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돈.많이벌어다주면,바람펴도 사실수 있으세요?
바람펴고,다른여자 만나고,끼고 살아도..
그냥,애들보고..
풍족한 경제생활로 만족하며..
사실수 있으신가요?
82쿡의 의견을 듣고싶네요.
1. 사람마다
'13.10.26 10:45 AM (116.32.xxx.51)다 다르지 않을까요???
2. 내가 능력이 별로 없고
'13.10.26 10:46 AM (39.115.xxx.89)아이들에게는 좋은 아빠 노릇한다면 살 수 있을것도 같아요
3. 제가
'13.10.26 10:49 AM (118.36.xxx.74)그런케이스인데,
물론남편이 돈을많이벌어다주진않아요.
월급쟁이가벌면 얼마나 벌겠어요.
이혼만안했지 이미 남이예요.
부부관계 당연 잘안되구,문제는
남편을애들아빠로서 남자로서 그어떤
자리에두 안놓게되구 일단 믿음과 신뢰가 없다보니
무슨일이생기면 얼른 계산부터하게되구
배우자가 아퍼도 나살궁리부터하게되구
아이들 키울때 이용해먹는 캐쉬기계정도로밖엔
생각안하게되구
가장좋은건 절대 내위주로 생각하며살다보니
외모도 나름 가꾸게되구 문화적으로 풍족해지는데,
정신적으로는 한쪽이 무너지는듯하지만
그래도 견딜만하구요,
이미인간관계는 어떤방식으로도 회복안된다는거.4. .......
'13.10.26 10:49 AM (119.194.xxx.190)아뇨~ 남편한테 바람나면 끝이라고 말해뒀어요~
5. 음..
'13.10.26 10:50 AM (39.116.xxx.177)슬픈현실인데요...그런 남편과 이혼하고 후회하는 분도 많이 봤어요.
조금만 참고 남편은 돈벌어다주는 기계라 생각하고 살면
인생이 좀 더 편했을텐데..하면서요.
그냥 살아도 후회스럽고..이혼해도 또 다른면때문에 후회스럽고..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에 따라 다르지않겠어요?6. 비싼 하숙비
'13.10.26 10:50 AM (115.22.xxx.148)내는 사람이려니 하고 산다는말도 들었지만..
생각만해도 불행하네요7. ..
'13.10.26 10:51 AM (122.36.xxx.75)전싫습니다 ‥ 원글님은 생각은 어떤가요?
8. 근데
'13.10.26 10:52 AM (118.36.xxx.74)남자들 한번 바람피면 용서해주겠는데
정말실수로 생각하구요.
여기서 잘못생각하는게 바람습관병이예요.
한번핀사람은 절대 다시가정에 안착안해요.
다만 가정을 깨기싫어할뿐...9. @@
'13.10.26 10:5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재벌 회장 부인들이 대부분 그렇지 않나요? 이건희나 정주영 신격호등등..
웬만하면 살잖아요.10. 대부분은 그냥 살아요
'13.10.26 10:53 AM (180.65.xxx.29)무슨 사모님,아무거나 마음데로 살수 있는 카드 포기하기가 쉽지가 않죠
처음에는 싸우다 나중에는 그것도 포기 하더라구요11. ㅁㅁㅁ
'13.10.26 11:01 AM (175.209.xxx.70)한달에 나한테 주는돈이 생활비포함 5천 이상이면 참고살수 있을꺼같아요...
그런데 이미 바람펴서 가정에 미련없는 사람이 5천 이상을 와이프한테 안주겠죠12. 82명언중에
'13.10.26 11:02 AM (119.64.xxx.60)바람을 안피우는 남자는 있어도 한번 피는 남자는 없다잖아요..동감해요..뭐든 한번이 무서운거고..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순간 계속되는거죠..한번에 끝날게 아니기때문에 너무 힘들것 같네요..
13. 샤랄
'13.10.26 11:05 AM (113.216.xxx.15)아니오
인생에서 돈보다 중요한게 더 많은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더 당당한 엄마가 되고싶어요
내능력없고 애들이라도 맡길친정없으면 힘들겠죠
그래서 딸들도 야무지게 앞가림하게 키우고싶네요14. .....
