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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여자는 돈만 벌어다 주면 대다수가 이혼 안하는군요..

.. 조회수 : 12,560
작성일 : 2013-10-26 19:01:52

82만 봐도 알고 통계만 봐도 알겠네요...

이혼의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크죠(통계적으로)

남자 입장에서 여자가 돈 안벌서 이혼 하는 경우는 많이 없어요..

헌데 여자는 남자가 돈 안벌면 거의 이혼이죠..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비율로 보면 10배 이상 차이 날겁니다..

 

즉, 대다수의 여성들이 이혼을 결심하는 계기는

남편의 경제적무능이 첫번째 이유지 바람피는건 아니라는거죠..

IP : 175.112.xxx.200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
    '13.10.26 7:04 PM (203.226.xxx.88)

    결혼이 남녀간의 사랑으로 유지되는거라면 남아나는 커플이 없고 결혼이란 제도는 이미 붕괴됬을걸요

  • 2.
    '13.10.26 7:10 PM (223.62.xxx.88)

    결혼생활은 단점을 참을수있는 장점이 하나라도 있다면 그냥사는거죠

  • 3. ㅇㅇㅇ
    '13.10.26 7:11 PM (218.238.xxx.159)

    남편돈으로 호사 누리다가 남편 돈못벌어서 이혼하는거면 비난받아야할지모르나
    자식들 먹이고 입히고 가정꾸리는데 남편이 돈한푼못벌면 그 가정 어떻게 유지되나요
    원글님은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 굶기고 싶으세요?

  • 4. ..
    '13.10.26 7:13 PM (175.112.xxx.200)

    남자가 돈 못벌면 여자가 벌면 되죠.. 아닌가요?

  • 5.
    '13.10.26 7:18 PM (223.62.xxx.88)

    여자는 전업이 가능하지만
    남자는 그저 백수노릇하죠
    여자는 돈벌고 집안일하지요
    그리고 여자가 돈잘벌면 그런남자선택안하죠

    원글님 돈벌자신없으면
    가정에 충실하고 잘하면됩니다

  • 6. ..
    '13.10.26 7:19 PM (175.112.xxx.200)

    윗님이 공격적으로 쓰셔서 저도 공격적으로 댓글을 달면
    여자는 전업이 가능하지만 남자는 그저 백수노릇이라는 글을 쓰는 거 자체가
    개념이 없고 아직 덜 컸다는 얘기입니다.

  • 7. ,,,
    '13.10.26 7:19 PM (118.208.xxx.239)

    그럼요 여자가 벌면되죠 그리고 당연히 육아랑 살림 시댁 뒤치닥거리는 남자가 다 하면되구요,,아,,친정에 꼬박꼬박전화드리고 명절때 전부치는것도 남자가 다하면되요. 그리고 여자가 일때문에 밤까지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는것도 돈버느라그러는거니까 당연히 이해애줘야하구요.

  • 8. ㅉㅉ
    '13.10.26 7:22 PM (218.238.xxx.159)

    개념은무슨..님은 현실에서 자신의 여자가 없으니 다수의 불특정한 여자들에게 불만을 품고
    여자들은 돈을 밝힌다느니 경제적으로 남자가 무능하면 다 떠난다느니 매도하고 있잖아요.
    여기에서 이런 불만을 토로한다고 님의 현실이 뭐가 달라지나요?
    남초에 가서 이런글 적어봐요
    못난 놈이라고 욕만먹을듯..

  • 9. ,,,,
    '13.10.26 7:23 PM (118.208.xxx.239)

    아,, 그리고 여자가 대부분인 82에 와서 여자를 공격하는 이런 글 올린다는것 자체가 개념이 없고 아직 덜 컸다는 얘기입니다.

