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연히 시댁에서 집을 해줘야 한다는...

조회수 : 3,346
작성일 : 2013-10-26 13:20:48

당연히 시댁 될 집에서 집을 사줘야 한다고 생각을 많이 하나요?

물론 보태줄수는 있다고는 생각해요.( 여유없음 할수 없지만요.)

그런데 요즘 집 값 어마어마 하잖아요??

요즘 젊은 엄마들 중에서도

당연히 집 사줘야지 하는 것 보고 좀 놀랬어요.

뭐 집 사주는 여유로운 시댁 만나 출발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집 마련해주는 것을 당연시 생각하는 것 보고 놀랐네요.

그러면서

아들 보다는 딸이 낫다는 식의 발언 하는데..

젊은 사람이 저런 생각을 한다는게 참 그래요.

 

거기다가 무슨 딸 낳으면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고 편들어주고

아들 낳으면 무조건 멀어진다는 식의 발언

요즘 이런 말 하는 사람 많더라구요.

 

딸 아들이 중요한게 아니라 잘키우고 건강한게 중요한게 아닌지.

 

전 아직 아이는 없지만...

저런 발언하는 사람들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네요

IP : 211.211.xxx.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6 1:29 PM (210.94.xxx.164)

    저렇게 생각하는 여자들은 몸에서 거지근성 유전자가 제대로 발현중인가 보네요

  • 2. 헛꿈이죠
    '13.10.26 1:36 PM (203.45.xxx.169)

    언젠가 깨야 할 헛꿈.
    그 대단했던 한채영도 한 20억 받고 시집갔는데,
    한채영 백분의 1 미모도 안되는 보통 여자들이
    어딜 감히 헛꿈들을.

  • 3. ....
    '13.10.26 1:41 PM (110.8.xxx.129)

    집 사준만큼 지참금 챙겨와야죠..

  • 4. 어차피
    '13.10.26 1:43 PM (180.65.xxx.29)

    좀 지나면 초식남 수두룩 하게 나올겁니다. 집값이 비정상적으로 오르면
    결혼 포기하는 남녀도 수두룩 할거고

  • 5.
    '13.10.26 1:45 PM (76.105.xxx.48)

    스팩 대단하고 최고학벌에 전문직인 남자들, 아니 그의 엄마들은 여자가 한몫해오길 바라던더라구요. 대체 결혼하면서 아들 집 해줘야하는 집은 아들이 대단한 스펙에 전문직은 아닐꺼고... 뭘까요? 남자든 여자든 결혼하면서 본인들 능력 이외의 것을 바라는 욕심은 좀 접어두었음 하네요. 참 성숙하지 못한 생각이지요. 시댁에서 집 사주면 얼마나 충성하고 살려고들 그러는지...

  • 6. 생각이야 뭘 못하나요
    '13.10.26 1:48 PM (14.52.xxx.59)

    그래서 이제 최상층과 빈곤층 아니면 결혼 못한다는 말도 나오잖아요
    저래봤자 자기딸이 그정도 급 아니면 시집 못가고
    자기 아들이 최상급 아니면 또 못가는거죠 뭐 ㅠ
    현실이 만만한가요

  • 7. 이해할 필요없어요
    '13.10.26 2:10 PM (59.6.xxx.151)

    본인들의 바람일 뿐
    헛꿈 깨질때 자괴감 드는 것도 당사자들 몫이고 ㅎㅎㅎㅎㅎ

  • 8. 주변보니
    '13.10.26 2:12 PM (125.177.xxx.27)

    딸보내면서는 사위와 반반..직업은 같은 공무원..딸 편하게 하려고 1억씩 내서 보내더군요.
    아들은 집 사서 보냈어요. 2억 정도 되는 작은 집. 며느리가 조건이 아들보다 더 나았어요. 여자쪽은 5천정도 쓴 것 같다고 하구요.
    만약 2억짜리 집이라도 해주지 못했다면 그 아들은 그만한 아내를 얻기 힘들었을듯 하구요. 그러니까 결국 여러 조건 가운데 집값도 하나의 조건이라고 봐야 할 듯..
    자기 조건이 좋으면 여자가 해올 수도 있는 것이고, 동등하게 낼 수도 있는 것이구요.
    둘 다 연애 결혼이지만...결혼 안에는 지출의 균형이 어느 정도 있더군요.

    그래도 제가 아는 집은 집에 돈이 있으니, 딸은 반반하고 아들은 집사주고 할 여유가 있었던 듯.

  • 9. ...
    '13.10.26 2:35 PM (1.229.xxx.9)

    솔직히 제주변에도 집해서 장가오는사람 거의없는데ㅋ

  • 10. ...
    '13.10.26 2:37 PM (1.229.xxx.9)

    선이라면 모를까
    연애라면 다들 고만고만하게 가요

    저 e대 출신임

  • 11. 궁금한 건..
    '13.10.26 2:43 PM (218.234.xxx.37)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82에도 당연히 있을텐데)은 어떻게 그런 생각은 하는 거에요?
    부모님한테 그렇게 세뇌됐나?