'13.10.26 11:09 AM (121.162.xxx.53)그런아빠밑에서 자라면 애들도 불행해져요. 돈많은데 성적으로 무분별하게 산 부모 밑에서 애들이 뭘 보고 자랄까요?
엄마 속으로 피눈물 흘리는 거 가슴 다 찢겨서 사는 거 애들이 모를수 있을까요 ㅜㅜ15. ..
'13.10.26 11:12 AM (211.200.xxx.104)에구 생각도 하기 싫어요.
저 아는 분은 남편이 바람피기+정서적 육체적 학대까지 한대요.
집에 오면 서재에서 나오지도 않고 아이들과도 교감없구요.
그 허탈함을 쇼핑으로 풀어요. 일이천하는 가방은 우습고 몇천짜리 시계, 보석까지 사다 사다 더이상 살 모델이 없다고 하데요.
차라리 남편=카드라고 딱 생각해 버리면 좋을텐데 그게 아닌가봐요. 특히 바람나는 상간녀가 어디서 말도 안되는 스펙의 허접이면 더 죽고싶대요.
시부모님이 제발 참고 살아달라고(아들이 이혼 소문나면 사회적으로 타격이 있어요)
용돈도 천단위로 척척 주시고 벌써 초중등 애들 이름으로 빌딩들 증여도 해 주셨거든요.
그냥 바람빠진 풍선처럼 삽니다. 맞바람 필 성격도 못되고요.16. ㅣㅣㅣ
'13.10.26 11:14 AM (1.229.xxx.222)여기 글들보면 잘벌면 이혼하지말라고 하던데요.
17. 음..
'13.10.26 11:14 AM (39.116.xxx.177)요즘은요..아빠가 바람펴서 이혼하는거 알아도 아이들이 부자아빠랑 살기원하는 아이들이 많데요.
18. ,,
'13.10.26 11:15 AM (218.150.xxx.165)대구 밤의 황태자 주모씨는 누구인가요?
19. ㅇㅇ
'13.10.26 11:20 AM (211.186.xxx.7)전에비슷한글 한달 얼마주면
바람펴도 살수있나?? 그댓글이생각나네요
3000만원 주면 그냥 이혼안코 산다에
여러사람이 동의하는식 본적있네요20. ㅁㅁㅁㅁ
'13.10.26 11:20 AM (218.159.xxx.100)이혼해야죠... 바람피는 남편을 돈버는 기계로 이용해 먹는다? 라는 개념은 그냥 변명인것 같구요.
남편이 바람펴도 돈때문에 이혼을 못하는거겠죠.
돈많은데 같이 살 사람 있겠어요? 이재용 부부만 봐도...21. 사람은 다양함
'13.10.26 11:23 AM (49.183.xxx.66)바람 한번도 안 피우는 남자 소수
한두 번 피우고 마는 남자가 다수
줄창 피우는 남자가 오히려 한두번 피우는 남자보다 적을걸요.
정말 돈많은 남자 상당수는 죽을 때도 첩이나 정부가 옆에 있지요,
본마눌은 이미 옛날에 어디 다른데서 살고.22. ㅇㅅ
'13.10.26 11:30 AM (203.152.xxx.219)그 바람핀다는 남자들의 상대는 누군데요?
뭐 여자가 바람펴도 봐주고 사는 남자들도 많을껄요?
모르겠어요. 전 돈 갖다준다면 그돈갖고 나도 바람피면서 재밌게 살래요^^23. 부자집 사모님들
'13.10.26 11:45 AM (210.106.xxx.242)거의 그러고 살지 않나요?
돈 잘 벌면서도 가정에만 충실한 남자도 있다는 동화를 믿을 나이는 다들 이미 지났잖아요.
