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맛있나요?
명동성당 앞에 말이죠..
찾아보니 11시 4시에만 오픈해서 소진되면 바로 문닫는다고 하던데
제가 몇 주전에 갔을 땐...분명히 손님 두어명이 사고 있어서
저 집은 장사가 안되는 집인가 이러고 있었거든요.ㅎㅎ
근데
어제 불현듯 갑자기 그 고로케 집을 가보고 싶어서 갔더니.
줄이 대박 길더라구요..
다리가 아파서 잠시 한바퀴 돌고 어디서 쉬다 오면 괜찮겠지 했는데
우메 1시간 지나서 갔어도 여전히 줄이 그냥 쭈욱.
어떤 맛이길래 그런가요???
그래서 어제는 못사왔어요.ㅎ
거기 말고..
명동입구.. 퍼시픽 호텔 가기 전인가 명동주민센터 가기전에
고로케 집 하나 더 있잖아요?
와따 고로케. 생각 나네요
그집은 우연찮게 한번 먹어 봤거든요..
그 집하고 맛이 비슷한가요?
이 집도 굉장히 유명한 고로케 집이라고 하는데 ( 그땐 몰랐어요 )
야채 고로케 먹어보니..
겉은 바싹한데
안은 뭔가 제 스탈이 아니더라구요
감자베이스인지 뭔지
전 꼭 덜 익은 느낌이 ...
전 약간 시장표를 좋아해서..
여기 고로케는 맛은 있는데. 안의 속들이 너무 크림 비슷한 느낌이라서
생각보다 그냥 그랬거든요.( 울 남편은 맛있다고 좋아했지만요.ㅎ)
인터넷에 찾아보니 명동고로케에 야채크로켓도 비슷한 느낌이던데..
먹어본 분들 궁금해서요..
이 집하고 비슷하다면뭐 굳이 길게 줄 서서 먹고 싶지 않고 다르다면
오늘 가볼까 중이거든요.^^