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먹이고 애 씻기고 잠시 뒤돌아 있는 사이에
네살 아들이 욕조에서 넘어져서 턱을 변기에 부딪혔어요 ㅠㅠ
깊게 찢어져서 바로 응급실 가서
다행히 성형외과 샘 불러줘서 꿰메고 ....
더 아프신 분들도 많았지만 그 네살이 울면서 엄마 나 도와달라고
얼굴에 천을 덮고 했는데 앞이 안보여 안보여 ㅠ ㅠ 좀 도와줘 우는데 마음이 어찌나 아픈지...
다 끝나고 안아주니 아까 안보여서 너무 무서웠다고구요.
아휴...애들은 한시도 방심하면 안되니 진짜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미안해 ㅠㅠ아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