가끔 그런 동화를 현실인양 두 눈 똥그랗게 뜨면서 주장하는 여자들도 있긴 하지만서도 그거야 자신의 희망사항을 그렇게 우기는 것일 뿐인 것이고...24. ,,,,
'13.10.26 11:53 AM (119.71.xxx.179)어짜피 더 나은남자 만나기 힘드니 살라는 의견이 많았던듯..바람에 경제력, 바람에 폭력..이런식으로 겹쳐야 이혼하는듯해요. 근데, 돈많이 벌면, 남자가 바람피워도 남자가 먼저 이혼요구하는 경우가 많을걸요
25. 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13.10.26 11:55 AM (114.205.xxx.124)지금도 그러고 사는 여자들 천지예요...
그런데 그런데..
왜 바람핀다는 남자들은 못생긴 남자들이 많을까요.
전혀 외모적 매력이 없어요 눈씻고 찾아봐도.
남자도 서른다섯 넘으면 외모가 많이 망가져요.
결국은 돈의 힘인듯.
월급쟁이들 그깟 돈 몇푼 벌어서
바람피는 여자한테 투자하면
아내한테 갖다줄 돈도 얼마 안남을텐데..
아이들은 또 어쩌라고.
현금인출기 기능도 못하는 남편이라도
붙들고 사는 아줌마들 많은듯해요...
사회적 편견 때문인지..26. 다 주워들은 이야기인데
'13.10.26 12:02 PM (14.52.xxx.59)이혼하기 힘들듯하면 굳이 안 캔다고 하더라구요
내 친구들한테 들키지만 말아라,이런식으로 경고 줘 가면서요
그러다 더 늙으면 또 정리하고 와서 손주 재롱 보고 잘 산다네요
가끔은 얼마를 벌어다주면 그럴수 있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27. 액수가 문제가 아니고
'13.10.26 12:34 PM (175.114.xxx.237)능력없음 다 그냥 살지않나요????
여기만봐두 바람났다 그럼 상대여자만 상간녀니 뭐니,,,,,,그 단어도 여기서 첨 봄
재산 앞으로 돌리라는 얘기뿐 이혼한다는 얘긴 못본듯28. ...
'13.10.26 12:43 PM (218.234.xxx.37)남편에 애정이 없으면 살 수 있을 듯.. 그냥 쇼윈도 부부로, 현금 자판기로...
내가 남편에게 애정이 아직 남아 있으니 지옥인 거죠.29. adell
'13.10.26 12:45 PM (119.198.xxx.64)얼핏 어딘선가 들어본 이야기인데~
어떤 사람은(일단 능력자겠죠)
룸 살롱 가서 여자랑 놀고 3차 4차 간 다음날이나 여자 데리고 1박이상으로 놀러갔다온 다음날
부인한테 미안하다며 한도 신경쓸 필요없는 신용카드를 내미는 사람도 있대요30. ,,,
'13.10.26 12:48 PM (119.71.xxx.179)근데 이런건..
돈잘버는 남자한테 이혼하자고 요구해서 이혼한 당사자 아니면 모를거같아요.31. 그 잘벌어준다는
'13.10.26 12:52 PM (114.206.xxx.2)마지노선이 얼마인가요?
윗 댓글처럼 월 3천인가요?32. ////
'13.10.26 12:54 PM (14.46.xxx.59)우리 외할머니 경우 보니까 글쎄요.
저는 바람 피면 자동이혼이라고 생각했는데
외할머니는 끝까지 이혼 안했어요.
외할아버지 직업이 좋고 재산이 많고 인물이 좋고 우리 엄마 형제분이 여섯이거든요.
그리고 사람이 너무 좋아서 대추나무가지에 연걸리듯 여자가 붙는데
사람이 물러서 여자가 자고가라면 허허 헤어지재도 허허 돈달래도 허허 뭐든 허허..
집에서 할머니랑 있을때도 그 시절에 마늘까고 가족소풍가고 일요일에 밥하고...
정말 그놈의 바람만 아니면 괜찮은 아버지에 남편.
