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이 문드러지겠어요 ㅋㅋㅋ
치우느라 고생하셨겠네
너무웃기네요 ㅎㅎㅎㅎ 휘어진 꼬리가 냄비에 끼어서 ㅠㅠㅠ
거기다 냄비둔 집사님이 잘못했네요 ㅎㅎ
나 같음 야!!!!!!!!!!!!!!!! 소리질렀을겁니다.
속 문드러짐. 백만번 이해. ㅋㅋㅋ
그래도 집사가 구박을 안하나보네요
일저지르고 눈치 안보고 물고 잔다니 ㅋ
냐옹이 팔자 상팔자 ㅋㅋㅋ
우리 개냥이 저만 졸졸 따라다니며 냐옹냐옹~~~
제가 가려는 방향을 귀신같이 알고는 꼭 한발
앞서 가면서 걸리적 거려요 가끔 데굴떼굴 구르는
써비쑤^^
그러게요
야! 하고 소리지르고 난리치는데
냐옹님께선 집사 뭐 문제있어? 하는 표정
가끔 뒤에서 소리없이 앉아있거나
따라오는 바람에 제가 발에 걸려
넘어질 뻔 하기도하고
밤에 잘때도 한자리 차지하고 계셔서
다리도 맘편히 못뻗고 다리로
밀고 툭툭 차봐도 등치가커서
밀리지도 않는 냐옹님입니다
저희는 개님이 주제에 점프력이 좋아서
본인을 냥이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심심하면 높은데 올라가 누워자고
저를 집사취급 해요.
우리냥이는 2개월때 분양 받아 실내에서 키웠는데
자꾸 탈출하다가 기어이 마당에서 지내게 됐다죠
냥이는 처음 키워 보는데 2년차 되가구요ᆢ
상상 초월 이뻐요 제가 알지 못했던 냥이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는~~~
쪼맨한 냥이가 한 덩치하는 호구앞에가서
캭오~~~~막 이럴때 넘 웃겨요
덩치 산만한 개는 약오르는지 덩달아 으르렁
우리 냥이만 나타나면 마당에 미묘한 신경전이~~~
아...저희냥이도 한번씩 사고치는데 순진한 얼굴로 빤히 쳐다보는데 야단도 못쳐요 ㅋ 으이구~~하다가 그냥 웃어버려요^^ 집사 2년차인데 갈수록 냥이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댄답니다
냄비를 거기둔 집사의 잘못 ㅋㅋㅋㅋㅋㅋ
그래두 품 파고들면 넘 아쁘죠.?
지금 저희집 냥이는 세면대 올라가 계세요 ㅋㅋㅋㅋ
살다보니 운동신경 둔하던 제가 떨어지는 것에 슬라이딩?해서 잡아내는 놀라운 운동신경을 지니게 되었다는...ㅋ
제자리 잡지 못한 물건들은 다 완전 자리이탈시켜버리는 깔끔쟁이들?이랍니다...
지금은 따스한 햇살아래 또아리틀고 주무십니다....
싱크대 밑 가림막 젖히고 밤새 들어갔다 나왔다 했는지 아침에 일어나 마루바닥 봤더니 회색 발자국들이 사방에. 혼냈더니 위로 똑바로 올려다 보면서 말대꾸 하더라고요. 야단치면 뭐합니까. 내가 뭘? 그게 뭐 대수야? 하면서 바락바락 대들어요. 요망한 것.
ㅋㅋ 역시 냥이들은 도도해요.
댓글들도 넘 재밌네요.
고양이가 입벌리고 자는거 상상돼서 귀여워 미치겠어요.
울 냥이 새벽 3시에 밥달래서 밥주고 그랬네요.. 아 졸려..
이리와..하면 절..대 안오면서
내가 가면 졸졸 쫒아 다녀요ㅜ.ㅜ
방에가면 방으로 거실에 나오면 거실로.. 여기 저기.. 그리고 물끄러미 감시..
눈싸움하면 지면서~~~!!!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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