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사가 왜? 이런걸 드세요? 하는데‥

약국서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13-10-26 13:36:05
아이가 병원서 장이 안좋아‥유산균 처방받았어요
균? 수가 많은것으로 처방해주신걸로 알아요
처방전 내고~약 나와서 계산하려는데‥
약사가 왜? 이런걸 드세요? 하고 묻는데‥
너무 당황스러워서 ‥"장이 안좋아서요"
했더니 더 좋은약 많아요 ‥이렇게 말씀하시며
몇배 비싼약 권해 주시네요
병원 바로 아래층 약국인데‥순간 화가 나네요

그럼 별로인 약 처방한 의사와‥
처방전 약이 별로라고 환자한테 얘기하는 의사‥‥
처방받은 유산균은 정말 별로일까요? ㅠ
IP : 112.152.xxx.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6 1:38 PM (114.202.xxx.136)

    저라면 의사말을 듣겠어요

  • 2. ...
    '13.10.26 1:46 PM (183.106.xxx.23)

    어제 올라온 저가약 인센티브때문인가요~권한 약을 쓰면 이윤이 있겠죠..
    근데 님이 약먹고 효과없으면 이야기할 사람이 의사이니...의사말을 들어야죠.

  • 3. 그런 약사들
    '13.10.26 1:48 PM (116.36.xxx.9)

    종종 봤어요.
    의사 처방전 가져가면 이거보다 더 좋은 약 있다고.
    예전 살던 동네에서 두통 때문에 남편더러 두통약 좀 사다 살랬더니
    정체 불명의 환약 두 종류를 거액 주고 사왔더군요.
    환자 얼굴도 안 보고 검사도 없이.
    그 다음 부턴 남편에게 약국 심부름 안 시킵니다.
    상술로 가득찬 약사들도 많아요.
    다행히 새로 이사온 동네는 약사분들이 다 좋으세요.
    진정한(?) 약사답구요.

  • 4. 당연히
    '13.10.26 2:09 PM (112.152.xxx.85)

    주눅들진 않았구요‥^^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화가 나네요‥
    장이 안좋아서 균수?가 높은걸로
    처방해주셨어요~라고 부연설명도 했어요‥

    이런일이 흔히 있는 일이군요‥
    앞으로 계속 먹어야 힌듯 한데 약사에게 대차게 따지던지
    해야겠어요‥
    의사·약사가 문제가 아니고‥
    처방받은 약을 환자앞에서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되니까요

  • 5. 유산균
    '13.10.26 3:57 PM (222.107.xxx.170)

    유산균 약이 천차만별이에요.
    어떤 증상에 먹는지 모르지만, 처방나온 유산균보면 그냥 이름만 유산균이지, 유산균 종류도, 균수도 작은 게 정말 많아요
    처방받은 약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시고,,, 상담을 해보세요.

  • 6. ...
    '13.10.26 5:03 PM (223.62.xxx.23) - 삭제된댓글

    일반약중에 좋은약 많습니다~ 가끔 구닥다리약 굳이 처방받아 먹는거 보면 안타깝긴하죠. 의사처방이니까 무조건 믿고 먹는다는것도 위험한 생각이고. 약사가 권하는 약은 다 상술이라는 것도 위험한 생각이에요~ 상술로 환자대하는 약사보다 전문가로서 책임감을 갖고 환자 대하는 약사가 더 많습니다...

  • 7.
    '13.10.27 12:26 AM (61.4.xxx.239)

    ㅇㅇ 님 말씀이 맞아요.
    처방받아도 보험 안되니 저는 차라리 돈 더 주고 괜찬은것 사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307 진학사 예측율 문의드립니다 5 사과나무를 2013/12/19 1,561
333306 40대 여성분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고 싶으세요? 12 메리크리스마.. 2013/12/19 2,917
333305 돌잔치 안하는 집은 제 주위에 왜 저 하나뿐인가요? 20 돌잔치 2013/12/19 3,004
333304 어제 오라라공주보면서 아이가...... 9 ... 2013/12/19 2,836
333303 표창원 교수가 말하는 의료민영화. 1 ..... 2013/12/19 1,194
333302 작은돈 못아끼는 나 8 답답 2013/12/19 2,563
333301 이 나이에 얼라들이 만든 비데오에 울컥 내가왜이래 2013/12/19 913
333300 혹시 군산에 깨끗하고 가격도 착한 숙박할 곳 추천해주셔요. 7 .. 2013/12/19 3,240
333299 우리 아이 학교는 사인은 안되고.. 3 불편 2013/12/19 1,012
333298 레미제라블, 변호인... 1 갱스브르 2013/12/19 971
333297 의료의 영리화/ 대기업화에 대해 소아과의사가 쓴 글 4 봅시다 2013/12/19 1,199
333296 일본 미소된장..아기 먹이면 안되겠죠? 4 .. 2013/12/19 2,898
333295 인상이 나빠서 스트레스 받아요 9 dd 2013/12/19 2,105
333294 세상은 참 많이 변했는데 1 2013/12/19 854
333293 케이블채널 또 바뀜 3 티브로드 2013/12/19 1,171
333292 화이트그릇 추천해주세요 2 지젤 2013/12/19 961
333291 배에 가스차고 트림을 하는데요 ㅠㅠ 3 ,,, 2013/12/19 2,319
333290 오늘 인천에서 변호인 보실분.........(촛불장소 변경) 3 인천자수정 2013/12/19 992
333289 유화시작하는 아이 준비물 구입처~ 2 미술용품 2013/12/19 947
333288 헐..놀랄노자네요...친구가 방금 변호인봤다고 카톡을... 8 sss 2013/12/19 3,874
333287 초4아이와 신문 같이 봐 보려고요~ ^^ 2013/12/19 600
333286 성매매하는 여자들은 남자들 안무서운가봐요? 36 남편말고는다.. 2013/12/19 14,994
333285 오늘 시국대회 서울시청광장에서 있습니다. 7 시국 2013/12/19 907
333284 예술의전당..7시반공연 일찍서둘러야할까요? 5 ㅇㅇ 2013/12/19 699
333283 요즘 웨이브펌은 좀 구식 느낌인가요? 3 패셔니스타님.. 2013/12/19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