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엉덩이가 벌겋게된 환자

조언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13-10-27 10:20:46
86세 어머니 입원하셔서 기저귀에 설사계속하셔서그런지
열흘정도 됬는데
엉덩이가 벌겋게 됐네요~
거즈를 붙여놓으면
살짝피가 묻어나올정도~
병원에선 간호사들이 소독~바셀린처치~거즈~이렇게하는듯 한데
습해서인지 더 안낫는듯하고~
혹시
방법아시는분 계신가요?
IP : 211.201.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덮어놓지말고
    '13.10.27 10:29 AM (175.223.xxx.217)

    가능하면 오픈해서 건조하게 해야합니다. 기저귀를 바닥에 까는 것으로 하구요 환의도 벗기시고 시트로 덮고 자세는 옆에서 옆으로 바꾸는 식으로 하고 똑바로 눞히지 마시구요. 욕창 초기 같은데 더 진행되면 살이 썩는것처럼 궤양이 생기고 심하면 뼈까지 드러나는데 그러면 치료 어렵고 돌아가실 수도 있어요. 소독까지는 좋은데 바세린거즈와 거즈로 덮어두는 습식 드레싱은 도움이 안될 듯 해요.

  • 2. 욕창
    '13.10.27 10:34 AM (175.115.xxx.207)

    위에분 말씀하신거와같이
    욕창 초기증세입니다
    당장 욕창매트사다가 깔아주세요
    당분간은 위에분말씀대로하시고요

  • 3. 쓸개코
    '13.10.27 10:57 AM (122.36.xxx.111)

    자세를 옆으로 계속 바꿔주셔야 해요.
    듀오덤 붙여주시고요. 바른자세로만 누워계시면 욕창 안없어집니다.

  • 4. 쓸개코
    '13.10.27 11:02 AM (122.36.xxx.111)

    근데 그병원 이상하네요 욕창에 무슨 바세린;; 첫댓글님 말대로 환기가 아주 중요한데 바세린는 안되죠.

  • 5. 쓸개코
    '13.10.27 11:11 AM (122.36.xxx.111)

    또 댓글쓰는데 24시간 기저귀를 하고계심 짓무른 상처가 낫질 않고 피부에 좋질않습니다.
    남자환자라면 기저귀 대신 다른방법을 쓸수가 있는데(남자환자 소변통) 여자환자는 난감하죠.

  • 6. ..
    '13.10.27 11:38 AM (218.52.xxx.130)

    누워있는 환자 아니라 일반 아가들도 기저귀 차면서 설사하면 엉덩이가 벌겋게 짓무르죠.
    일단 설사의 원인 규명과 치료는 되고 있나요?
    그게 가장 시급하고요.
    엉덩이는 매일 꺠끗한 물과 비누로 잘 닦여서 말려서 마데카솔 산제를 뿌리고 마른 거즈를 대는 드레싱이 좋아요.
    상처가 바닥에 안닿게 좌우로 번갈아가며 두시간 간격으로 옆으로 돌아눕히세요.

  • 7. 쓸개코
    '13.10.27 11:42 AM (122.36.xxx.111)

    윗님 말씀도 맞아요. 마데카솔 산제도 썼습니다.

  • 8. ,,,
    '13.10.27 11:57 AM (203.229.xxx.62)

    병원 입원해 계시면 인턴이 매일 드레싱 처치하고 심하면 하루에 두번도 해 줘요.
    그 자리에 대 소변 묻지 않게 신경 쓰시고 옆으로 돌려 누여서 지면과 닿지 않게
    두시간에 한번씩 위치 변경 해 주시고 기저귀 채우지 말고 소변 패드 밑에 대놓고
    대소변 관리 하시고 정 심하면 소변은 소변줄 꼽아 달라고 해도 돼는데
    요도에 세균 감염도 생길수 있고 소변 조절 능력도 떨어질 수가 있어 의사들이 꺼려 해요.
    욕창 매트 사다가 까시고요. 보통 소독하고 듀오덤 처치 많이 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852 내일배움카드란거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3 .. 2013/10/30 2,339
313851 사이드 일층은 멘붕일까요?? 5 아파트 2013/10/30 1,005
313850 이만원 할인 받으려고 육만원을 소비한다?안한다? 13 마감임박 2013/10/30 3,424
313849 누가 옷 봐달라고 하면 어찌 대답하세요? 5 어색해~~ 2013/10/30 817
313848 북한 유치원어린이 노래영상인데요 1 뽀뽀 2013/10/30 565
313847 이런 증상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남편웬수 2013/10/30 416
313846 부모님 이혼문제로 고민입니다.. 혜안을 빌려 주세요. 20 고민중 2013/10/30 3,661
313845 부산 특수학교 성추행 사건 3개월간 조직적 은폐 1 참맛 2013/10/30 542
313844 테니스 엘보 수술 해보신분? 3 이클립스 2013/10/30 3,984
313843 제 아들이 흔히 말하는 일빠?가 된듯 한데.. 3 토로로 2013/10/30 1,185
313842 암 진단, 자녀들에게 알려야 할까요? 7 혜원 2013/10/30 2,154
313841 무엇을 위해 사교육에 올인하는건가요? 2 사교육공화국.. 2013/10/30 991
313840 두툼한 커튼 이런식으로 쓰는 건 어떨까요? 1 커튼 2013/10/30 1,230
313839 크림스파게티 만들어 먹으려는데요... 6 맛있게먹기 2013/10/30 1,027
313838 월급쟁이 절반 이상이 월 200만원도 못 벌어 6 월급쟁이 2013/10/30 3,268
313837 낙지를 밀가루로 씻는 이유가 뭔가요? 6 낙지 2013/10/30 3,677
313836 조정린, 황수경 부부 파경설 보도로 고소 당해 6 세우실 2013/10/30 4,369
313835 2틀이 아니라 이틀입니다 5 으아 2013/10/30 645
313834 금반지 껴도 손가락색이 검어지나요? 6 ... 2013/10/30 1,827
313833 전에 어릴때 착각했던경험담이랑...헷갈려서 실수한사례쓴글. 5 어딨지? 2013/10/30 870
313832 제발 제발 털 안날리는 구스다운 이불 속통 추천해주세요~ 5 추웟 2013/10/30 4,221
313831 알타리김치 풀을 쑤지 않고 해도 되나요? 1 알타리김치 2013/10/30 1,086
313830 목발짚고 버스타보신분 계세요? 4 looksg.. 2013/10/30 3,596
313829 아이폰5s 오늘 받았어요 20 아이폰5s 2013/10/30 2,501
313828 노브레싱 보신분 계신가요? 6 .... 2013/10/30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