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알고싶다 정말무섭나요?보다놀래서 돌렸는데
아무리 정말 귀신일까요
정신질환자겠지요??
반전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1. ..
'13.10.26 11:40 PM (218.238.xxx.159)귀신있어요..정신질환아닌 귀신들림도 실제있고요..
2. 마음은
'13.10.26 11:42 PM (61.79.xxx.18)그것이알고싶다보고싶은데 지금 82하면서 인간의조건보는데 뭔내용인지 눈에도 안들어와요
3. 무섭당
'13.10.26 11:43 PM (58.228.xxx.108)완전 무서워요.
오늘따라 왜 가족들은 전부 자는지..
조금만 더 보고 잘래요ㅠ4. 별로..
'13.10.26 11:47 PM (182.222.xxx.219)전 그냥 그런데요. 안 무서워요.
5. 정신병
'13.10.26 11:49 PM (125.135.xxx.229)여태 세 아이와 함께 방치했다는게 이해가 안돼요
딱 봐도 정신병이구만
애기들 불쌍해요6. 저 정도면
'13.10.26 11:51 PM (125.135.xxx.229)뇌스캔하면 뭐가 나오지 않을까요?
7. 밤
'13.10.26 11:52 PM (115.91.xxx.127)다중인격자일 거 같은데요?
웬지 추측에...8. 강
'13.10.26 11:56 PM (124.111.xxx.142)아놔 귀신이 아니라는데 왜 자료화면은 귀신으로 나오는지 ㅠㅠ
9. 심리치료
'13.10.27 12:03 AM (125.135.xxx.229)종교는 심리치료,일종의 위약인 것 같아요
10. 딱 봐도
'13.10.27 12:22 AM (223.62.xxx.96)해리장애 같던걸요 뭐.... 근데 너무 자극적으로
접근하네요.11. ㅇㅇ
'13.10.27 12:48 AM (1.247.xxx.83)귀신들림 빙의라는것
미국에서도 인정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주변에 귀신들림이라는거 경험을 해서
믿어요12. ㄱㅋ
'13.10.27 12:58 AM (221.138.xxx.84)미국의학서에도 인정하고 병으로
지정해서
신병을 넣었다죠
성경에도 귀신들린자 나오기도하고
암튼 무서워하면서 끝까지 봤는데
진행자가 많이 나아졌다라는 맨트날리고
끝나던데
당사자 인터뷰로 얼마나 나아졌는지
직접 듣고싶었는데 아쉽더군요13. ㅠㅠ
'13.10.27 2:29 AM (175.223.xxx.189)미국에서는 정신과 의사들도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신병을 의학용어로 쓴다고 하더라구요.14. 쿠오레
'13.10.27 3:20 AM (211.244.xxx.88)과학자가 아니더라도 대중과학서를 읽어보신분이나 과학에 관심이 있는분이라면 대충 눈치는 챘을거 같습니다.
의학을 포함한 과학에서는 영성이나 생기론은 사장 되었지만
과학적인 의미가 없어도.. 심지어는 영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도 과학용어로 쓸수도 있다는걸요.
천문학의 별자리 명칭은 고대 서양의 신화나 전설에서 유래한겁니다.
신비한 전설과 영적인 힘을 믿었던 옛사람들의 말을 오늘날의 과학자들도 애용하고 있는셈이지요.
정식명칭은 아니지만 과학자들은 힉스입자를 신의 입자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영성가들이나 종교인들이 힉스입자에 대해 오해를 할수도 있죠.
물리학의 쿼크라는 용어는 과학과는 관계없는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에서 한 구절을 따와 이름을 그냥 갖다 붙인겁니다.
과학자들은 의외로 낭만적입니다.
무미건조한 쿼크 입자에다가 위,아래, 기묘, 맵시등의 좀 코믹한 이름을 지었고, 양자장론의 대칭을 "맛깔"이라고 이름을 붙혔죠.
