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년에 한번 씩 열리는 먹거리 장터가 섰습니다.
주민화합 뭐 그런 류의 행사지요.
저녁에 선물도 추첨해서 주고 그러는..
근데 한 주민이 시끄럽다고 경찰에 신고를 해서 경찰이 다녀가고 분위기가 싸해졌다 합니다.
그리고 마이크 잡고 있는 분 마이크 뺐고 실랑이 벌이다가 모여있던 사람들 야유(?)에 돌아갔다 합니다.
이건 한 사람의 사회부적응 일까요, 다수의 횡포일까요?
저도 그런 행사 별로 반갑지 않은지라 하루 종일 시끄러운게 싫었던 한사람인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서 글 올려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