  • 10. ..
    '13.10.26 7:24 PM (175.112.xxx.200)

    통계가 증명해주는 불편한 진실인데 왜 발끈하고 인신공격 하십니까..ㅡㅡ;;
    부끄러운줄 아세요 좀

  • 11. ,,,
    '13.10.26 7:24 PM (119.71.xxx.179)

    그런거같긴한데, 그게 욕할일인가요?

  • 12. ..
    '13.10.26 7:28 PM (175.112.xxx.200)

    여기는 남자들은 다 바람핀다 바람 안피는 놈 없다, 남자는 애다,시댁은 다 갑행세 하려고 한다 뭐
    이런 글들 올라오면
    왜 남자를 공격하는 글 올리냐 왜 시댁을 공격하는 글 올리냐
    여기서 이런글 쓴다고 무능한 너의 현실이 뭐 달라지냐
    이런글은 본적이 없는데..
    참 본인들한테는 매우 관대하시네요..

  • 13. ..
    '13.10.26 7:38 PM (175.112.xxx.200)

    네 그러니까요..
    즉 대다수의 여자는(전부가 아닌) 남녀간의 유대심,사랑,의리, 뭐 이런 감정보다는
    오로지 자본쪽으로 기운다는거죠.. 위의 댓글만 봐도 그렇고요.. 통계만 봐도 그렇고요..
    그 말은 남자입장에서 여자는 마치 물건처럼 돈으로 사는 것처럼 대해도 상관 없다는거 아닌가요?

  • 14.
    '13.10.26 7:38 PM (175.223.xxx.30)

    아직 사랑하니까 이혼안하죠
    돈 때문이라 생각하나요?

  • 15. ..
    '13.10.26 7:40 PM (175.112.xxx.200)

    남자가 돈을 안벌면 여자 고생시키는거군요..
    근데 여자가 돈을 안벌면 남자 고생시킨다는 말씀은 안하시네요..
    제발 남에게는 엄격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한 것좀 버립시다..
    성인 아닙니가?

  • 16.
    '13.10.26 7:42 PM (175.223.xxx.30)

    돈벌어오는기계로
    생각하라
    생각하겠다는
    합리화하는거예요
    여자들이

    마음이 떠나면 이혼합니다

    으이구

  • 17. ..
    '13.10.26 7:43 PM (175.112.xxx.200)

    그럼 제가 묻죠..
    님은 님의 사랑하는 남편이 집값도 책임지고 생활비에 교육비에 노후까지 요즘 같은 세상에 다 책임지고 그렇게 고생 시키고 싶으세요??? 사랑하는 남자를??

  • 18. ㅇㅇ
    '13.10.26 7:44 PM (175.210.xxx.67)

    그래서 결론이 뭡니까?

  • 19. ㅇㅇ
    '13.10.26 7:46 PM (175.210.xxx.67)

    제 생각이지만 꼭 경제적 능력보다는
    이혼해서 상황이 나아진단 판단이 있으면 하고
    이혼해서 손해볼것 같다 싶으면 안해요.

    (즉, 대다수의 여성들이 이혼을 결심하는 계기는
    남편의 경제적무능이 첫번째 이유지 바람피는건 아니라는거죠..)

    ㄴ 그러니까 이건 맞는 명제가 아닙니다.

  • 20. ..
    '13.10.26 7:47 PM (175.112.xxx.200)

    ㄴ 맞는 명제입니다.. 근거는 통계입니다..

  • 21. ㅇㅇ
    '13.10.26 7:49 PM (175.210.xxx.67)

    그럼 그냥 그렇게 믿고 사세요. 돈 잘벌길 바랍니다.

