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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너무나 많이 닮은 나의 얼굴.........

신기 조회수 : 1,923
작성일 : 2013-10-26 20:09:51

연애 할때 부터 둘다 굉장히 비슷하다.......

 

얼굴도 닮고 ,뭔지 모를 그 사람만의 독특한 느낌도 너무 비슷하다...

 

이런말들 많이 들었는데요,

 

며칠전 결혼기념일날 삼겹살집에 제 남동생과 남편과 저...이렇게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그 식당에 가끔 가서 저녁을 먹어 직원들도 저희들 얼굴은 알아요...

 

결혼기념일날 저녁 늦게 남편이 사업상 만나는 분들과 그 삼겹살집에 가서 식당 직원분과 이야길하다

 

저하고 부부고 남동생이 부인 남동생이라고 하니까

 

그 직원이 깜짝놀라며, 저희 부부 둘이 남매인줄알고 남동생은 걍 남인줄...-_-;; 아셨다고,,,,

 

저희 처럼 부부끼리 닮으신분들 계세요?

IP : 14.42.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10.26 8:13 PM (121.131.xxx.35)

    저랑 남편이랑 굉장히 다르게 생겼는데요..
    일년쯤 사귀니까 둘이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같이 살면 닮아가는것같아요

  • 2. ㅇㅇ
    '13.10.26 8:15 PM (218.238.xxx.159)

    원래 약간 반대되는 사람끼리 만나서
    표정이 닮아가면서 얼굴이 비슷해지는거 같아요
    이미지가 닮아가면 타인이볼떄 닮았다고 느끼거든요

  • 3.
    '13.10.26 8:17 PM (121.162.xxx.239)

    가족이 함께 다니면 고모냐고 많이 물어요..
    처음 큰이모네 인사갔을 땐 제 남편보고 이모가 남동생인 줄 알고..
    "어.. XX도 왔구나.. 오랫만이네.." 하셨어요..
    친정엄마도 저희 결혼 반대 심하게 하셔서 남편 안 본다고 계속 도망다니셨는데..
    처음 보는 순간..
    '아.. 얘는 우리 집 사람이구나..' 하셨대요..ㅎㅎ

  • 4. Qvb
    '13.10.26 8:25 PM (222.107.xxx.62)

    부부가 닮으면 잘산데요 ㅎㅎㅎ

  • 5. 바보고냥씨
    '13.10.26 9:28 PM (175.223.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제 형제자매보다 남편이랑 더닮았어요 ^^ 닮으면 잘산다고 많이들 말씀해주셔서 좋더라구요

  • 6. 저는
    '13.10.26 11:30 PM (80.203.xxx.54)

    남편하고 인종이 다른데도 닮았단 소리를 굉장히 많이 들었네요. 분위기가 많이 닮았고 얼굴형이나 웃을때의 특징 같은게 비슷해서 그렇게 보이는가봐요...

  • 7. **
    '13.10.27 1:16 AM (211.54.xxx.153)

    원래 결혼전에도 익숙한사람을 고르다보니 비슷한사람 만날확률이 좀 높아가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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