홧김에 이혼을 하려고 생각을 해 보니
(참다가 어떤 이혼녀와의 사이에서 배다른 아이가 둘이나 있다는걸 알고 충격을 많이 받으셨음)
이 괜찮은 남자랑 이혼하면 우리 아이 여섯은 이혼녀 자식이 되고, 결혼할때 흠이 될 것이고
저 여자의 아이는 웬 떡으로 괜찮은 직업에 자상한 아버지를 갖게 되는구나.
내가 화난다고 내 집 내가 부술수는 없다.
지가 간다고 날뛰어도 서류 이혼은 못해준다.
하는 심정으로 끝까지 이혼해주면 재산 준다라고 나중에 비는 외할아버지 말은 들은 척도 않고 살았대요.
그랬더니 과연, 배다른 아이들이 학교 진학할 때가되자
요즘은 호주제가 폐지되었지만 그때는 뭐 호주제가 있어서 그런가
제발 이혼을 안해주실거면 그집 자식으로 입적시켜서 학교 보내게 해 달라고
엄마 하나만 달랑 있게 어떻게 학교를 보내냐고 빌러 왔더래요.
그런데 할머니는 끝까지 내가 낳은게 아닌데 어떻게 그게 내 자식이냐.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낳았으면 너도 이렇게 될 줄 알았겠지.
니가 낳았으니 니 자식인게 맞는데 왜 나한테 그러냐
당당하게 살아라. 내가 뭐라고 하더냐 하고 조용히 말 해 줬다고 해요.
(어릴때 들은 이야기라 확실치 않음)
아무튼 그래서 지금 할아버지 돌아가셨지만
할아버지는 다시 가정으로 돌아오셨고
이모랑 다른 분들 다 좋은 집안에 시집장가 가서 잘 살고 계시고 별 일 없는 남이 보면 행복한 가정이에요.
그런데 그 때 할머니가
(할머니도 선생님이시고 친정이 든든하신분이세요. 생존때문에 붙어있으셨던건 아님.)
이혼을 하시고 자존심을 지키셨으면 글쎄요.
엄마도 다른 외삼촌 이모들도 상당히 힘든 삶을 살고
상간녀와 그 자녀들만 좋은 일을 시키지 않았으려나
저는 그런 생각도 합니다.
저는 그래서 글쎄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있어도
제가 하고싶을때 하지 갑자기 당하는 식으로는 이혼 안할겁니다.
내 자리 내가 일어나고싶을때 일어나지
저쪽에서 내가 앉아야겠으니 너 비키라고 한다고 네 하고 비키고 싶지 않아요.
특히 상간남녀들이 가장 바라는게 본처가 별 소리 없이 점잖게 이혼해주는게 아닐까요.
그쪽이 바라는 걸 순순히 해 주고 화병은 안걸릴겁니다.33. adell
'13.10.26 12:54 PM (119.198.xxx.64)또 이이야기도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인데~
배 타고 나가서(억대연봉 직장) 6개월에 한번씩 집에 오는 남자들이 있는데
절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
배 타고 나가서 여러나라에서 정박하는데
그곳에 현지처가 있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어요34. ..
'13.10.26 12:56 PM (72.213.xxx.130)여기도 많을걸요? 이혼하면 상간녀 좋은 일 시킨다고 믿는 분들도 많잖아요.
바람났다고 얘기하면 마음 다스려라, ATM이라고 생각하라고 그러잖아요. 아님 애주고 나오라고. ㅎㅎ35. adell
'13.10.26 12:57 PM (119.198.xxx.64)그리고 정말 능력자인 남자는 집하나 애인한테 사주고 몰래 들락날락 하는 경우도 있대요
이 이야긴 아는 사람한테 직접 들었음~36. 음 경험자
'13.10.26 1:03 PM (180.227.xxx.87)제가 ////님 외할머니랑 같은 노선이네요. 상간녀가 이혼해달라고 먼저터트렸는데 법원가서 망신만주고 잘살고있어요. 30초 20후반 미혼녀의 목적은 결혼. 그것도 재취자리. 자기.중졸스펙으로는 꿈도못꾸는 전문직남편이더군요. 내가 왜? 해줍니까? 남편이 성격파탄도 아닌데요. 애들에게 잘해요. 나도 나가면 월 400정도버는.직업이지만.. 세금제하고요. 미쳤다고 어린애들 인생망칠까요? 내 인생은 이미 조졌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살고있어요.
