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먹거리 장터 신고

..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3-10-26 12:37:19

어제 일년에 한번 씩 열리는 먹거리 장터가 섰습니다.

주민화합 뭐 그런 류의 행사지요.

저녁에 선물도 추첨해서 주고 그러는..

 

근데 한 주민이 시끄럽다고 경찰에 신고를 해서 경찰이 다녀가고 분위기가 싸해졌다 합니다.

그리고 마이크 잡고 있는 분 마이크 뺐고 실랑이 벌이다가 모여있던 사람들 야유(?)에 돌아갔다 합니다.

 

이건 한 사람의 사회부적응 일까요, 다수의 횡포일까요?

저도 그런 행사 별로 반갑지 않은지라 하루 종일 시끄러운게 싫었던 한사람인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서 글 올려 봐요.

IP : 180.70.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0.26 12:42 PM (39.119.xxx.125)

    히키코모리같이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서
    병들어가는 사람이 늘어나는데도
    그걸 남한테 어떤경우에도 피해안주고 받는
    산뜻하고 교양철철 넘치는 선진 문화인듯
    부추기는 사람들이 많은 데서 생기는 병폐정도

    앞으로는 더 늘어나겠죠
    내가 싫고 짜증나면 무조건 남한테
    피해주는 일로 규정하는거

  • 2. 일년에
    '13.10.26 1:50 PM (14.52.xxx.59)

    한번이면 참을수도 있는데
    필요이상 소음을 낼 필욘 없다고 봐요
    어차피 동네행사인데요
    저희도 조용한 동네인데 재건축 아파트들이 좀 생기다보니 가전제품 산다는 아저씨들이 마이크 틀고 어찌나 돌아다니던지 정말 신고하고 싶긴 하더라구요

  • 3. ..
    '13.10.26 8:45 PM (121.183.xxx.49)

    당연히 다수의 횡포입니다.
    아파트 단지안에서 마이크까지 동원해 시끄럽게 행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는지..
    지방에서는 하루종일 성인가요를 틀어놓는 경우도 있더만요.
    그런 행사가 주민을 위한 것이라는거 말도 안됩니다.
    부녀회와 관리사무소, 업자들이 짜고치는 놀이판에
    주민들이 돈대주는 행사일 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694 40대......아직 꿈이 있으신가요 17 미혹 2014/03/14 4,408
361693 에너지 음료라는거 드셔보셧어요? 깜놀 18 에너지음료 2014/03/14 4,534
361692 중학생 출결문제 4 메이 2014/03/14 1,269
361691 몸에 나쁜 카제인 나트륨에 대해서 이 글 보셨어요 ㅎㅎ 3 첨 알았어요.. 2014/03/14 1,761
361690 호남비하 일베-디씨인사이드.. 폐쇄해야 4 일베디씨충 2014/03/14 964
361689 직업 연봉 순위 수입현황 4 한번 보세요.. 2014/03/14 3,726
361688 창경궁 근처 괜찮은 식당이나 볼거리? 3 서울 2014/03/14 2,706
361687 세금계산서 오늘날짜로 한곳에 2장 끊어줘도 되는지요? 2 궁금 2014/03/14 853
361686 청바지 싸이즈요 4 young 2014/03/14 1,089
361685 저희 자녀없는 50대...게임기 사고픈데 뭘 사야... 3 어른용 2014/03/14 1,627
361684 검정색 트렌치 코트.. 잘 입어질까요? 8 트렌치코트 2014/03/14 2,900
361683 쿠이지프로 실리콘 주걱 찢어지네요 ㅡㅜ 2 totu 2014/03/14 1,065
361682 캡슐커피, 전용 기계 없으면 못먹나요? 4 커피 2014/03/14 2,817
361681 혼다crv와 쏘렌토 충 어느차를 사야할지 고민인데요 7 신차 2014/03/14 3,943
361680 사업하시는 분들 회계사/세무사 어떤 경로로 알게 되셨나요??? 19 콜비츠 2014/03/14 8,439
361679 쓴 파김치 1 열매 2014/03/14 1,683
361678 오일풀링시작전 꼭 알아야할 주의점 16 주의점 2014/03/14 18,814
361677 제가 지금 왁스노래듣고있는데요 4 힐링 2014/03/14 1,020
361676 주관식에 약한 어르신이 도전할만한 한자3급시험 추천부탁드립니다 3 뭐가좋을까요.. 2014/03/14 833
361675 제 친구의 심리는 뭘까요? 6 rr 2014/03/14 2,132
361674 헐~9급공무원 합격만 하면 상위20%에 든대요 7 일자리 2014/03/14 6,074
361673 가수 조권 첫사랑 기상캐스터 됐네요. 6 의느님 만세.. 2014/03/14 4,324
361672 해물파전 만들때 해물들이요 2 해물 2014/03/14 895
361671 그릇장에 전시하는 그릇들 주기적으로 꺼내어 닦아놓나요? 2 그릇장 2014/03/14 1,420
361670 자꾸만 꿈에 나타나는 첫사랑.. 5 매미 2014/03/14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