이런것들이 모두 정식 물리학 용어들입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들이 신병을 학술용어로 쓰고 있는게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사실이라면 미국의 정신과 의사들이 귀신의 존재를 믿어서 그런 단어를 쓰고 있는게 아니라
전통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신병이라는 말을 써왔기 때문에 이름만 그냥 차용한데 지나지 않을겁니다.
과학자들은 미스터리한 현상을 접하게 되면 영성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현재의 지식한계로 인한, 아직 풀리지 못한 숙제로 생각합니다.
왜냐면 과거에는 영적인 문제로 여겨졌던 수많은 현상들이 지금은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서 이성적으로 이해할수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과학자들은 생명을 화학과 물리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학창시절 과학시간에 배웠던 그 평범한 지식들 말입니다.
dna의 구조를 규명한 과학자가 그런말을 했더군요.
생명의 본질인 dna는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우아하지만 또한 너무나 평범하기 이를데 없었다...
거기에는 특별한 뭔가가 우리를 맞이했던게 아니라 화학과 물리학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구요.
과학에서는 생명에 특별하고 대단한 뭔가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15. ㅇㅇ
'13.10.27 7:02 A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211.244 위 댓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평소궁금하던걸 알려주셨네요.16. 저두
'13.10.27 8:41 AM (203.170.xxx.213) - 삭제된댓글쿠오레님 댓글보니 안심되요^^
17. 진리.
'13.10.27 11:13 AM (1.238.xxx.75)과학자들은 미스터리한 현상을 접하게 되면 영성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현재의 지식한계로 인한, 아직 풀리지 못한 숙제로 생각합니다.
왜냐면 과거에는 영적인 문제로 여겨졌던 수많은 현상들이 지금은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서 이성적으로 이해할수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과학자들은 생명을 화학과 물리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는 특별한 뭔가가 우리를 맞이했던게 아니라 화학과 물리학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구요.
과학에서는 생명에 특별하고 대단한 뭔가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쿠오레님같은 댓글 보는 보람에 82에 와요^^좋은 글 잘 봤습니다.18. 아! 오늘도
'13.10.27 11:28 AM (125.131.xxx.52)쿠오레님의 글을 읽으면서 희열이 ,,,,
"과학자들은 생명을 화학과 물리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로 모든 현상들이 설명되네요
아주 명쾌했습니다 ^^19. ㅇㅇㅇㅇㅇㅇ
'13.10.27 11:58 AM (221.150.xxx.212)미국 정신과 의사들이 귀신의 존재를 인정했다구요? 뭔 씨나락 까먹는 소리죠? -ㅅ-;;
20. ....
'13.10.27 12:59 PM (125.186.xxx.78)저는 그것이 알고싶다 안봤는데요.
근데 예전에 티비보면,, 꼭 정신과 의사들은 귀신의 존재를 인정안하더라고요. 다 정신병으로 보던데.
빙의 같은 경우에도 몇년전 티비에서 빙의에 대해 자주 나왔는데,. 정신과 의사는 해리 증세 그런걸로 설명하더라고요.21. 귀신없음
'13.10.27 5:45 PM (175.117.xxx.31)귀신 아니고 뇌의 이상 같더라고요....하나도 무서운 건 없고요.어릴 때 당했던 학대의 경험이 트라우마로 작용해서 지금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더라고요.
22. .dk
'13.10.27 7:19 PM (121.128.xxx.63)전 그프로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귀신은있다고 봅니다.
말로는 설명안되는 혹은 과학으로는 설명안되는부분이 틀림없이 있다는걸 인정합니다.
하지만 전 귀신이 있다는걸 인정하지만 무서워하지는않기로했습니다.
그냥 사람사는세상에있는 공기와같은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공기를보고 우리가 무서워하지않는것처럼 ..
죄를 짓거나 원한관계가 아니라면 무서워할이유도없고
귀신도 죄없는사람을 해치지도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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