37. ...
'13.10.26 1:06 PM (211.111.xxx.84)현실은 무서워요 능력없는 여자가 이혼하고 아이들 끼고 밥이나 먹고 살수 있을까요
해봤자 몸으로 때우는일 것도 몸이 병들고 아파와요
몸으로 때우는일 해보고 병나지 않음 말을 마세요
그 사람 상황이 안되어보고는 남일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에요38. ////
'13.10.26 1:22 PM (14.46.xxx.59)아무리 한 개인이 능력있고 친정 빵빵해도
가정 하나 깨고 그 지난 시간들 다 무효로 돌리고 해체하는게 돈 경제력문제때문에만 좌우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차라리 더 잃을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면 더 쉬울 일일수도 있어요.39. ////
'13.10.26 1:22 PM (14.46.xxx.59)힐러리가 이혼하고 밥 빌어먹을 능력이 없어서 달랑 딸 하나 있는거 데리고 이혼을 못했겠습니까.
40. ㅡㅡ
'13.10.26 1:26 PM (203.226.xxx.115)돈많고 사회적 지위가 높은 남편이 외도해도 가정 유지하면 그나마 서로 좋죠. 돈없는 남자가 외도까지하면 죽일놈이고요.
41. ㆍ
'13.10.26 1:29 PM (211.36.xxx.108)인생이 그리 단칼에 난 아냐! 할만큼 단순하던가요?
인생의 진리는 겪어봐야 안다같네요42. 노노
'13.10.26 1:58 PM (76.105.xxx.48)그런 저질과 어찌 살아요. 위자료 단단히 받아내고 이혼이죠!
43. 본인이 그 입장
'13.10.26 2:02 PM (210.106.xxx.37)이 되니 살더라구요.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게 삶이더라구요.
아이들이 크면 큰대로의 문제가 또 있고, 충고 ?그거 남일일땐 이성적으로 잘할수있어요,44. 아무리
'13.10.26 2:05 PM (1.240.xxx.251)똑똑하고 능력있는 여자라 해도 이혼녀란 딱지를 굉장히 자존심 상해하는 사람많아요..
성공한 여성중에도 이혼안하고 눈감고 사는 사람 압니다..
이혼이 쉬운게 아니예요..있는사람일수록...잃을게 없는사람들ㅇㄴ 쉽게 하죠45. shuna
'13.10.26 2:22 PM (211.36.xxx.54)바람피는거 외에 다른 문제 없다면요..
46. ...
'13.10.26 2:50 PM (110.70.xxx.54)애들까지 있는데 남편이 바람핀다면
최대한 남편 골탕먹이고 알거지 만들어서 내쫓을거 같아요...돈 다 뺏고, 회사에 망신줘서 바람난 여자한테 보낼거 같아요..47. 어려운질문
'13.10.26 2:57 PM (59.4.xxx.131)바람 외엔 딴 문제가 없으면 참을 것도 같고 자존심 상해 못 살 거 같기도 하고 모르겠네요.
아는 사람 중에 바람나면 바로 이혼이다라고 그러는 사람 있는데 옆에 있던 사람이 바람난 네 남편이
네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고 이혼할 거 같냐고 한마디 했던 기억이 나네요.48. 당연히
'13.10.26 3:57 PM (222.119.xxx.214)이혼 안하죠.
이혼해서 현재보다 손해인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가정 지켜야 합니다.
특히나 경제적으로 능력 없는 여자들은 그냥 돈버는 기계가 남편인가보다 하고 살아야해요.
이전에 알고 지낸 회사동료도 남편이 룸싸롱 누구누구랑 그러다 걸렸는데
내가 나가면 딴 년 좋은 일만 시킨다 그러면서 남편이랑 잘 삽니다.
그리고 딸 같은 여자애 미국에서 추행해 윤창중 대변인 이혼안하고 살잖아요.
맨날 집에서 그 아내 울음소리가 나네 어쩌네 해도 가정은 안깼죠.