  • 22. @@
    '13.10.26 7:52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남자가 무능하면 여자가 벌면 되겠죠.
    근데 울 나라 남자들이 백수인 상태에서 가정 살림을 열심히 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여기 게시판에서도 여자가 일하고 와도 남편이 빈둥거려 힘들어하는 경우 많죠.
    그런 경우에선 여자들이 결국엔 이혼을 선택하죠.
    최소 여자가 돈을 벌면 남자가 가사일과 양육을 책임지던가
    남자가 돈을 벌면 여자가 가사와 양육을 책임지던가,, 두가지 중에 한가지는 제대로 해야
    이혼까지 안갑니다,

  • 23. ㅇㅇ
    '13.10.26 8:00 PM (175.210.xxx.67)

    ㄴ 윗분은 뭔소리래요. 그럼 가정 놔두고 바람피는 남자보다 바람펴도 이혼 안하는 여자가 더 잘못이란말?

  • 24. ..
    '13.10.26 8:05 PM (175.112.xxx.200)

    ㄴ 님이야 말로 뭔 소리래요.. 글의 핵심이 그게 아니잖아요..ㅡㅡ;;
    정말 보고 싶은 것만 보시네요.. 새누리당인가??

  • 25. ㅇㅇ
    '13.10.26 8:06 PM (175.210.xxx.67)

    당장 이혼하면 아이도 걸리고 생계문제부터 걱정인데 여자야 비굴하긴 하지만 이유라도 있지
    가정 있는데 바람피는 남자는 뭐래요 이기의 극치 아닌가.

  • 26. ...
    '13.10.26 8:06 PM (122.32.xxx.10)

    아는 사람이 가정법원 판산데 여자는 돈 남자는 밥이라고 했어요 성격차 아니랍니다

  • 27. 내참
    '13.10.26 8:07 PM (222.117.xxx.198)

    남자 돈에 기대 기생충같이 사는 여자-술집녀들- 빼고 다들 엄청 바쁘게들 살던데 히안하네요..
    일에 가사에 육아에,, 전업들도 애들 공부 뒷바라지에 그도 시간이 남으면 뭐라도 배우러 다니고 운동하고 봉사하고....
    노는 사람 못봤음...

  • 28. 상호협조
    '13.10.26 8:07 PM (91.194.xxx.55)

    남자도 밥하고 애들 키워주면 이혼 안하고 살아요.
    진정한 상부상조죠. ㅋ

  • 29. 로미
    '13.10.26 8:11 PM (121.129.xxx.139)

    전국 1만 2천394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하루 총 노동(가사노동 포함) 시간을 조사한 이번 논문에서 부부 모두 일자리가 없는 가정에서 남편의 노동 시간은 1.6~3.2시간인 반면 아내의 노동 시간은 5.3~8.2시간에 달했다. 가사노동 외에 특별한 일이 없는 데도 아내가 남편보다 많게는 3배 넘게 일했다는 뜻이다.

    최근 1주일 동안 부부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수입이 있는 일을 한 가정은 남편의 노동 시간이 하루 7.9~8.5시간, 아내의 노동 시간이 8.9~10.0시간이었다. 가사노동 시간은 남편이 0.6~1.1시간, 아내가 3.1~4.8시간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2&aid=000...

    2009년 통계긴 하지만 최근 맞벌이 부부 가사분담 기사를 봐도 별변화가 없고,
    남녀 둘 다 무직일때 여자가 집안일 하는 시간이 더 많음.

    무직인 남자들 백수 식충이라고 부르는건 결국 남자들 스스로가 자초한거임

  • 30. 공감되네요
    '13.10.26 8:11 PM (222.117.xxx.198)

    여자는 돈,,남자는 밥...그럼 사랑은 어디로?? ㅎㅎㅎ

  • 31. 그렇게
    '13.10.26 8:18 PM (211.178.xxx.40)

    닥달 안해도 여자들 돈 벌고 살림도 하고 합니다. 흐이그~

    요새 왜이렇게 찌질한 것들이 물을 흐리고 그러는지... 그러는 넌 돈이나 벌고 댕기냐?

  • 32. 원글이는
    '13.10.26 8:24 PM (218.238.xxx.159)

    아내가 뼈빠지게 돈벌어다주고 애줄줄 낳아주고 키워주고 살림다하고 원글이 보필하는 여자 만나면 되지
    뭐가 문제?

