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식집에서 간장에 물 엄청 섞나봐요

ㅇㅇ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13-10-26 19:09:55
초밥보다는 회를 더 좋아하는지라 일식집에 갈때는 신선도에 투자하는 셈 치고 일정 가격 이상의 가게를 가는 편입니다.
오늘은 몸살이 났는데 회가 너무 먹고싶어서 가까운 백화점에 가서 횟감을 사고 거기에 사시미간장을 처음 사봤어요. 일본 간장으로다가요
집에와서 먹어봤더니 일식입에서 먹던 간장과 맛이 정말 똑같은데...맛이 몇배는 더 진하네요
조금만 찍어도 간장 특유의 향과 맛이 진하게 느껴져요
먹어보고나서 일식집에서 물 엄청 섞나보다 했어요
하긴 그렇게 안하면 비싼간장 그렇게 써가며 남는거 하나도 없겠죠?
IP : 222.100.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0.26 8:03 PM (223.62.xxx.45)

    당연히 물 많이 섞죠.
    그게 지리스라고 하는건데요,
    간장보다 물의 비율이 거의 2.5배 더 들어가니까요.
    물만 들어가는게 아니고 식초나 레몬, 다시마,디포리..등
    주방장 재량대로 첨가하는거예요.
    그것도 하나의 기술이라면 기술?인건데..물을 섞었다 하시면...-.-

  • 2. 그 간장
    '13.10.26 8:50 PM (123.111.xxx.199)

    제 입맛에는 너무 짜서 그런지 맛있지는 않았어요.
    사람마다 입맛이 달라서 저는 차라리 희석된게 낫더라구요.

  • 3. 아니요
    '13.10.26 11:10 PM (223.62.xxx.89)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그냥 간장 씁니다
    그것도 고급간장 써요
    요즘 손님들중에선 간장맛보시고 어디꺼냐고 딱집는분들도 많으세요.
    그렇기때문에 간장종류도 2가지 준비해놓구요
    저희 저렴한집아니고 저녁코스는 20만원짜리 파는곳이에요
    윗분이 말하신 지리스는 스시에 찍어먹는 소스가 아니라 복지리나 대구지리처럼 매운탕이 아닌 지리를 끓였을때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463 양준혁 박찬민 1 ... 2013/10/29 1,513
314462 에이스침대 싱글 특가로나온것이 있는데 혹 5 Oo 2013/10/29 2,476
314461 수상한가정부 결방이네요.. 7 ㅇㅇ 2013/10/29 1,777
314460 생리할때 궁금한게 있는데요 3 () 2013/10/29 1,047
314459 삼성이 이겼어요!! 7 삼팬 2013/10/29 1,755
314458 부가세 세금신고와 국민연금에 관해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어려워요 2013/10/29 529
314457 아이가 자꾸 다쳐서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11 바보맘 2013/10/29 1,736
314456 강릉맘님들 도와주세용~~~ 5 루키 2013/10/29 965
314455 강아지 키우는 분들께 궁금해요~~ 11 카라 2013/10/29 1,423
314454 미래의 선택에서 미래가 김신 선택할까봐 조마조마해요ㅋㅋ 8 미니민 2013/10/29 2,235
314453 은행방문 안 하고 통장을 만들 수 있나요? 10 은행근무자님.. 2013/10/29 2,098
314452 가정용콜맨에어매트사용하시는분조언좀. 콜맨 2013/10/29 1,078
314451 중1 중2 부산여행 어디로 놀러가라 할까요? 3 jj 2013/10/29 721
314450 겉절이에 굴을 나중에 넣어도 될지. 3 .. 2013/10/29 833
314449 시사기획 창에서 부동산에 대해서 하네요. 6 부동산 2013/10/29 2,340
314448 브래지어끈이 자꾸 내려와요 19 짜증 2013/10/29 15,689
314447 베스트 글에 시어머니 되실 분~~ 5 외계인 2013/10/29 1,710
314446 물고추로 김장하면 어떨까요? 6 김장 2013/10/29 1,526
314445 쩐내나는 아르간오일 버려야하나요 3 나나30 2013/10/29 1,720
314444 가족사진 촬영시 중고생 복장은? 6 어머나 2013/10/29 1,440
314443 엄마가 방관하면서 키웠는데 8 코쟈잉 2013/10/29 2,154
314442 쿠쿠최신밥솥 부드러운밥,구수한밥 모드바꾸기 1 포포 2013/10/29 14,994
314441 sos! 히트레시피보고 찜질방달걀 찜판없을때 3 찜질방달걀 2013/10/29 1,130
314440 사주보실 수 있는 분_ 사주문의 아니구요.. 4 ... 2013/10/29 1,564
314439 어려워서 엄마집에 살았었는데 빚지고 이사가야할까요? 4 처음 2013/10/29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