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로만 구성된 집단 관리가 넘 어려워요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13-10-26 16:12:56
휴..정말 흔한 말로 장난 아니에요
글로 풀어 쓸 기력도 없어요
너무 너무 너무 지칩니다.

죄송해요 도움 받고자 글 좀 올리려했는데
제게 에너지가 없네요
실체도 정의도 없는 사건들이
크게 부각되고 서로 견제하고 깎아내리고...
너무 지겹습니다

뭐라도 한말씀 보태주시면
조금 뒤에 챙겨볼게요
IP : 223.62.xxx.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0.26 4:19 PM (218.238.xxx.159)

    원래그래요. 여자들 모인곳은 질투시기경쟁 장난아니에요. 그냥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세요

  • 2. 이해됩니다
    '13.10.26 4:19 PM (180.65.xxx.29)

    여기서 이런말 하면 욕먹겠지만 저는 여초에 있었던건 아니고 사회 초년 생활을 여상사가 있는곳에서 시작했는데 직장 다니는 하루 하루가 지옥이였어요

  • 3. ..
    '13.10.26 4:26 PM (219.254.xxx.213)

    베스트에 옷입는거 하나도 뒤에서 욕하고 지적질하느라 난리잖아요.
    정말이지 왜 저러야하나 싶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판단하고 잘난척하고.

    에구 위로드립니다.

  • 4. 제가 그래서
    '13.10.26 4:26 PM (175.193.xxx.210)

    제 딸에게는 여자많은 직업군은 어떻게해서든 피하게 하려고 합니다.

  • 5. ...
    '13.10.26 4:30 PM (27.35.xxx.156)

    저 남자많은 조직에 혼자 있었는데

    여자에게 시기질투견제가 있다면

    그곳은 그냥...더럽더군요.

  • 6. ㅎㅎ
    '13.10.26 4:32 PM (119.17.xxx.14)

    어떤 말씀 하시는 건지 알겠어요. 그런데, 저는 남자들과 지내봤더니, 정말 어처구니 없게 서로 질투하고 견제하고 하는것도 본지라, 여자보다 남자가 더 속이 좁구나 하는것도 느꼈어요. 그냥 사람들이 모이면 일어나는 일인거 같아요.

  • 7. ....
    '13.10.26 4:39 PM (218.238.xxx.159)

    남자들은 신경전안해요. 물밑에서 각기 뭔가 할지는 몰라도..
    남자들 많은 곳이 일하기 더 수월한건 사실.

  • 8. ..
    '13.10.26 4:43 PM (211.197.xxx.180)

    이해 할 수 있음
    여중-> 여고 -> 여대 -> 직장에 여자 많이 일하고 여자 상대하는 직업
    학생때는 안 그랬는데 점점 여자 무리 끔찍해 져요..

  • 9. 그런데
    '13.10.26 4:44 PM (1.249.xxx.172) - 삭제된댓글

    여자들끼리 왜 신경전을 하는건가요?

  • 10. ...
    '13.10.26 4:44 PM (118.40.xxx.96)

    남정네들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
    우리부서엔 이사 한 명 남정네 12명 인 곳에서 여직원 두명이었는데
    남자들도 피곤해요.
    근데 이젠 반대로 여자들 많은 곳에서 근무하는데
    장ㆍ단점은 다 있는 것 같아요.
    ㅠ.ㅠ

  • 11. 밀크빈
    '13.10.26 5:07 PM (218.237.xxx.184)

    주로 한두명이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거 같아요 그럼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그런거요

  • 12. ...
    '13.10.26 5:25 PM (211.222.xxx.83)

    여자많은곳은 우두머리가 어떤 마인드인가가 중요해요.. 우두머리가 질이 떨어지면 집단 전체가 웃기게 돌아가고 괜찮은 인품이면 분위기 괜찮고 그런데.. 그러기가 참 힘든곳이죠...

  • 13. 밀크빈님 말에 동감입니다
    '13.10.26 5:26 PM (222.238.xxx.62)

    제가 다니는 직장에도 열한명의 여자들만근무하는데 거기서 꼭 대장노릇하고 졸병노릇하면서 무리지어 몰려다니고 뒷담화하루왠종일 귀에대고 속닥속닥.... 기가빠져나가는 느낌으로 살고있어요 하지만 내자신이 강하게 밀고나가면 되는데 그게 또 쉽지가않지요 사회생활 참 더럽고도 힘든곳이라는 생각을 떨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그걸이기면서 사는게 사회생활입니다 기운내세요

  • 14. 제가 아니고
    '13.10.26 5:43 PM (125.177.xxx.27)

    남편이 여직원8명-10명정도 관리하며 일하는 자영업인데요. 우스개소리로..저한테 자기는 바람 필 염려 말라네요. 여자라는 존재에 대해 신물이 난다고 ㅎㅎ. 당신은 대한민국 1프로 여자야..사무실 여직원들 겪어보니 당신을 알겠어..이럽니다. 제가 털털하고 작당놀이 안하거든요.
    아무튼 처음 몇 해는 싸움이 나면 이쪽 저쪽 얘기 다 들어주고 중재하고 이러더니..이제는 그런 것 안합니다. 대장놀이하고 분위기 흐리는 여자가 있는 경우..깐깐한 원칙 및 단호하고 서늘한 분위기로 견제를 해서 기를 꺽어놓는다고 합니다.
    집단관리라고 하셔서 이런 경우를 말했는데, 같이 지내는 동료입장인건가요?
    아무튼 저희 남편은 그래서 어울리는 직종도 아닌데 남직원 둘을 새로 들여서..결국 일을 새로 배우게 하고 몇 년 연습시켜서 그 사람들에게 권한을 주는 체제로 바꿨어요.