  • 33. 근데
    '13.10.26 9:21 PM (175.223.xxx.254)

    이렇게 자기 능력 안되서 이혼 못하는 사람이 또 이혼녀에 대한 편견도 무지 강한거 같아요
    자기는 어떤 모욕과 멸시도 다 겪고 이혼하지 않았는데 넌 왜 이혼했냐인지
    무슨 이혼가정의 자녀를 굉장히 하자있는 사람으로 봐요 정작 하자는 자기가 다 갖고 있으면서
    이런 사람들 땜에 더 이혼 못하고 버티겠죠

  • 34. 굳이 말하지 않는 사실
    '13.10.26 10:08 PM (49.183.xxx.56)

    굳이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이죠 뭐.

    무능하면 참고 살아야 하는 겁니다.
    하지만 남이 너 무능하니까 참고 사는거지? 하면
    화나죠.

  • 35. ㅇㅇ
    '13.10.27 2:01 AM (61.79.xxx.89)

    사실 여자가 경제력 있으면 이혼할 확률이 높아지는거 사실이죠.
    애낳고 살림하는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여자들 막상 남편 바람나면 생계수단 막막해서
    참고 싶어 질껄요. 그 더러운 꼴 안볼려면 여자도 경제력 있어야 하는게 본인을 위해서 좋은거죠 뭐.
    맞벌이 해도 남자가 집안일 안하니까 내가 더 일많이 하는게 싫어서 나는 일안하고 살림만 하겠다?
    그게 공평하다?? 바보 같은 짓이죠. 같이 일하고 집안 일 안하는 남편을 닥달하는게 그냥 맘편한겁니다.
    사랑하는 애들은 그렇다 치고 아내를 굶기고 싶냐는 질문은 정말 '먹여 살려야 할 짐'으로 들리네요.
    굶을것 같으면 이혼하고 본인이 벌어 사랑하는 새끼 먹여 살리면 되지 뭘 물어요.

  • 36. 0000
    '13.10.27 6:47 AM (211.58.xxx.184)

    결혼도 그렇지만 이혼도 내맘대로 무자르듯 못하죠. 애들도 걸리고 이혼녀애대한 사회적 편견과 학대는 어마어마합니다. 자리보전하는 남편이라도 그런울타리가 저말 아쉬울때도 현재에도 많고요. 그리고 애있는 기혼녀들 애지간하면 이혼안할려합니다. 머라도 찌푸라기같은 이혼안할 이유를 잡고싶어하지요. 돈이라도벌어오니까라는말은 정말 그거말고는 건질게없는없는겁니다.

  • 37. 0000
    '13.10.27 7:01 AM (211.58.xxx.184)

    그리고 애있는 기혼녀의 이혼은 왠만하면 주변에서 말립니다. 그 이유로 쉽게 들수있는것이 돈이죠.

    그리고 원글이 찌질한 느낌이 팍~~ 능력있고 유능한 수컷은 배풀면서 능력과시하고 그걸 즐기던데...

  • 38. 쩜쩜
    '13.10.27 7:58 AM (1.234.xxx.17) - 삭제된댓글

    이 글 쓴 님.
    여자분? 남자분?
    상당히 위험한 생각의 소유자이거나
    세상의 이치를 파악 못하는 반쪽 인생만
    사시는 분 같습니다.
    결혼생활이 사회생활의 핵심 부분입니다.
    핵심이 흐트러 지면 사회생활도 흐트러지게
    되어 있는거죠.
    가정에서 똘랑 생활비로 유세 부릴것도 없는데
    당연히 집안의 가장으로서 해야 할 도리라는걸
    망각하고 사는 이들.
    이런 사람들이 가정에서 친인척 사이에서 가까운
    지인들 사이에서 존경 받는 또는 성실하고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것과는 거리가 머언 일명 소인배,
    찌질이로 전락한다는 걸 왜 모르는 걸까요?
    이런 소인배들이 직장에서든 일터에서든 제대로
    된 인격을 갖추고 인정 받아서 성공하기가 쉬울까요?
    간혹 한둘은 열외가 될 수 있겠지요. 어떤 특정한 이들에겐.
    그러나 대다수 소인배의 인격의 소유자는 한계가 있더군요.
    고데로 즉 뿌린대로 삶을 마감 하는 겁니다.
    아이들과 내조하는 아내에게 언제까지 어필 될거 같습니까?
    존경받는 남편, 아빠, 사위, 이웃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초라한
    노후가 될 확률이 아주 높아지는 거랍니다.

