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시험치러가아할까요~?
2달전 부터 시험친다고 접수해놓고 공부시작했는데요
한달정도는 열심히 잠안자고 공부했어요
전 애 둘 주부입니다
첫째는 세살 둘째는6개월..
그래도 시험보기전 일차과목은 공부하겠거니하고 시작했는데
제대로 공부도 하지 못해서 떨어질것은 당연한 사실ㅜ
남편앞에서 당당하게 공부한다고 공표했는데 넘 부끄럽고
아기땜에 잠도 잘 못자서 피곤하고
이래저래 낼 일찍일어나서 시험보러가기도 정말 귀찮네요
ㅜ 첨 시작할땐 이 마음이 아니었는데 의지박약인지
그래도 낼 시험보러가야겠지요~
내년이라도 기약하려면~~
한말씀씩 부탁드립니다
이 시험도 쉬운 싱섬이 아니네요
막상보니,,,,
아가씨때 자격증하나 안따놓은게 후회되네요
지금은 육아에 넘 지쳐서 시간이 없네요;;
1. //
'13.10.26 10:39 PM (222.97.xxx.64)떨어질게 뻔하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한 취소하지 않았으니
한 번 해보세요.
만약에 떨어지더라도 더 열심히하는 동기가 되지 않을까요?
주위에 공인중개사에 도전하는 분 많습니다.2. 용기내서 경험이라도...
'13.10.26 10:40 PM (203.170.xxx.6)떨어지더라도 경험이 소중한 거고 문제 유형 파악하기도 좋은 기회니
경험삼아 다녀오세요.
고시만큼 어렵진 않다지만 공인중개사 한 번에 패스하는 사람 드물어요.
그 점 유념하시고 당당하게 즐기러 다녀오세요 화이팅~!3. 한계극복
'13.10.26 10:44 PM (121.136.xxx.243)제가 그랬는데
떨어질거같은기분에 시험보러 안갔어요 ㅠㅠ
그래서 저는 이것도 연습이다
그냥 눈감고 열심히만하자 혼자 세뇌했죠
꼭 시험보세요
떨어지면 다시 도전하면 되는거고
젤루 비겁한게
두렵다고 피하는사람인거 같아요4. 내일
'13.10.26 10:49 PM (113.130.xxx.185)답글 감사합니다~~흑흨!!!
맞아요... 솔직히 피하고 싶었어요
답글읽으니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내년을 위해서라도 가서 셤 봐야겠어요
답글주신분들 복받으실꺼에요~5. 제가
'13.10.26 10:59 PM (218.150.xxx.165)할말이네요 이래저래 일있어서 안보고 못보다가 그저께부터 책폈는데한번도 못훑어보고 셤 보러가도 될까요 아 저는 예전에 조금 본것이 있어서 희미한기억
6. 시험
'13.10.27 12:25 PM (121.161.xxx.168)육아하시면서 공부하시기 정말 힘드시겠네요... 이 시험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합격율이 말해주거든요.
동차합격율이 7-8%선이고, 최종합격율이 20%초반대라고 합니다.
머리 싸매고 고3처럼 1년정도 공부하셔야 성적이 왠만큼 나옵니다.
제 사견으로는 애기 봐주는 사람이 없으시면 몇 년 후에 작심하시고 공부 시작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괜히 섣불리 시작하시면 하시다가 그만두기도 쉽지 않고해서 .... 공부 제대로 안하시면 4년, 5년씩 하시는 분들 주위에 여럿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