  • 15. ,,,,
    '13.10.26 6:55 PM (211.49.xxx.199)

    전 그래서 모임도 딱 들어맞는 모임아니면 치워요
    그런거 피곤해서 ..그냥 서로 이해하고 분위기 좋은곳만 골라다니고 싶어요
    음식도 좋은사람과 먹어야맛나고 술도 여행도 그거 너무 중요한거같아요

  • 16. 직장여자소굴
    '13.10.26 7:41 PM (116.36.xxx.237)

    본인은 일은 안 하고 의무보단 권리만 찾아가려하고, 열심히 일하고 그만큼 성과잘 내는 동료를 음해하고 이간질하고 와...진짜 인신공격..허위사실루머 양산 정말 지옥이에요...

    음해, 질투,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징그러워요...

  • 17.
    '13.10.26 8:43 PM (119.193.xxx.145)

    네. 댓글 고맙습니다.
    어느 집단인들 단체의 이기적이고 특유의 성격이 없겠습니까만은 제목 그대로 여자들의 집단에서 나오는 묘한 감정싸움이 정말이지 도를 넘어 인간에 대한 경멸까지 이어지니 이쯤에서 관리가 강화되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평균 연령 45세에 25명이 넘다보니 처음에 보여줬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고 물고 뜯는 비겁함에 넌덜머리가 납니다.

  • 18.
    '13.10.26 8:52 PM (119.193.xxx.145)

    속내를 숨기고 여기저기 여론 주도하며 다수의 생각으로 몰고가는 행태. 동료의 성과를 시기하여 대놓고 꼬투리를 잡거나 이간질.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사적인 감정으로 일을 확대하거나 집단행동으로 관철시키는 일 등.
    처음에 그들을 배려하고 격려한 일들은 이제 너무 당연시되고 억지에 가까운 요구만 목소리를 내는데 미치겠네요.

  • 19. 공감
    '13.10.26 10:09 PM (59.6.xxx.240)

    전 밑에 7명 대리급있는 파트 파트장인데요. 뭐 여자들 다른것보다 임신 출산, 육아휴직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몇년째 한 4명으로 운영해요. 돌아가면서 애낳고 이제 둘째들 시작이네요.
    전 난임이라 시험관하는데 출산휴가 떠맡아서 일 두배로하는걸 3.4년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 20. ...
    '13.10.26 11:27 PM (223.62.xxx.23)

    그러니 학부모 많은곳은 얼마나 심하겠어요~ 저는 학부모들 중몇몇한테 질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305 고민이 생길때마다 저는 2014/03/19 689
363304 큰딸이 아빠만 닮고 남편이 미움 1 이미자 2014/03/19 1,194
363303 교회 다니려면 돈 많이 드나요? 16 Wㅋ 2014/03/19 5,265
363302 신혼 이불 자꾸 사게되네요 2 푸른 2014/03/19 1,704
363301 kbs1 지금 강황나와요 웰빙 건강챙기시는분들 보세여~ 5 '' 2014/03/19 2,207
363300 머리 자른거 후회되요 2 바닐라 2014/03/19 2,335
363299 손석희뉴스 - 성공 보수 등 1천여만원 전달 확인 참맛 2014/03/19 1,359
363298 한국어 자격증 1 한국어 자격.. 2014/03/19 697
363297 진공청소기, 압력밥솥 추천 부탁드려요. 청소기와 압.. 2014/03/19 521
363296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돼요 6 열통터져 2014/03/19 3,967
363295 6세 여아가 속상하다는데 뭐라고 해줘야하나요 1 난감 2014/03/19 1,008
363294 초2여자아이 데리고 해외여행한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9 하늘정원 2014/03/19 1,297
363293 프라다원단이 특별한가요? 3 원단 2014/03/19 2,710
363292 돌지난 딸이 아빠만 따르는데요.. 10 초보아빠 2014/03/19 2,287
363291 궁금해요-왜 러시아의 크림자치공화국 합병이 안된다는거에요? 16 크림 2014/03/19 3,562
363290 참여연대같은 ngo 활동 하고싶은데 2 오오오오오 2014/03/19 979
363289 옷장냄새가 안방까지 나는데... 우리 2014/03/19 843
363288 김부겸, 24일 대구시장 출마 선언 20 대구시민들 .. 2014/03/19 1,646
363287 연합뉴스에서 연아선소 제소관련해서 토론해 벌어지고 있습니다. 14 1470만 2014/03/19 1,459
363286 82분들이 추천해주신 소설은 실패하는게 없네요. 164 소설 2014/03/19 14,995
363285 반포엔 아이들 학원만 있나봐요.. 3 성인영어학원.. 2014/03/19 1,643
363284 엄마가 사후 시신기증 하고 싶으시대요. 29 미필 2014/03/19 9,529
363283 야바위꾼 잡는 고양이~ 3 !! 2014/03/19 974
363282 안양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지.. 범계.평.. 6 이사 2014/03/19 2,813
363281 한국이 만든 최루탄에 사람들이 희생.. 수출중단해달라 1 바레인사람들.. 2014/03/19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