  • 39. 돈만 있으면
    '13.10.27 8:10 AM (116.39.xxx.87)

    이혼안하면...재벌들 자식들 이혼경력은 어찌 해석해야 하나요
    있는 넘들이 더한단고 합니다
    돈 있는 넘들이 더 벌려고 별 편법을 다 쓰잖아요
    sk최태원이 선물로 날린 돈이 개인재산 천억에 회사돈 횡령 배임까지..
    동양은 비리 덩어리 자체에요 개미들 돈 털어 먹을려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법정관리도 경영권 지킬려고 무리하게 신청하고요
    그네들 결혼을 보세요
    사랑 때문에 결혼한 사람이 누구 있겠어요. 겹겹사돈 드물지 않아요
    뭐때문에 그러겠어요 경제적 이유 말고 무슨 이유겠어요 . 연예인들과 결혼한 사람들이나마 사랑해서 결혼했겠죠
    그런데도 이혼 안하나요? 임세령도 이재용과 같이 못살겠다고 이혼했어요
    돈만 많이 벌면 이혼 안하면 돈 못버는 무능력한 가장들 전부 이혼당해야 하는데 그 가장까지 떠 안고
    사는 여자들 주변에 못보셨어요?
    돈벌다가 가장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면 이혼하나요?
    돈은 오히려 핑게일때가 많아요
    돈이 없을때 부부관계가 더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게 더 커요

  • 40. 내마음의새벽
    '13.10.27 8:15 AM (218.233.xxx.222)

    근데 재밌는건 또 이렇게 토로를 하는 분들이
    맞벌이 하면
    절대 맞살림 맞육아 안합니다

    그냥 본인이 손해볼거 같은 부분을 못 참는거에요.
    그리고 그 분노를 불특정다수에게 뿌리는거죠

    님 그런 마인드로는 좋은 여자 만나기 힘들어요
    님이 그리면 돈때문에 참고 사는 여자라도 만나면 다행일까요..?

    좀더 세상을 넓고 긍정적이게 바라보세요

  • 41. 윤미호
    '13.10.27 9:11 AM (182.222.xxx.125)

    한 마디만 할게요.

    전 그렇지 않구요.
    누군가가 절 '여자라는 이유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대단히 기분 나쁠 것 같습니다.


    남자라는 틀에 님을 가둬 결정지으면 님도 기분이 나쁘시겠죠.

  • 42. 윤미호
    '13.10.27 9:13 AM (182.222.xxx.125)

    그리고 82에 남자분들 상당히 많아요. 인터넷 글에서 대체 뭘 기대하시는건지.

  • 43. 남자들은
    '13.10.27 10:50 AM (125.186.xxx.25)

    솔직히

    직장생활 빼면

    할줄아는게 없잖아요

    집안일을 제대로 하나

    애를 제대로 돌보나

    아무짝에 쓸모없는 인간들이 남자들인것 같아요

  • 44. ??
    '13.10.27 11:02 AM (121.169.xxx.124) - 삭제된댓글

    제 이모고모 합치면 열손가락 넘치는데 그 중에 장사하는 분이 대다수.
    집과 가게를 오가며 시어머니 모시고 아이들 건사하고 집안살림 다하고 돈도 여자가 벌었어요.
    새벽에 도매시장 물건 하러갈때라도 도와주면 제가 이런 소리 안하는데
    그냥 가끔 진짜.. 가게문 닫아주고 생색네며 평생 살더라고요.
    주말 점심은 딸이 차려서 갖다 바친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왜 살죠?

