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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하루 너무 스펙타클 했어요 ㅠㅠ

bb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3-10-26 22:54:01

저녁먹이고 애 씻기고 잠시 뒤돌아 있는 사이에

네살 아들이 욕조에서 넘어져서 턱을 변기에 부딪혔어요 ㅠㅠ

깊게 찢어져서 바로 응급실 가서

다행히 성형외과 샘 불러줘서 꿰메고 ....

더 아프신 분들도 많았지만 그 네살이 울면서 엄마 나 도와달라고

얼굴에 천을 덮고 했는데 앞이 안보여 안보여 ㅠ ㅠ 좀 도와줘  우는데 마음이 어찌나 아픈지...

다 끝나고 안아주니 아까 안보여서 너무 무서웠다고구요.

아휴...애들은 한시도 방심하면 안되니 진짜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미안해 ㅠㅠ아들 ㅠㅠ

IP : 218.238.xxx.1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6 11:05 PM (121.141.xxx.32)

    에휴...얼마나 놀라셨겠어요.
    당연히 없으면 더 좋을 일이지만..
    아이 자라면서 이런일 저런일 있다지요..
    아이가 흉터 남지 않고 잘 아물길 바랄꼐요.

  • 2. 에휴
    '13.10.26 11:06 PM (223.62.xxx.27)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만하기 다행.
    집 따뜻하게하시고 맛있는거 시켜 잡수세요.

  • 3. 아이고
    '13.10.26 11:06 PM (223.62.xxx.73)

    흉 안지고 빨리 낫길 바랄게요.
    저희 큰애 아기 때 손 다쳐서 응급실에 누워있는데
    옷은 피범벅에 얼굴은 창백하고
    울다지쳐 잠들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에휴...ㅠㅠ

  • 4. 원글이
    '13.10.26 11:10 PM (218.238.xxx.172)

    다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유...제가 왜 그때 제대로 보지못해서 이런일이 벌어졌나 자책이 되기도 하고 ...아이고 님도 정말 놀래셨겠어요 ㅠㅠ 애 있는집이면 정말 집에서도 밖에서도 조심 또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 5. dd
    '13.10.26 11:15 PM (39.119.xxx.125)

    아휴, 글 읽으면서 제가 다 콧날이 시큰하네요
    글만 읽어도 애기들 그런 말 너무 맘아플 거 같아요 ㅠㅠ
    근데 저도 어릴 때 턱이 찢어져서 지금도 흉터가 있는데
    티비에 나오는 배우들도 그 부분에 꿰맨 흉터 있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다치기 쉬운 부위인가봐요.
    크게 안다치고 그만하길 너무 다행이고 잘 아물거니까 자책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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