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와 느타리 버섯을 좀 많이 데쳐 놨는데요,
냉장실에 그냥 넣은지 사나흘 됐는데 금방 다 먹진 않을 것 같아요. 상할까 봐 걱정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 조금과 같이 냉동하면 좀 오래 보관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러면 국이나 찌개에 넣을 수 밖에 없겠죠?
그냥 무쳐 먹는 걸 좋아하는데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요?
그냥 다 무쳐 두어도 오래 갈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데친 나물 보관 좀 알려주세요.
질문 조회수 : 1,798
작성일 : 2013-10-26 08:53:02
IP : 175.252.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클
'13.10.26 9:10 AM (117.20.xxx.27)저는 데쳐서 짜지않고 채에 잠깐 흐르는 물만 제거후 얼립니다 나중에 해동해먹을때 김밥이나 잡채 넣어도 괜찮습니다 따뜻해지면 시금치 맛없어져 초봄엔에 마지막 나오는 겨울섬초 두어달 먹을만큼 많이 얼려둡니다 데칠때 금방 먹을것보단 좀 덜 데쳐야 해동시 흐물거리지않습니다
2. 질문
'13.10.26 9:17 AM (175.252.xxx.180)아 지금 물을 이미 짜서 버린 후인데 그럼 맹물에라도 적셔서 얼려도 될까요? 해동해서 짜면 되나요?
3. 피클
'13.10.26 9:28 AM (117.20.xxx.27)완전히 짜서 얼리면 나물이 너무 질겨져요
포인트는 좀 덜 데치고, 짜지말고 얼려두었다가 해동한후 짜서 무쳐요4. 질문
'13.10.26 9:37 AM (175.252.xxx.180)그럼 그냥 물이라도 적셔서 얼려야겠네요.해동해서 무쳐먹어도 되나 보군요. 아주 좋아하는 나물들인데 냉장실에서 깜박하면 냄새나고 그러더라구요.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