채동욱 전 총장도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신문이나 언론에서 모 여인과의 썸씽 혼외아들
의혹이 세상 다 알듯 터져도 부인이랑 이혼한다 소리는 없던데요..
우리남편은 내가 윤창중 마누라나 채동욱 마누라면 바로 이혼이라고
쪽팔려서 고개도 못들고 다닐텐데 저런 남자랑 어떻게 사냐고 하지만
이제는 경제활동까지 안하는 남자 뭐하러 끼고 있냐고 버려버리지
저 여자들 왜 그 남자들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고 하지만
그 사람들 나름대로 신념이나 생각이 있으니깐 조용히 계시는거겠죠.
힐러리도 잘난 여자지만 남편이 사고쳐도 감싸고 살았고
김학의 법무부차관 이상한 동영상 찍어서 아직도 칩거 중이신분
딸은 파혼당했지만 부인이랑은 아직 이혼했단 말 없던데요.
참고로 김학의 마누라는
서울대 법대 졸업에 판사 지금은 교수입니다.
50대 여자분이 서울대 법대 졸에 판사라면 그 자존심이나 명예가 얼마나 대단하겠어요.
콧대도 하늘을 찌를꺼고 .... 근데도 언론때문에 가정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만 말하지
남편욕 험담 어디가서 한다는 말 없던걸요..
능력이나 사회적 명예가 있는 여자가 왜 이혼안하고 밖에도 못다니는 남편하고 같이 살겠어요.
다 나름대로 생각이 있으니깐 참겠죠..
절대로 전 바람피웠다고 이혼하는것게 나쁘다는건 아니예요.
하지만 이혼해서 손해본다면 왠맠하면 참고 사는것도 괜찮죠.
전 오히려 이혼해서 이혼녀라는 편견때문에 힘들어 하고
생활고 때문에 울고 살고 막말로 딴 여자만 좋은일 시킨 경우를 너무 많이 봤어요.
이혼사유는 남편의 바람 그거였는데
고통이나 편견은 여자가 다 감당하더군요.49. 에휴...
'13.10.26 4:26 PM (210.104.xxx.130)정말 관계를 회복하려는 마음 없이 그냥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때문에 산다는건..
너무 서글프네요. 노예도 아닌데 말이에요.50. .dfdf
'13.10.26 4:46 PM (121.182.xxx.113)남편이 돈을 많이 벌든 아니든.. 일단 자식 있으면 버텨야 됩니다.. 어느년놈 좋으라고 이혼해주나요 ? 너는 바람 펴라 나는 아이들과 제갈길 가련다 해야되요 .. 여자가 능력있어 이혼후에 돈 잘 번다고 해도 .. 여자로서 인생보다는 엄마로서 인생이 더 중요한 거죠 .. 쳐죽일 남편이지만..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있는 가정을 지켜주고 .. 나중에 결혼시킬떄 흠잡히지 않구요 .. 아직도 우리나라는 남자 바람피워서 이혼해도 이혼녀되면 더 불리한 것이 여자에요 ..
51. 근데
'13.10.26 4:58 PM (39.7.xxx.124)그렇게 남자 바짖가랑이 잡고 절대 이혼하지 않는 것도 어찌보면 나름 생존 전략이겠죠
허나 그 마음의 독은 아이들에게 전수되어 어찌보면 되물림되죠
글고 여성이 커질 기회는 계속 차단되고 같은 여자는 생존의 적이니 계속 적대시 되고 암튼 난국이네요52. ...
'13.10.26 5:13 PM (175.117.xxx.136)세컨인데 남자 자식까지 낳고 그림자처럼 모르게 살지만 생활비 몇천씩 받으면서 생활한다는 여자 얘기 들어본적 있어요.
드라마처럼 온갖 암투쓰며 본처 되기 위해 애쓰는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처지 100% 수긍하고 조용히.. 행복해하며 풍족하게 잘 산다는 군요.53. ㅇㅇ
'13.10.26 6:09 PM (211.36.xxx.128)이혼해서 나한테 손해면 안하죠. 이혼해도 더좋은남자 만나서 사랑받고 살수 있다는 보장있음 많이들 할걸요. 그런데 자식데리고 이혼하고 또 재혼하는건 우리나라선 쉽지않죠.