    전 오히려 억울하게 여겨질 듯한데요. 차라리 단칸 지하방이라도 내가 집 마련하고
    남자가 혼수하는 게 더 낫지 않나? (영구 자산 대 소모품)

  • 12. 커피
    '13.10.26 3:00 PM (223.62.xxx.57)

    아 이런 말도 안되는 논란좀 그쳤으면..집해주길 기대하는 인간은 그만큼 시댁에 충성하거나 그도 안해서 욕쳐먹거나하겠죠.남이 무얼 욕심내든 님한테 해달라는거 아니니까 관심끄세요.님이나 집안받고 님하고픈대로 하고살면됩니다.남이 그러랜다고 나도 그럴거 아니고 내 아들딸 집해주고 안해주고 할거 아니면 걍 냅두세요.모두가 어떻게 똑같은 생각으로 살겠습니까.이런 말하는 사람들이 더 당위성에 목매는것같아요

  • 13. ㅇㅇ
    '13.10.26 3:17 PM (211.36.xxx.121)

    귀한딸이라면서 딸이름으로 집좀 해주지, 구질하게 며느리이름으로 해주지도 않는집에 뭐그리 집착을하는지 ㅋ

  • 14. 구질?
    '13.10.26 3:47 PM (59.11.xxx.235)

    며느리 이름으로 안해주는 게 구질한 건가요?
    당연한 거지.

  • 15. 헛꿈은 자유지만
    '13.10.26 4:48 PM (121.140.xxx.57)

    문제는 헛꿈 꾸는 과정에서 남자와 남자 엄마쪽 속을 뒤집어놓는다는.
    그런 여자들은 시집가서 시어머니 괄시 좀 받아도 할 말 없지 않겠어요?

  • 16. ...
    '13.10.26 5:25 PM (118.216.xxx.229)

    뭔 꿈인들 못 꾸겠어요? 10년 뒤엔 직업 없으면 결혼 못 할 여자들 천지일거예요.

  • 17. 아름드리어깨
    '13.10.26 10:42 PM (203.226.xxx.128)

    전통적으론 아들가진 집에서 집을 해주는게 맞아요
    장남은 부모님 모시다 그 집 물려받는거고 차남이하는 데리고 살다 애들 좀 크면 분가시키는게 우리나라 문화였어요 지금은 과도기 시기니 뭐라 꼬집어 얘기 할수 없는거 같아요 시부모가 옛날식으로 집도 해주고 너는 우리집 사람이다 생각해도 시집에 시짜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집도 못받고 본인들 힘으로 결혼했어도 시부모를 옛날같이 잘 모시는 사람도 있을테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974 영유나오고 사립초 다니면서 호텔파티룸에서 할로윈하는 아이들을 보.. 7 빈부격차.... 2013/10/31 4,391
314973 젊을때 놀아본 사람은 나중에 어떻게 되기 쉬운가요?어느쪽일까요?.. 5 asd 2013/10/31 1,809
314972 중등아이들과 첫 유럽 여행 도와주세요 9 두려워요. 2013/10/31 1,316
314971 서울에 좋은 노래방 어디에 있나요? 1 아이랑같이 2013/10/31 630
314970 코막힘에 좋은 방법없나요?ㅠ 8 감기 2013/10/31 2,954
314969 남편을 의지하시나요?남편분이의지하시나요? 17 연꽃 2013/10/31 3,239
314968 주인집 경매로 월세보증금을1년후에 받는데 이런경우 2 밀린월세 2013/10/31 1,340
314967 원조 친박의 귀환…여권 권력지형 요동 예고 2 세우실 2013/10/31 531
314966 NYT 밀양주민 ‘나를 죽이고 가야 할 것이다’ 4 light7.. 2013/10/31 500
314965 故 노무현 前 대통령 사법고시 합격수기 11 참맛 2013/10/31 2,809
314964 칫솔 비싼게 좋던가요? 5 칫솔 2013/10/31 1,850
314963 내년에 태어날 아기 유치원 대기.. 6 ㅜㅜ 2013/10/31 1,639
314962 일렙티칼 트레이너랑 러닝 머신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1 운동기구 2013/10/31 575
314961 삼겹살 살때 저울에 나오는 가격이요. 9 궁금 2013/10/31 2,148
314960 엽기 웹툰에 빠진 고딩 아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2013/10/31 1,312
314959 저도 요즘 옷 사는데 맛들렸네요 ㅠ 이제 그만해야 하는데.. 5 쇼핑 절제 2013/10/31 1,781
314958 아웃백 투뭄바파스타가 원래 맛이 이런가요? 3 ... 2013/10/31 1,770
314957 명일동 신동아 너무 낡지않았는지.. 1 전세 2013/10/31 4,159
314956 유치원 선택 조언부탁드려요 3 초보엄마 2013/10/31 587
314955 헐~~초등생 때려 숨지게한 계모가 친모 지인. 7 ㅠㅠ 2013/10/31 4,049
314954 부자증세 피하고, 부가세 마구 올려도 좋다고 찍어주는 사람들.... 5 ㄹㄹㄹ 2013/10/31 720
314953 자기집 베란다에서 음식끓이는거 29 글쎄 2013/10/31 5,278
314952 신차 뽑았는데 할부금 중도상환? 4 .. 2013/10/31 5,061
314951 MBC 오늘아침 리포터도 우네요ㅠㅠ예상대로 불륜녀였음 7 너무슬퍼요 2013/10/31 12,268
314950 보훈처 이어 통일부도 대선개입 의혹 外 2 세우실 2013/10/31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