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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먹거리 장터 신고

..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3-10-26 12:37:19

어제 일년에 한번 씩 열리는 먹거리 장터가 섰습니다.

주민화합 뭐 그런 류의 행사지요.

저녁에 선물도 추첨해서 주고 그러는..

 

근데 한 주민이 시끄럽다고 경찰에 신고를 해서 경찰이 다녀가고 분위기가 싸해졌다 합니다.

그리고 마이크 잡고 있는 분 마이크 뺐고 실랑이 벌이다가 모여있던 사람들 야유(?)에 돌아갔다 합니다.

 

이건 한 사람의 사회부적응 일까요, 다수의 횡포일까요?

저도 그런 행사 별로 반갑지 않은지라 하루 종일 시끄러운게 싫었던 한사람인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서 글 올려 봐요.

IP : 180.70.xxx.1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0.26 12:42 PM (39.119.xxx.125)

    히키코모리같이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서
    병들어가는 사람이 늘어나는데도
    그걸 남한테 어떤경우에도 피해안주고 받는
    산뜻하고 교양철철 넘치는 선진 문화인듯
    부추기는 사람들이 많은 데서 생기는 병폐정도

    앞으로는 더 늘어나겠죠
    내가 싫고 짜증나면 무조건 남한테
    피해주는 일로 규정하는거

  • 2. 일년에
    '13.10.26 1:50 PM (14.52.xxx.59)

    한번이면 참을수도 있는데
    필요이상 소음을 낼 필욘 없다고 봐요
    어차피 동네행사인데요
    저희도 조용한 동네인데 재건축 아파트들이 좀 생기다보니 가전제품 산다는 아저씨들이 마이크 틀고 어찌나 돌아다니던지 정말 신고하고 싶긴 하더라구요

  • 3. ..
    '13.10.26 8:45 PM (121.183.xxx.49)

    당연히 다수의 횡포입니다.
    아파트 단지안에서 마이크까지 동원해 시끄럽게 행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는지..
    지방에서는 하루종일 성인가요를 틀어놓는 경우도 있더만요.
    그런 행사가 주민을 위한 것이라는거 말도 안됩니다.
    부녀회와 관리사무소, 업자들이 짜고치는 놀이판에
    주민들이 돈대주는 행사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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