54. 돈이라도 많이 벌어오면 다행
'13.10.26 6:36 PM (125.135.xxx.229)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오는데 바람을 피니까
아내는 남편을 그냥 가족으로 마음을 닫아버리고
마음껏 쇼핑하며 몰래 맞바람 피며 즐기며 살든데요^^55. @@@
'13.10.26 7:23 PM (61.76.xxx.99)최초 여성 미국 대통령이 될지도 모르는 그 힐러리도 전 미국민이 다 알고 있는 르윈스키 파이프를..대통령 클린턴을 남편으로 두고도 이혼하지 않고 사는걸요 힐러리 영부인 8년 국무장관 4년 상원의원등 정말이지 세계사에도 남을 여성이지만
그냥 살고 있어요 하물며 평범한 여성들이야
다 손익 계산 해보고 그냥 사는거지요
울타리 같은거
여권 주민등록증 같은거 한국 국적의 여권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56. ㅐㅐ
'13.10.26 7:27 PM (218.50.xxx.123)고현정하고 임세령은 이혼했잖아요~
요즘시대는 안그럴듯57. 임세령은
'13.10.26 7:56 PM (58.123.xxx.76)자기가 원해서 이혼한거지만...워낙에 친청도 빵빵하니...금호아시아나가 외갓집이고 미원은 자기 친정아빠....ㅠㅠ
하지만 고현정은 본인이 원해서 이혼한게 아니라, 거의 쫒겨나다시피 이혼하거예요.
시어머니가 그런 분위기를 조장했다고 그러던데요...이집에서 도저히 숨쉬고 살수 없게 만드는 뭐....
물론 정용진도 맘이 떠났으니 그런 분위기에 한 몫 했을테고요.58. yoj
'13.10.26 8:11 PM (182.213.xxx.98)안삽니다
돈보다 신뢰와 정조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니까요
힘들어도 아이들과 힘차게 살아갈 겁니다59. 이혼이
'13.10.26 8:36 PM (116.45.xxx.48)그리 간단한가요.
이혼한 친구들이 말합니다.
웬만하면 그냥 살아라.
남편없이 애 데리고 험한 세상 돈벌며 사는 거
쉽지 않아요.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 생각이 커지니까
대개는 그냥 살죠.
저도 마찬가지일 듯.
이혼할 거 아니라
알고 싶지도 않아요.
알면 마음만 상하죠.60. 장미엄마
'13.10.26 8:45 PM (203.81.xxx.96)그만두지 못할 거면 참고 살아야죠. 그 동안 실속 챙기고, 다음 단계의 내 인생을 위해서 준비를 착착 해나가야 하고요.
날개가 다 자라고 나면 그 때 다시 생각하셔요. 현실이 그런데 어쩌겠어요.
당장 살림 접고 내 생활을 찾아 갈 수 있으면 그렇게 하면 되고요. 아이들 문제는 아이들 하고 잘 상의해서 처리해야죠.61. 날개 말씀하시니...