    남자가 안벌면 여자가 벌면 되지. 말이 쉽지.
    여자가 돈벌러 나가면 집에서 애들 건사하고 밥하면서 살림해야할것 아니에요.
    그런 남자는 얼마나 희귀하면 티비에 나와서 얼굴 비치고 돈 버나요.

    딸만 낳았다고 평생 구박받고 맞다가 응급식 실려가도 이혼안하고 살면 누가 상주나요.
    애 다키우고 흐뭇한 끝에 바이러스 감염으로 하루아침에 돌아가시고
    암으로 돌아가시고
    무릎 둘다 관절염이라 수술해도 자꾸 재발하셔서 거동도 못하시다가 안좋게 돌아가시고
    그래서 혼자 남은 고모부 이모부 남은 재산으로 재혼해서 호위호식하는거 보면 밥맛 떨어져서
    돈.도. 못벌면 얼른 이혼하는게 맞다고 봐요.

  • 45. ...
    '13.10.27 11:57 AM (112.161.xxx.97)

    정말 궁금한건...
    그럼 본인한테 아내가 없고 자식이 없으면 더럽고 치사할때마다 직장 때려치고 커리어관리 엉망진창으로 할건가요? 그렇게 살면 늘그막에 낡은 월세 단칸방에서 소주에 라면안주나 먹고 있지 않을런지...
    보통은 독신주의라도 물려받을 거액의 유산이 있지 않은한 본인의 사회적 성공이나 안정을 위해 어차피 일해야 합니다. 글쓴분은 일하기는 싫은데 마침 그런 사회적 성공따위 안해도 남편덕에 편하게 지내는 여자들이 굉장히 부러운거 같은데요...솔직히 '남편덕'에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여자 자체가 전세계적으로 드물구요.
    여자팔자 그정도면 유산이 많아서 일안하고 자기 취미생활이나 하고 다닐 수 있는 남자팔자만큼 좋은 팔자일 뿐이에요.
    그냥저냥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한 남편 벌이 포기 못해서 아이키우고 뒷바라지 한다고 착각하시는데;;
    남편하고 아이 없이 여자혼자 벌어먹고 살아도 사는데 경제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아요.
    남자가 가정위해서 아등바등 사는것처럼 여자도 가정위해 아등바등 사는 집이 훨씬 더 많아요.
    아직 결혼안해보거나 주위에 신혼밖에 없어서 시야가 좁으신거 같은데...
    아님 결혼하신 분인데 님눈에 님 아내가 그정도 여자로 보인다면 참 님 인생이 안쓰럽다 싶어지네요..

  • 46. 참...
    '13.10.27 11:58 AM (222.96.xxx.177)

    근데 재밌는건 또 이렇게 토로를 하는 분들이
    맞벌이 하면
    절대 맞살림 맞육아 안합니다

    그냥 본인이 손해볼거 같은 부분을 못 참는거에요.
    그리고 그 분노를 불특정다수에게 뿌리는거죠

    님 그런 마인드로는 좋은 여자 만나기 힘들어요
    님 같은 경우는 돈때문에 참고 사는 여자라도 만나면 다행이겠죠. 2222222222222222222222

  • 47. ..
    '13.10.27 11:59 AM (175.223.xxx.132)

    남자 백수되서 집안일 잘 도와 아내 도와 준다는 이야기는 제 주변에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네요. 여자가 하루종일 가게 보면 남자는 골프를 치더군요. 그리고 제 친언니는 엑스 형부 업소 출입 때문에 헤어졌고요. 사실 돈은 원래 언니가 잘 벌었습니다. 10년 연애 다 소용 없더군요.

