌겋게된 환자
열흘정도 됬는데
엉덩이가 벌겋게 됐네요~
거즈를 붙여놓으면
살짝피가 묻어나올정도~
병원에선 간호사들이 소독~바셀린처치~거즈~이렇게하는듯 한데
습해서인지 더 안낫는듯하고~
혹시
방법아시는분 계신가요?
1. 덮어놓지말고
'13.10.27 10:29 AM (175.223.xxx.217)가능하면 오픈해서 건조하게 해야합니다. 기저귀를 바닥에 까는 것으로 하구요 환의도 벗기시고 시트로 덮고 자세는 옆에서 옆으로 바꾸는 식으로 하고 똑바로 눞히지 마시구요. 욕창 초기 같은데 더 진행되면 살이 썩는것처럼 궤양이 생기고 심하면 뼈까지 드러나는데 그러면 치료 어렵고 돌아가실 수도 있어요. 소독까지는 좋은데 바세린거즈와 거즈로 덮어두는 습식 드레싱은 도움이 안될 듯 해요.
2. 욕창
'13.10.27 10:34 AM (175.115.xxx.207)위에분 말씀하신거와같이
욕창 초기증세입니다
당장 욕창매트사다가 깔아주세요
당분간은 위에분말씀대로하시고요3. 쓸개코
'13.10.27 10:57 AM (122.36.xxx.111)자세를 옆으로 계속 바꿔주셔야 해요.
듀오덤 붙여주시고요. 바른자세로만 누워계시면 욕창 안없어집니다.4. 쓸개코
'13.10.27 11:02 AM (122.36.xxx.111)근데 그병원 이상하네요 욕창에 무슨 바세린;; 첫댓글님 말대로 환기가 아주 중요한데 바세린는 안되죠.
5. 쓸개코
'13.10.27 11:11 AM (122.36.xxx.111)또 댓글쓰는데 24시간 기저귀를 하고계심 짓무른 상처가 낫질 않고 피부에 좋질않습니다.
남자환자라면 기저귀 대신 다른방법을 쓸수가 있는데(남자환자 소변통) 여자환자는 난감하죠.6. ..
'13.10.27 11:38 AM (218.52.xxx.130)누워있는 환자 아니라 일반 아가들도 기저귀 차면서 설사하면 엉덩이가 벌겋게 짓무르죠.
일단 설사의 원인 규명과 치료는 되고 있나요?
그게 가장 시급하고요.
엉덩이는 매일 꺠끗한 물과 비누로 잘 닦여서 말려서 마데카솔 산제를 뿌리고 마른 거즈를 대는 드레싱이 좋아요.
상처가 바닥에 안닿게 좌우로 번갈아가며 두시간 간격으로 옆으로 돌아눕히세요.7. 쓸개코
'13.10.27 11:42 AM (122.36.xxx.111)윗님 말씀도 맞아요. 마데카솔 산제도 썼습니다.
8. ,,,
'13.10.27 11:57 AM (203.229.xxx.62)병원 입원해 계시면 인턴이 매일 드레싱 처치하고 심하면 하루에 두번도 해 줘요.
그 자리에 대 소변 묻지 않게 신경 쓰시고 옆으로 돌려 누여서 지면과 닿지 않게
두시간에 한번씩 위치 변경 해 주시고 기저귀 채우지 말고 소변 패드 밑에 대놓고
대소변 관리 하시고 정 심하면 소변은 소변줄 꼽아 달라고 해도 돼는데
요도에 세균 감염도 생길수 있고 소변 조절 능력도 떨어질 수가 있어 의사들이 꺼려 해요.
욕창 매트 사다가 까시고요. 보통 소독하고 듀오덤 처치 많이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