'13.10.26 9:17 PM (125.135.xxx.229)진짜 몇년에 걸쳐 치밀한 계획하에 이혼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남편이 바람피고 속썩였는데 아내가 작정하고
남편에게 하하호호 비위 맞추며
집이며 모든 재산 빼돌리고
퇴직금까지 미리 땡겨 완전 남자 빈털털이로 만든 후 이혼했어요.62. 이혼도 40전에
'13.10.26 9:20 PM (112.171.xxx.151)이혼도 창창항 30대에 하는거지
아무도 거들떠 안보는 애달린 늙은 아줌마가 이혼해서 뾰족한수 있나요
남자가 돈 못벌어도 바짓가랑이 붙잡으면서 붙어 사는 사람 많아요
가정을 지킨다..애들을 위한다..명분은 꼭 붙이죠.그래야 덜 비참하니까~ㅎㅎ
다른여자 물고 빨고 밑까지 닦아준거 알면서 같이 산다는게 쉬운게 아닐텐데
그것보다 더중요한건 생존이니까요63. 돈과자식
'13.10.26 10:19 PM (124.53.xxx.203)예전에 초딩5학년 남자애 과외한 적 있는데,,
아빠 여친이랑 호텔뷔페 간 얘기를 하더군요,,
그말 듣고 너무 깜짝 놀라서 가슴이 벌렁거렸는데
아이는 그냥 일상처럼 얘기 하더라구요
그 집 엄마,,,6개월에 한번씩 집안 가구 최고급 명품으로 바꾸고,,,
가구, 차 등등,,미친 듯이 돈을 쓰더라구요,,
딸아이는 성악 시켰는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악가 알현하러 다니고,,
암튼 돈은 맘껏 원없이 쓰더군요,,
남편에 대한 기대는 전혀 없는 상태에서 자식은 어떻게든 키워야 하니,,
돈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누리고 보상으로 생각하고 사는 거겠죠,,
애처로울 정도로 깡 말라서 보기엔 참 딱해 보였지만
본인은 그냥 팔자로 받아들이고 살던데64. 저 아는 사람도
'13.10.26 10:42 PM (203.247.xxx.20)아이들 미래를 위해서 (양육비 받아서 키우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환경이니까) 그냥 산다고 하더라구요.
7년을 마담이랑 동거해 온 사실을 알고도...
그냥 리스 부부로 산대요.
남자는 남자대로 맘놓고 밖에서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고,
다만 아이들에게는 아빠로서 충실하니까, 그냥 산다고 하더라구요.65. 한달에
'13.10.26 11:00 PM (125.186.xxx.25)5000만원이상
갖다주는 남자라면
두집살림도 용서해줄것 같아요66. 아니요
'13.10.26 11:39 PM (180.230.xxx.26)저는 남자가 월 백억을 갖다줘도
용납 못할 거 같아요.
애초부터, 저는 남편은 돈은 적게 벌어도(나랑 비슷하면 됨)
무조건 가정적이고 땡퇴근이어야 한다는 주의라서요.
돈보다도, 그게 더 중요한 조건이었답니다.
하물며 바람은, 더 볼 것도 없죠.67. 핑계
'13.10.27 1:24 AM (110.13.xxx.125)돈, 체면 말고 이혼못하는 다른 이유 뭐가있나요
아이들도 다 알아요. 참고살았다고 고마워할까요?
돈 많이주면 살 수있다는 생각 자체가 참 불쌍합니다
한번사는 인생 그렇게 비참하게살고싶은지.이래서 여자도 경제력을 키워야합니다68. ㅇㅇ
'13.10.27 8:10 AM (116.37.xxx.149)돈 있는 집이라면 자식위해 이혼 안한다는거 이해해요.
돈벌어오는 기계라도 호적에 남편으로 자식들 아빠로 남는게 낫거든요
이혼하면 애들아빠 재혼할꺼 아니예요. 그럼 자식들에겐 새 어머니랑 배다른 형제 생기고
유산도 나눠갖게 되잖아요69. 뭐
'13.10.27 10:09 AM (39.112.xxx.129)여기서 이혼 안하겠다는 분은 자기 사위가 바람 피우면 딸에게 그렇게 말하겠죠. 돈 잘 벌어다주니 참고 살아라. 이혼하지 말아라. 남편이 개차반이어서 이혼하고 싶어하는 딸에게 친정어머니가 말린다잖아요. 부모가 저렇게 나오니 이혼하지 못하고 찢어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사는 분들도 있던데...
70. 그래도
'13.10.28 7:16 AM (58.229.xxx.158)본인 능력 있어도 체면 땀에 이혼 안하는거랑 본인이 무능력해서 이혼 못하는 거랑은 다르죠 너무 같이 묻어갈라는 여자들 많네요 힐러리까자 들먹이며
그러나 확실한건 본인 무능력 땜에 이혼 못하는 여자는 자식들에 데미지가 훨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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