  • 48. ...
    '13.10.27 12:05 PM (112.161.xxx.97)

    그리고 저도 맞벌이하면서 정말 크게 바랐던게...
    제발 지친몸으로 집에 가면 집도 깨끗히 치워져 있고 밥하는 냄새나고 내 옷도 방금 빨래한 냄새 나고 장도 봐져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어요.
    내가 벌어온 돈으로 만족하며 저축까지 하며 살아줄 사람이 있다면 누가 좀 대신 해줬으면 하고 간절히 바랐었는데. 뭐 남편도 지친몸으로 집오는건 마찬가지니 남편한테 하랄수도 없고 둘이 매일 지친몸으로 집안일 같이 하며 지냈었죠.
    그러다 임신때문에 일 그만두고 제가 집에 있게 됐는데 돈안버는게 미안해서 한동안 전업으로 있다가 아르바이트 하러 나가니 남편이 굉장히 불편해 했어요. 매일 아침해주는거 먹고 가다가 알바나가는 날은 저도 바빠서 후다닥 나갔거든요. 결국 알바 다시 그만두게 됐는데 남편이 오히려 매우 행복해합니다.
    어느정도 가족이 살만할 정도 벌이라면 남편이든 아내든 한쪽이 살림 도맡으면 온가족이 편하긴 합니다.
    그냥 사회적 구조 문제로 남편보다 아내가 살림하는 가정 비율이 높은거 뿐이구요.
    이걸 '여자들의 개념'문제로 몰아부치는거 자체가 오류에요.

  • 49. 질문자체가......
    '13.10.27 12:51 PM (175.249.xxx.223)

    더 이상함.

    이상한 질문 올려 놓고.....뭐 어쩌라고???

  • 50. ..
    '13.10.27 2:41 PM (203.226.xxx.140)

    이정도 아이피는 외워둡시다. 댓글이 만개하니 재밌어서 자꾸 분란글 분란댓글 올리죠.

  • 51. ......
    '13.10.27 3:17 PM (121.161.xxx.123)

    할일이 그렇게 없나 가만있는 사람들 사이에 답도 안나오는 분탕칠 쳐놓고 스트레스 풀기는

  • 52. 차이
    '13.10.27 4:37 PM (222.251.xxx.194)

    남녀가 서로 바라는 게 달라요. 개인차가 있지만요. 자신의 잣대가 남에게도 다 맞다고 할 수 없고
    그래서 짚신도 짝이 있다는 말도 있잖아요. 사회에서, 주변에서 시켜서 남편, 아내 노릇하고
    억지로 사는 사람들에게나 통할.,,그런 사람 있을까 모르겠지만

  • 53. 원래
    '13.10.27 5:00 PM (219.250.xxx.171)

    솔직히 경제력있는 여자에게
    결혼은 손해인경우가 많아요
    뇌가 있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얘기죠
    입아프게 뭘자꾸 하나요

  • 54. ..
    '13.10.27 7:06 PM (49.1.xxx.159)

    많이 배웁니다.

  • 55. 저도
    '13.10.27 7:22 PM (86.30.xxx.177)

    불편한 현실에 공감...
    경제력 있음 그래도 불합리한 가정일...시댁일...할말 할 수 있더라구요
    남편의 유책으로 이혼시엔....고민하시만...내인생...진흙탕에 저당자히지도 않구...

    근데 아쉬운건...사회적으로 여자들이 직장 생활하기에 남자들보다 불이익 당하기 쉽고...
    어휴 어디서부터 개선되야할지...
    여자들 짐이 무겁네요

  • 56. ㅋㅋㅋㅋㅋㅋㅋ
    '13.10.27 9:20 PM (125.186.xxx.25)

    참나님 댓글이 정답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밥숟가락 지들 손모가지로 놓고 처먹지도 못하는것들이

    나가서 돈이라도 벌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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