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슈스케 박재정 정말 잘생기지 않았나요?
1. 암요
'13.10.26 1:58 PM (1.240.xxx.251)잘생겼죠...요즘젊고 이뿌장하고 턱없는애들보다 훨 미남...
2. 그냥
'13.10.26 1:59 PM (211.234.xxx.31)김현철 노래할 때 같다는
3. ㅇㅇ
'13.10.26 1:59 PM (218.238.xxx.159)박재정이 부른 노래가 뭐에요?
4. 턱선
'13.10.26 2:01 PM (222.121.xxx.81)팀 사랑할만큼 성시경 차마 윤종신 애니 불렀어요. 어제는 못 봤구요.
목소리도 좋고 그 눈도 너무 좋아요 @.@5. ...
'13.10.26 2:20 PM (14.63.xxx.208)나름 잘생겼고 목소리도 괜찮은데 아직 연륜이 좀 쌓여야할 것 같아요
5-6년 정도 잘 가면 꽤 괜찮은 가수가 될 듯.
아직 표정이랑 좀 어색해보이죠 연륜과 자신감이 쌓이고 세련미가 갖춰지면
얼굴이나 제스쳐의 어색함도 사라지고 멋있어질 것 같아요.6. 그 입이
'13.10.26 2:21 PM (122.100.xxx.71)다 괜찮은데 저는 그 입이 에러 같아요.
입만 꼭 다물면 괜찮은데...
그런데 탑5 중에서 젤 끼는 많은것 같아요.
예능에 내놔도 나름 자기 역할 할것 같다는..
어린 나이에 비해 대범한 면도 있는거 같고.7. 입-.-
'13.10.26 2:26 PM (121.147.xxx.151)불만 가득한 입 입
볼 때마다 난 더 불만스뤄8. ....
'13.10.26 2:33 PM (117.111.xxx.87)착해보여요
9. 박재정
'13.10.26 2:52 PM (211.58.xxx.6) - 삭제된댓글목소리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데
고3 딸래미하고 동갑이라니...더군다나 생일도
딸보다 한참 늦지만 팬입니다.
이젠 젊은 남자 연예인들이 다 아들뻘인 나이이니
엄마마음으로 응원해야 겠지요.
정작 딸은 엑소만 좋아하네요.10. 어머나
'13.10.26 3:18 PM (182.222.xxx.219)저 오래전부터 이런 글 올리고 싶었는데 나잇값 못하는 것 같아 그동안 참았거든요.(저 40대..-.-;;)
박재정군 처음 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는데 이젠 완전히 빠순이 됐습니다. (물론 혼자 마음속으로요)
생긴 것도 물론 매력있죠. 딱히 잘생긴 건 아닌데 뭔가 남자다운 수컷 냄새가... 흐흐.
무엇보다 아이가 참 서글서글하고 인성이 좋은 것 같아요.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훈훈함이 있죠.
어제 방송에서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 동영상 보고 초등학생처럼 슬피 우는데 저도 같이 울었답니다.
그러나 가장 호감이 가는 점은 나이에 맞지 않게 노래할 때 감성이 예사롭지 않다는 거예요.
취향도 딱 90년대 발라드(김현철, 윤종신, 윤상 등등)에 잘 어울리고요. 그래서 나이 좀 있는 저 같은 사람에게도 호응을 얻는 것 같아요.
아무튼 박재정군 매력을 모두 늘어놓기엔 사흘이 걸려도 모자랄 듯하고,
고딩 때 윤상 좋아한 이래로 이십여 년만에 저를 빠순이로 만든 남자(?)예요.
머리털 나고 처음 팬카페라는 곳에도 가입했을 정도니 말 다했죠. ㅋㅋ
요즘 제 삶에 활력소가 되어 주는 박재정군!!!
분명 실력과 잠재력이 있는 만큼 차분하게 준비 잘해서 멋지게 데뷔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어요11. 어머나
'13.10.26 3:19 PM (182.222.xxx.219)참, 이런 제 속마음 털어놓을 자리를 펴준 원글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ㅎㅎ
아마 박재정군 팬들 중에 저처럼 소심한 아줌마들도 많을 것 같아요. 괜히 부끄럽고 민망하더라고요.
혹시라도 저와 비슷한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심스럽지만 다음 주 슈스케 때 재정군한테 문자투표 한 통 부탁드립니다아~^^;;12. 성격
'13.10.26 5:30 PM (175.193.xxx.152)성격 정말 좋아보여요
좋아요~~~13. ㅎㅎ
'13.10.26 10:26 PM (182.222.xxx.219)맞아요. 무대 위에서 동작이 좀 어색하긴 하죠. 아직 어리기도 하고 무대 경험도 없으니...
그런데 전 그런 어설픈 모습이 풋풋하고 순진해 보여서 더 정이 가요.
노래할 때 김현철처럼 입 모양 비뚤어진다고 지적받아서 신경쓰는 것도 괜히 안쓰럽고...
전 그 비뚤어진 입 모양이 매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아휴, 아무튼 요즘 박재정군 때문에 마음이 설레기도 하면서 하루종일 걱정되고 신경쓰여서 큰일입니다.
나도 할 일이 태산인데 나이 먹어서 뭐하는 짓인지...
하지만 그 부드러운 목소리를 들으면 진짜 홀딱 빠진다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